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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기린아)가 본 대학 좌경화 실태... 너무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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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린아 작성일11-09-27 20:18 조회1,300회 댓글11건

본문

저(기린아)는 대학생입니다.
대학 좌경화 실태가 너무나도 심각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학생회장이 골수좌파더군요.

등록금 반값, 반정부 성향의 포스터 글이, 플랜카드가 교내의 모든 게시판을 뒤덮고 있습니다.
웃긴 것은 포스터 맨 아랫 부분에 작성자 이름이,
'민 족 자 주 X X 대 학 교 총 학 생 회 장' 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민족자주?
도대체가 통일이랑 우리학교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ㅡ.ㅡ;;
도대체가 통일이랑 등록금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ㅡ.ㅡ;;

정상적인 학생이라면 저와 같은 생각을 해야되는데,
현재의 20대가 좌파세뇌당한 세대이다 보니,
민족? 자주? 너무 많이 봐서, 이런 문구가 이상하지도 않은가 봅니다.
그래서 저는 어처구니가 없어서 파란 볼펜으로 학생회비 받아먹고 좌파운동 한다고 주석을 좀 달아줬습니다. ㅎㅎ

진짜 웃긴거는, 이명박 욕만 하고, 등록금 2배로 올려놓은 서민팔이 대통령 노무현은 욕을 안합니다.
어의가 없습니다. 고등학교 졸업하고, 전교조 쓰레기들도 없고 이제 좀 좌파세뇌 안받나 했더니, 학생회장이라는 새끼가 전교생을 선동하네요? 선동 당한 놈이 또 선동을 한다는게 우습고 불쌍하기도 하지만, 나라가 얼마나 망해가는지 짐작할 수가 있죠.

제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여러 사람들을 보아온 결과 판단해보자면, 학생회장이란 놈이 자기 학교 이름 앞에 '민족자주' 라는 수식어를 항상 쓸 정도로 정도의 골수좌파라면 평생 전향하지 못할겁니다.
이미, 세뇌의 골이 너무 깊어서 논리적인 사고 체계가 마비당한 겁니다.

아주 상식적으로 생각해봅시다. 예를 들어, 자기 동생이 천안함 사건 때 죽었다면 저렇게 민족자주 외칠 수 있을까요? 아마 평생 북한을 증오하겠지요. 그렇지 않을 인간은 이 세상에 거의 없을 겁니다. 인간의 본성이란 그렇습니다.

그런데, 저 학생회장은, 그저 남일이라고 생각할 뿐입니다. 같은 나라 사람이 목숨을 잃어도 자기 일이 아닌겁니다. 그런 기본적인 동포애도 없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좋다고 민족 자주를 외친다? 자가당착입니다. 모순입니다. 대한민국의 민족도 사랑하지 못하면서 북괴는 우리나라 국민을 죽이건 말건 그냥 좋답니다.
그러한 아주 기초적인 논리체계도 이미 다 깨져버린 겁니다. 머리가 세뇌로 난도질 당했습니다.
그건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아니, 그보다 좌경화된 학생회장과 학생회가 낳은 1만 2천명의 또 다른 세뇌 피해자의 머리는 어떻게 치료해야 할까요?

댓글목록

죽어도박사님과님의 댓글

죽어도박사님과 작성일

틈만 나면 중국이나 러시아 혹은 국제사회에 손을 벌려

구걸을 하는 북한이야말로 민족 자주와 거리가 멀다 생각됩니다.

민족 자주가 미제타도 양키고홈을 가리킨 다면

일단 미국과 단교 일본과 단교를 선행해야 합니다.

가능한 일 일까요? 지금의 학생들 어설푼 선동구호나 외치면 안됩니다.

이러한 환경속에서도 기린아님과 같은 총명한 젊은이들이 존재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감격 그 자체입니다. 분발해 주십시요!! ^ ^

글 잘 읽었습니다.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댓글의 댓글 작성일

동감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작성일

그 학생회장이란 작자의 일흠을 알 순 없을까?
여기서 그 롬을 한 번 발가벗겨보는 작업을 해 봐야 겠으이!!

죽어도박사님과님의 댓글

죽어도박사님과 댓글의 댓글 작성일

ㅋㅋㅋㅋ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우리때는 대자보라는, 학생들의 글을 올리는 칸이 있었지요. 님의 지금 글을 조금 다듬어서, 올려주세요. 자주... 시도때도없이, 우리도 올려보자구요. 그럼.. 뭔가 학생들의 반응이 나올껍니다.. 기대합니다

강유님의 댓글

강유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좋은 의견이십니다

벽파랑님의 댓글

벽파랑 댓글의 댓글 작성일

좋은 의견이라기 보단 걍 밀어부쳐야 합니다. ‘기린아’ 님이 진정한 야전군의 전사라면 내일 당장 재적교 대자보에 위에 글을 읽기 좋게 다듬어 올리면 되는 겁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만약 실제로 대자보를 붙이시려면 벽파랑님의 말씀처럼 글을 조금은 다음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맞춤법도 틀린 것이 몇 개 보이는군요. 이를테면 '어의가 없다'같은 겁니다.
사소한 것 같지만, 대자보로 올리는 것이라면 만인이 보는 것이기에 조금은 세심함이 요구됩니다.
물론, 내용 자체는 아주 훌륭합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김대중과 노무현 시대를 겪은 사람들은 김대중과 노무현을 증오합니다.
온라인에서는 노무현과 김대중이 가장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프라인 현실에서는 김대중과 노무현을 욕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좌빨들과 전라도사람들이 해코지를 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두려워서 못하는 것입니다.

작년인가 지만원 박사님과 5.18 단체간의 5.18 재판 당시,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무뢰배 폭도들이 법원까지 난입하여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욕설을 하면서 협박을 했고, 한정된 좌석의 법정에 들어가지 못한 사람들에게
지만원 박사님을 응원하러 왔다는 이유로 연약한 중년 여성을 폭행하여
귀가 찢어지는 부상을 입히기도 했습니다.
정말 무서운 좌빨 세상이 되어 버린 것입니다.

그래도 의기가 충만한 기린아님과 같은 젊은 분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르겠습니다.
그동안 김대중, 노무현 등 좌빨 대통령을 겪어본 국민들이 서서히 깨닫기 시작했고,
시스템클럽과 같은 소수의 우파들이 그동안 각고의 노력을 한 결과,
최근에는 젊은 사람들도 좌익과 싸우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생명수님의 댓글

생명수 작성일

뭔가 모르는 학생회 간부,
철딱서니 없는 무식쟁이

여장님의 댓글

여장 작성일

학생활동 하는 양아치들 이외에 자기일 열심히 하는 다수의 학생들은 막장이 아닐 것이라고 위안을 삼아 봅니디만 씁쓸한 현실인것은 사실입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대한민국에 있는 대학 학생회 조직을 신뢰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다는 겁니다. 학생을 대표하는 조직이라고 믿는 학생은 아마 한명도 없을겁니다. 다들 자기 꿍꿍이가 있어서 정치, 사회조직에 줄대려는 양아치 정도로만 보지요. 그렇기 때문에 그 학생들이 아무리 떠들어도 별로 주목받는 목소리가 되지는 못하는 것이지요.
나라의 기강이 바로 선다면 야망이 큰 대학생들의 정치활동도 지금처럼 유치저능추잡하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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