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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빨 언어 놀음에 놀아나지 말자는 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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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2-01-05 18:08 조회1,135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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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우익은 좌빨들이 만들어온 언어 놀음에 많은 타격을 받은 바 있습니다.
민주, 진보, 희망 등 좋은 단어는 죄다 좌익들이 가져갔습니다.
보수라는 단어는 젊은이들에게 반감을 사는 단어입니다.
좌빨들이 젊은이들에게 세뇌를 시킨 결과입니다.

우익을 이른바 수구꼴통이라 비하하는 것도 보수라는 단어가 가진 단어 자체의 의미 때문입니다.


네이버에는 보수(保守)라는 단어의 사전적 의미를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1.보전하여 지킴.
2.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반대하고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그에 비해 진보라는 뜻에 대해서는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1.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
2.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즉, 보수는 전통만을 고집하며 발전을 거부하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런데, 실제로는 무조건 반대만 외치는 좌빨들이 오히려 수구꼴통인 경우가 많지 않습니까?


저는 보수라는 단어를 재고해 봐야 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좌빨들의 선전선동에 이용당하지 않겠다....라고 받아들이고 싶습니다.
박근혜가 좌빨 언어놀음에 놀아나지 말자...라고 직설적으로 얘기하는 스타일은 아니지 않습니까?


뉴스를 보니, 이 일을 계기로,
이재오 + 정몽준 + 홍준표 + 김문수가 반박회동 모임을 갖는다고 합니다.
조갑제 등은 진작부터 김문수를 밀어주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이재오 김문수가 다시 의기투합하고,
최근 북괴에 딸랑거렸던 홍준표까지 합세를 한다고 하니,
그 모양새가 참으로 볼만하겠습니다.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좌빨들의 용어전술에 한나라당이 놀아났다해서 보수라는 이념을
없애겠다면 혼이 없는 무뇌아 정당이 되겠다는 얘긴데...
진보대 무뇌아.... 정말로 좌빨들의 용어전술에 휘말려드는 꼴이로군요.

그런데 한나라당은 보수라고 하는 용어만 회피하려는 게 아니라
아예 모든 정책들이 서서히 좌파적 성격을 띠고 있지요...
정책들은 좌파의 길로 일찌감치 들어 섰는데 보수라는 꼬리표를 
계속 달고 다니자니 불편한거예요....

여기서 우주님도 보수라고 하는 개념이 네이버의 사전적 의미를 떠나
대한민국 정체성 수호를 의미한다고 하는 내재적 사실을 잠시 망각한 것 같습니다.
우익들 스스로의 정체성 부정 내지는 교란....
그 또한 좌파들의 용어전술에 최면당하고 있는 좋은 사례가 될 것입니다.

아무튼 나라가 좌경화 되어가는 현상에 대하여 지도부가 브레이크를 걸
생각이 전혀 없다는 것이 큰 문제입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박근혜가 대대적이 유세에 나섰던 지난 서울시장 선거에서
상대도 안 될 것이라던 박원순(안철수)에게 패배했던 것이 박근혜에게는 충격이었을 겁니다.
시민들이 그동안 대세라 믿어졌던 박근혜 대신에 대거 안철수를 지지했던 것입니다.
박원순을 지지했던 세력은 대다수가 젊은층이었습니다.

박근혜는 지난 번 TV조선에 나와서 이번 대선이 마지막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그만큼 이번 대선을 치루는 박근혜의 각오는 평소와는 다르게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이 되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지지를 얻어 내야 합니다.
그것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입니다.

만토스님의 댓글

만토스 작성일

박근혜나 이명박이나 내년 예산에서 빨갱이 야당이 통째로 삭감해 버린 제주해군기지 건설 사업비에 말 한 마디 안 하고 입을 다물어 버렸고, 보수라는 이름을 쓰지 않으면 지금 이미 망가져 버린 30-40대의 젊은이들이 박근혜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한다는 말이지요?

왜 박근헤 스스로 보수를 지키겠다면서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지키는 길만이 선진국으로 나가는 지름길이며 한반도 자유통일의 길이기도 하다고 온 국민에게 당당하게 밝히지 못하는가? 젊은이들 표 얼마나 얻을지 몰라도 아마 반대로 나이든 어른들로부터 잃을 표가 훨씬 더 많을 것이다. 보수를 버린다고요? 대한민국을 버리는 것이지요. 올바른 길로 젊은이들을 이끌 과감한 지도자 상을 보여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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