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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역발상 이론, '분단 축복論' : 분단은오히려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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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3-23 04:37 조회5,04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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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 직후 한반도는 친탁이다, 반탁이다 그리고 우익이다, 좌익이다 하여 갈등과 반목과 혼란의 소용돌이 속에 놓여있었다. 지금도 남남갈등으로 국력이 낭비되고 있지만, 해방 직후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라 하겠다. 그나마 지금의 안정을 찾은 것은 휴전선과 분단 고착 때문이다. 6,25 공산 침략으로 대한민국은 많은 피해를 당했다. 그 대표적인 상흔이 휴전선이다. 그러나 뒤집어 보면(역발상) 그 덕분에 확실히 남한 우익과 북한 좌익으로 분리될 수 있었다. 분단 되지 않고, 휴전선으로 분리 되지 않았다면 우익과 좌익 세력의 정쟁과 충돌로 경제 발전에 국가 역량을 집중할 수 없었을 것이고 이른바 '한강의 기적'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비유컨대, 양 한마리(애국 시민)와 늑대 한마리(김일성, 김정일 추종자들)는 같이 있으면 아니된다. 양은 살기 위해 늑대와 다투느라 꼴을 먹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울타리(휴전선 철책)로 늑대와 양을 분리해 놓으면 양은 그제서야 마음껏 풀을 뜯고 살을 찌울 것이다(오늘날 대한민국의 발전과 번영). 환언(換言)하자면 휴전선이 강제적으로 우익, 좌익을 서로 확실히 떨어지게 만들었고 즉 분단고착화 시켰으며 그에따라 분쟁도 훨씬 줄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남는 역량을 경제발전에 투자할 수 있었던 것이다. 해방 직후처럼 좌,우익이 혼재했다면 만날 싸움질만 했을 것이다. 그러니 분단은, 휴전선 철책은 얼마나 축복인가! 

오늘날 우리 조국 대한민국 발전과 번영에는 크게 두가지가 주효했다고 생각한다. 첫째, 분단이다. 좌익 패거리를 이북으로 처밀어 넣고, 휴전선으로 차단막을 만들어 분리했기 때문에 그래도 남한은 보수 우파가 주류가 될 수 있었다. 자유 민주주의 신념에 투철한 그 보수 우파 즉, 우리 애국 시민이 대한민국의 다수를 구성했기 때문에 이념을 공유하면서 서로 협력하여 눈부신 경제 발전과 안정을 구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철책선으로 분리되지 않았다면 보수 우파 사이에 이북에서 넘어온 김일성 추종자들이 섞여 들었을 것이다. 그리고 그들과 싸우다가 한국은 경제 발전도 못 시키고 벌써 좌절되었을 것이 명약관화하다. 분단과 휴전선 덕분에 김일성 패거리와 확실히 분리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결과 남한은 이념을 공유하는 우리 애국 시민이 대다수를 구성할 수 있었다. 이념의 공유라는 동질성은 곧 구성원 서로 간에 일치 단결로 이어져 전후(戰後) 조국을 재건한 좋은 조건이 되었던 것이다! 

둘째, 미군의 주둔과 미국의 원조 덕분이다. 이는 따로 설명할 이유도 없어서 생략한다.

이상이 내가 역발상 해낸, 소위 '분단 축복론'이외다! 감상적 통일론자들이 자꾸 "통일!"을 외치는데, 나의 '분단 축복론'에 의하면 이념과 체제가 다른 통일, 그러니까 이른바 '낮은 연방제' 통일은 재앙이다. 그  따위 통일은 조국을 해방 직후 친탁, 반탁, 좌익, 우익 그 혼란의 소용돌이에 다시금 빠뜨리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오로지 '자유 민주주의' 통일이 아니면 아니된다! 한가지 바른 이념을 공유하는 세력이 뭉쳐야, 다시 한번 일치단결하여 대한민국 부흥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경북 영덕 애국 시민,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당부의 말씀 :
박근혜는 2002년 5월 김정일과 단독면담을 했다. 그리고 그 둘이 무슨 짓을 했는지 모르지만 어쨌든 박근혜는 6.15 선언 이행을 김정일과 다정한 오누이처럼 웃으며 약속했다. '반역'인 것이다! 그런가하면 이명박은 연내 김정일과 회담하려고 설치고 있다. 뒷거래가 있지 않을까? 그렇다면 그 또한 '반역'이다! 이명박이와 박근혜를 요주의 감시하고, 여차하면 우리 애국 시민의 '실력(!)'으로 제거해버리자! 여기서 실력이란 함은 '백색 테러(白色 terror)'도 전혀 배제할 수는 없으리라.

댓글목록

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徹 警 萬 對! 철저한 경계 및 만반의 대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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