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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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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2-01-21 23:52 조회1,41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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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주의란 정체성이 분명해야 할 지성사회에서는 아주 더러운 처세술로 평가되고 있지요.
기만행위에 준하기 때문입니다. 안철수는 매번 그런 자신의 더러운 기회주의 성향을
겸손하게 포장할 수 있는 어법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엘 들어서면서 기자들의 정치참여와 관련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답변을 했지요.

"굳이 저 같은 사람까지 그런 고민을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든다."
"(여야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면 저 같은 사람까지 정치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한다.

듣고 보면 정치를 하겠다는 것인지... 하지 않겠다는 것인지.... 
알고 보면 그러한 겸양 속에 자신의 위상을 여야정치인들 머리 위에 올려놓는
오만함을 드러내보이고 있습니다.
솔직함이 묻어나질 않지요. 어법이 五選 議員 뺨을 치고 있습니다.
그는 상아탑 속의 학자가 아니라 이미 정치에 발을 디딘 더러운 속물입니다.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드디어 안철수 지지도가 물거품이라는 것을 방증하는 듯 합니다.(인터넷에서 댓글 올라오는 것 보면)
물거품 된다면, 상한가 간 주가가 떨어질 일만 남았고.
만약 주가가 떨어져서 쪽박차면, 안철수연구소 주식 산 사람들이 안철수를 엄청나게 욕할 것 같습니다.
냄비근성 못 버리는 인간들이 있는 한 대한민국은 미래가 없습니다.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세상의 불합리한 약점을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돈, 명예는 이미 얻었고 권력을 얻고 싶은 욕망이 깊은 잠재의식 속에서 솟아날 기회를 엿보고 있습니다.
포장의 달인중의 베스트입니다.
분석력이 조금이라도 있는 대중들이라면 이런 자는 쥐구멍에서 나오지도 못할 종입니다.
권력의 법칙- 이미지를 앞세워라.
사람들은 그 겉모습에 눈이 휘둥그레져서 당신이 진짜 하는 일에는 관심을 가지지 않을 것이다.

無眼堺님의 댓글

無眼堺 작성일

안철수 대권 포기합니다.빌 게이트 만나고 사진도 안찍어주고 쓴소리 듣고난후 대권 포기한듯 합니다. 빌게이트는 대통령 하고도 남았지요. 그러나 안합니다. 분야가 다르고 정신 온전한놈 아니면....이건희 회장님이 지명도가 더 있을듯 정주영이 보면 답이 ...늣게라도 정신을 차려야지...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대선에 임박해서 지지율이 높으면 출마하고 하락하면 없던 일로 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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