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KBS 심야토론에서,

김진표가 이런 말을 했습니다.

2007년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 의장이었을 때,
 
" 그렇게 (나쁜) 독소조항이 있는 줄 (몰랐다) ..." 라고 말을 하는군요....

그랬기 때문에 국회 비준을 요청한 것이다...라구요,,,

참으로 황당한 말이 아닐 수 없습니다.

한 마디로, 조항 자체를 검토하지 않았다는 뜻이 아닙니까???

FTA 협상을 검토하여 결정하는 중책을 맡았던 사람이,
 
조항을 검토도 하지 않고 국회비준을 요청했다는 것이 아닙니까??

어찌 국가의 중대사를 책임지는 사람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올 수 있을까요??

물론, 그런 이유 말고도 이명박 정권이 자동차 등에서
 
2007년에 비해 더 많은 양보를 했기 때문에 반대를 하는 것이다...라고

FTA를 반대하는 변을 늘어놓기는 했습니다만,

이는 2007년 당시의 본인의 잘못을 인정치 않고 남탓만 하는 소리로 밖에는 안들립니다.



ps. 대통합민주신당 정책위의장 시절을 열린우리당 정책위의장 시절이라고 말을 하던데,
     아마도 김진표가 착각을 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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