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녀 >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둘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음자 작성일12-01-16 22:12 조회1,580회 댓글0건

본문

우리 집 아래쪽 한 200 미터 쯤 살았다.

애비는 아마도 당시 천출 "박갑철" 이었을 게다.

그러나 둘녀는 1965년도 , 본좌 6살때 ,우리 둘녀는 5살때 매우 이뻤다.

나는 그때 사랑하는 여자가 이쁘면 애비의 신분은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다.

나는 가끔씩 엄마한데 둘녀가 참 예쁘다고 이야기 할라손 했다.

근데 그 모든 것에 자비로운 엄마가 둘녀와 그 애비 갑철에 대해 매우 싸늘했다.

그런 엄마가 무서워 나는 둘녀를 들판 저 먼곳에  데려가 남성의 호기심을 채웠다.

근데 둘녀는 그때 자기신분을  알았는지 아니면 내가 지 또래에 인물도 훤해 도련님과의

여행이라면 ,,,그런것인지 모르지만 ,,,어쨌건 나의 사고는 일정기간 계속됐지만  둘녀의

아버지로부터 요즘 같은 이의제기를 받아본적은 없다.

그렇게 지금 나는 박갑철 아저씨하고 그 딸 둘녀를 잊을수 가 없다.

분명 갑철이 아저씨는 당시 머슴역에 노동을 주로 하고 있었다.

기억에 기골이 장대하다는 것 생생하다.

근데 그럼에도 세상에 대한 분노같은 것은 없었다.

왕 빨갱이 김일성이 피바다까지 써 가면서 대를 이어 노역자들을 사기치고 ,,반역집단 전라패들이

그 동종 전주 김씨 패러다임을 추종하는 작금의 모양새를 볼라치면 심판의 신은 반드시

조만간 행동에 들어갈 것이란 느낌이다.

.....

그 이후 나는 오랫동안 둘녀의 짝사랑 남자였다.

살기 바쁘다가  이제 비로소 그 순수했던 1960년대의 생각을 회억하는 것이다.


"지금은 나의 첫 사랑 둘녀, 그리고 혹 장인어른이 될지도 몰랐던  갑철이 아저씨(암 지금 한90정도)

이제,,,세상의 우리의 종말도 가까워 졌기에 정말로 그때도 내가 집안 문제만 아니었다면 나는 

"둘녀" 당신하고 이 땅에서 부부로 살고 싶었는데,,,어이하다가

모든 것은 일장춘몽이 되고 ,,,"

.......

"사랑하는 둘녀야

그때 오빠가 니를 넘 좋아해서 그런거야

우리 언젠가 다시 만날거야

슬퍼하지마.

오빠가 너를 지켜줄께,,,,,,,,영원히"

 
ps: 둘녀는 전지현하고 장쯔이하고 합성 얼굴이라오.
      판타지 그자체,,,그런 궁벽한 시골에 경국지색이 있을 줄은 정말 아무도 몰랐죠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Total 18,634건 20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이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8064 붙이기 아이디어 신생 2012-01-17 1173 21
18063 정신이 녹아내리는 '하찮은' 지성들 유현호 2012-01-17 1186 9
18062 야후활동에 제약이 생겼습니다. 댓글(3) 신생 2012-01-17 1132 21
18061 여러 시스템 전사 선생님들께 지혜를 구하고자 합니다. 댓글(5) 드뷔시 2012-01-17 1214 13
18060 나는 춤추고 빨갱이는 좆된날 댓글(4) 도사 2012-01-17 1508 49
18059 갑자기 생각난 안타까움 북극곰 2012-01-17 1136 19
18058 5.18 민란 증언 [자료] 반공청년투사 2012-01-17 1223 30
18057 손학규,정동영,한명숙,박지원,문성근등...은 말 해봐라… 댓글(2) 송영인 2012-01-17 1363 37
18056 전남 광주 그리고 전북, 이들은 공산주의인가? 댓글(3) 핵폭탄공격 2012-01-17 1615 46
18055 김정은의 사라진 팬티 나트륨 2012-01-17 1622 11
18054 친노 단어는 빨갱이 빨치산을 일컬음. 모두 처형해야!!… 댓글(1) 핵폭탄공격 2012-01-17 1275 32
18053 KBS와 광주가 띄운 공산당 어용음악가 정율성 댓글(1) 만토스 2012-01-17 1517 21
18052 서초동법원앞에서 매일 일인시위 하시는 이계성 교장선생님… 한강 2012-01-17 1979 41
18051 야접 댓글(1) 신생 2012-01-17 1177 9
18050 부랄찬 놈들 꼴 좋다 댓글(2) 개혁 2012-01-17 1418 35
18049 행동하는 양심 댓글(1) 우주 2012-01-17 1215 34
18048 수색중대의 비극이 시작되다[9] 댓글(6) 안케 2012-01-17 1938 33
18047 세탁정권 댓글(1) zephyr 2012-01-16 1126 20
18046 이회창 할아버지 그렇게만 하시면 4수 합격하실것 같슴니… 댓글(1) 吾莫私利 2012-01-16 1539 37
18045 박사님 힘내세요. 이반데니소비치 2012-01-16 1126 33
18044 "이희호" 재판의 날, 1월 17일 (화) 임니다 吾莫私利 2012-01-16 1166 24
열람중 둘녀 음자 2012-01-16 1581 4
18042 자유게시판이 상당히 빨라졌네요. 댓글(4) 우주 2012-01-16 1131 12
18041 민통당에게 묻는다,누가 저주 대상인가? 댓글(3) 우국충정 2012-01-16 1161 26
18040 친북종북좌파반미 세력들, 우리는 겁내지 않는다. 댓글(2) 핵폭탄공격 2012-01-16 1205 24
18039 [자유연합논평]민통당 새지도부의 보복적 광풍 시각을 … 우국충정 2012-01-16 1204 18
18038 500만야전군 전사여러분!! KBS 방송모니터 요원공모… 소강절 2012-01-16 1666 17
18037 500만야전군 1월14일 과천대공원 국민 계몽 행사 댓글(3) 시스템뉴스 2012-01-16 1153 21
18036 계산적인 북한의 비난 시스템당 2012-01-16 1246 7
18035 보하이족(渤海族)은 누구이고, 코략족(高麗岳族)은 누구… 발해의꿈 2012-01-16 1518 19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