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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과 범 보수가 이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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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1-10-15 17:43 조회1,352회 댓글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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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나라당과 범 보수의 대표라는 조, 중, 동의 태도를 보며

이들이 과연 나경원후보 당선을 간절히 기원하고 있는지가 의문이 든다.

민주당대표가 박원순의 22명 선대위원장 중 하나로 뛰는 야권의 상황과 대비해,

한나라당과 조, 중, 동의 모습에서는 열기는 고사하고 한가하게까지 느겨지니...


지금 한나라당 서울시장 선거는 나경원과 박근혜 두 사람만 하고 있는 모습이다.

10% 이상 차이 나던 지지율이 역전되었다는 소식도 한겨레를 통하여 듣는 정도로.

더구나 보수우익의 대표라는 조,중,동은 박원순의 기본적인 검증에도 무관심하다.

우위를 확실히 할 절호의 기회에서 모든 것이 김빠진 모습이다.


어떻게 된 일이며 왜일까?

지난 오세훈투표 때보다도 관심 없고 맥 빠진 모습이 역력하다.

박원순의 정체가 드러나 우왕좌왕 오합지졸이 된 적을 소탕, 승기를 확실히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인데 영문을 알 수가 없다.


한나라당 지도부는 마치 개점휴업의 모습이고,

보수우익 대표인 조,중,동은 한나라당 당선 여부에 한겨레보다 무관심한 태도라니..

오세훈 투표 불발에는 보수우익 망했다고 연일 땅을 치던 그들이다. 헌데 명백한

좌익 박원순이 바람을 일으키며 감히 서울시장 먹으려하는 데는 심드렁한 모습.

이번엔 민초들이 들고 일어나는 형국이니 자신만만 앞장서야 할 그들이..


한나라당 지도부를 이루는 홍준표, 이재오, 정몽준 등은 어디서 무얼 하고 있는가?

그 수많은 당직자들은? 성능 좋은 포탄은 산처럼 쌓였는데 쏘는 사람이 없는 형국.

게다가 가끔 한 발씩 쏘는 것도 제대로 방향을 맞춰 쏘는 것 같지도 않다.

그래서 두려움이 든다. 혹시 나경원마저 오세훈 식의 낚시 작전인가?

서울시장을 미끼로 해서... 누굴 혹은 무엇을 낚으려고?


내 보기로 여기에는 선명하게 보이는 흐름과 경계선이 있다.

박근혜 등장과 나경원 지지율이 급상승하면서 조,중,동에서부터 보이는 현상이다.

박근혜 나서지 않는다고 난리도 아니더니, 막상 박근혜가 나서 바람을 잡기 시작하

자 일시에 침묵과 무관심으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결정적인 승기를 잡은 작금에...

이들 신문의 편집 방향만 봐도 그렇게 한가한지 기가 막힐 지경이다.


당과 언론 모두 연일 드러나는 박원순의 위선을 제대로 전파하려는 노력도 없다.

야당 대표는 박원순 선대위원장으로 현장을 뛰는 판에, 한나라당 대표는 기껏 인터

넷방송에 나가 잡담이나 주절거리고, 달리 전투를 맡아 나서는 지도부나 당직자도

없는 듯하다. 한나라당 징벌을 선동한 안철수까지 다 잡을 절호의 기회인데 말이다.

지금 정통으로 조준하여 한 방이면 끝날 것 같은 승기를 잡고서도...


오늘 조,중,동은 보수우익 여부 이전에 이명박대통령과 교감이 깊은 언론이다.

헌데 나경원과 박근혜가 선전하는 실황중계는 오히려 한겨레가 성실하고 앞선다.

그렇게 보수의 위험을 떠들던 그들이 갑자기 나경원 당선에 열의 식은 모습인 것.

어찌 된 일이지? 마치 먹잇감을 서로 미루는 맹수의 모습 같으니....

일찍이 보지 못한 현실이다.


이런 이상한 조짐을 느낀 건

박근혜 등장으로 나경원 지지율이 어떻게 되고 있나 궁금해 신문을 뒤지면서다.

그리고 박원순 의혹과 문제점에 대해서 어떻게 보도 전파되고 있나 궁금해서였다.

헌데 조,중,동이 명백한 좌익에다 위선자인 박원순이 서울시장 되는 게, 아이들 급식

투표보다 덜 중요하다는 건지...이해불가의 보수우익 처신이다.


오세훈 투표에는 그렇게 관심과 정력을 집중했던 여권 핵심부가 과연,

이번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한나라당이 반드시 이겨야 한다는 결의를 갖고 있는지가

의문이다. 아니 나경원을 대표선수로 내 보내기로 했을 때, 결전결승 (決戰決勝) 의

마음가짐이기는 했는가가 새삼 궁금한 것이다. 이렇게 맥없고 열가가 없어서야...

지휘관도 작전도 없는, 뭔가 이상한 한나라당 전투모습이다.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현산님의 의견에 함께합니다.

최고봉님의 댓글

최고봉 작성일

저도 동감입니다.

도사님의 댓글

도사 작성일

그 놈들은
멋주고 빰 쳐맞는 놈들입니다.
그러니 친일 반민족 찌라시 소리를 듣는것 아닙니까?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박근혜 미워하는 사람들의 거의 공통적인 모습일 겁니다. 대안도 없이. 세상 되어 돌아가는 걸 보면 어디 박근혜만 욕 먹을 사람이던가요? 저런 자들에게는 나경원이 이겨도 박근혜 욕, 저도 박근혜 욕, 선거를 돕기위하여 나와도 시큰궁, 안나오면 더 죽일 뇬.... 그런 각본입니다. 요즈음 흔한 말, "빨갱이"들 보다 더 악한 자들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좀 잘 못 된것은 고쳐 쓰려하지 않고 모두 다 "나도 밤나무 너도 밤나무" 입달린 대로 뒤에서 뒷짐집고 떠들어대기만 하는 세상이니 원... . 그러는 사이에 정말 좌파세상은 확실하게 여물어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두 다 한가지로 휩쓸려 정신병자들 된 세상이지요. 누구 좋으라고 계속 저 짓들 하는지 모르죠. 시루떡이 다 설어서 아무도 먹지 못할 판으로 휘몰아 가는 형국들입니다. 모두 다 빨갱이들에게 주사 한대씩을 맞지 않고서야 원 그렇게 될 수 있을까요? 현산님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개혁님의 댓글

개혁 작성일

때는 가까이 오고 있는 줄 압니다. 되어가는 모든것들을 볼 때, 역사가 우리 조국을 버리지 아니하신다면 - 반드시 박정희 장군 같은 분의 재 출현이 곧 잊지 않겠나 하는 생각을 골똘하게 합니다. 혁명! 그것 뿐 - 대안은 없는 것 같습니다! 점진적인 개혁도 너무 시간이 들고... 급진적인 혁명, 그것 뿐이라고 봅니다.

무공님의 댓글

무공 작성일

참으로 세상에는 내가 이해할수 있는 것보다 이해할 수 없는것이 많은것 같습니다
 하기사 좌빨들이 떠들지 않으면 이세상은 조용하기는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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