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의 100분토론에서 본 나경원과 박원순의 단문소감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mbc의 100분토론에서 본 나경원과 박원순의 단문소감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장학포 작성일11-10-14 01:50 조회1,585회 댓글5건

본문

     금일밤 늦께까지  많은 분들이 관심있게 mbc의 100분토론에서 나경원과 박원순의 토론 공방을 보았을것이다.
나는 전체적인 평가에서 서울시정 운영포부를  나경원은 보다 사실적인 접근에서, 실질적인 현실에서 충실하려는 모습인 반면 박원순은 왜 그리 부연설명이 그리 많은지 군더더기가 많아 알맹이를 알아들을수가 없었다.
 
박원순 후보는 틈만 나면 오세훈과 이명박의 허물을 부풀리기에 열을 올리는 모습에서 정작 자기의 서울시장직 수행의 색갈이 없었다. 무슨 철학적인 얘기와 꽃단장한 어휘만 남발하고있어 식상할 정도다. 무슨 말끝마다 같다붙이는"뭔가 정말...", "새로운.." , "변화를 갈망..."등등의 불투명하고 사실지적이 없는 두리뭉실한 어법으로   문학소설을 읊는것인지 말이다.

 토론 말미에 진행자가 분위기 쇄신으로 각자에게 좋아하는 18번 애창곡을 권하자 여기서 박원순은 운명의 장난을 예고하는지는 몰라도 실수를 저지른것 같다. 바로 그의 노래가 27세로 요절한 가수 차중락 의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을 스스럼없이 불렀다.스스로 자멸을 예고하는 신호인지는 두고 볼일이지만 뒤늦께 본인이 후회 할찌도 모른다.
 
  반면 나경원 후보는 안성맞춤같이 서울시민에 희망을 주는 "서울의 찬가"를 부르는것을 보고 나는 내 머리가 본능적 으로 스치는 엔돌핀의 전율을 느꼈다. 돈안들이고 이 횡재를 안은 것 같은 이 찰라의 기쁜감정은 비단 나 뿐이랴? 많은 서울시민들이 같은 생각을 했을것이다.

  오늘의 이 토론의 운명적 승리는 나경원의 "서울의 찬가"선곡과  박원순의 자멸곡 "낙엽따라 가버린 사랑"으로 판가름 났다고 보아도 좋을것 같다.

댓글목록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

낙엽따라가버린사랑ㅋㅋ원숭이그놈이 기업들에게 불법모금한돈으로 좌빨들과 주점에서 많이놀았다는 증거외다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보이지 않는 운명의 신이 그들의 행동을 조종하고 있나 봅니다.

장 선생님의 예감이 적중되기를 기원합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토론을 하면 할 수록 격차는 더 벌어질 겁니다.
그릇의 크기가 다르네요.......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

짜아식이 네거티브 하지말자면서 자기는 온갖네거티브을 하는데 경원씨는 순진하게 받아치지 않더군요.

개인적인 네거티브에서 경원씨는 흠잡을께 없고 자기는 다섯수레에 담아도 넘칠 흠이 있으니 네거티브 하지말자고 하면서 전임시장들 현정권 온갖네거티브을 하느데 불쌍하더먼

PATRIOTISM님의 댓글

PATRIOTISM 작성일

남아수독오거서 자랑하는 넘이 남아수흠오거서 이더만 헌심한 자식.. 나라에 인제가 없음을 한탄하노라,,, 다음 선거엔 짐이 몸소 나가야 할 듯..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544 저게 아군이야? 적군이야? 댓글(3) 에이케이 2010-04-08 2112 73
18543 어느 분이 보내신 메일 댓글(1) 지만원 2010-03-31 3106 73
18542 김제동, 권해효, 김여진에게 묻겠다. 댓글(1) 우주 2011-06-06 1930 72
18541 송영길(일명 송트남) 4월6일 법정에 설까? 댓글(2) 초록 2011-04-04 6594 72
18540 적화의 결정타는 남침땅굴입니다. 댓글(10) 최우원 2011-01-08 1723 72
18539 밥상 머리에서 벌어진 슬픈현실............… 댓글(15) 오뚜기 2010-12-23 2021 72
18538 FTA반대 시위대 댓글(12) 박병장 2011-11-27 1508 71
18537 출국금지 댓글(2) 박병장 2011-10-29 1459 71
18536 전라도 욕쳐먹는이유 완벽정리 (네이버에서 펌) 댓글(5) TripleLutz 2010-08-11 7870 71
18535 지만원 박사 댓글(5) 경기병 2011-09-13 1637 70
18534 오세훈 vs 곽노현 시사토론 관전평 댓글(6) 민사회 2011-08-13 2015 70
18533 1년 후, 한나라당.. 오소리 2011-07-07 1541 70
18532 박쥐원 병신논란 댓글(4) 팔광 2011-06-14 2091 70
18531 존경하는 정재학 선생님께 댓글(7) 자민통일 2011-02-23 1814 70
18530 5 16 혁명 참가 수기(제2회)- '나는 혁명군,선봉… 댓글(8) 김피터 2011-02-18 3304 70
18529 시스템클럽, 여러분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댓글(9) 소강절 2011-01-18 1850 70
18528 "요상스런 판사들의 고향" - 공통점은.. 댓글(7) 한글말 2010-12-26 2075 70
18527 국가 원수는 이래야 한다 (네이버에서 펌) 댓글(2) 자유인 2010-11-24 1754 70
18526 남경필... 술 고만 먹어라. 댓글(4) 박병장 2012-02-05 2485 69
18525 이 3분이 똘똘 뭉치면 뭔가 이룰 것 같다..(가히 혁… 댓글(3) GoRight 2012-01-31 2244 69
18524 통영시청 전화하다 댓글(7) 오가이버 2011-11-24 1871 69
18523 이념 논쟁의 허(虛)와 실(實) 댓글(4) 오소리 2011-06-29 1562 69
18522 권영재를 군법회의에 회부,처단해야 댓글(4) 강력통치 2011-06-04 2241 69
18521 죽은 김대중(이희호)과 산 지만원의 한 판 승부 결과는… 댓글(10) 김종오 2011-05-27 2190 69
18520 신뢰(信賴) = 거목 정치인 박근혜 (巨木 政治人 朴槿… 댓글(7) 지만원 2011-02-05 1513 69
18519 박지원이 보훈연금을 받는다? (1부) 댓글(10) 정재학 2010-12-27 2148 69
18518 대한민국 민주화때문에 망하게 생겼다(사진) 댓글(4) 금강야차 2010-11-16 1923 69
18517 대한민국이 당신 개인거요? 새벽달 2010-07-09 2254 69
열람중 mbc의 100분토론에서 본 나경원과 박원순의 단문소감 댓글(5) 장학포 2011-10-14 1586 68
18515 전라도 사람들이 김대중에 속은 것이 아니라 댓글(4) 경기병 2011-09-19 1617 68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