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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은 북한 앞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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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3-28 00:47 조회5,37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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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기사를 보면 서해안이 얼마나 경비가 허술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모 연예인이 보트를 타고 북한 해안까지 갔다가, 북한 주민과 대화까지 하고 왔다는 사실에 놀랄 뿐이다. 민간인 보트는 보통 모터소리가 요란하다. 그런데 그러한 시끄러운 보트가 남북해안을 오갔는데도 아군측이 전혀 관측하고 감시, 제재하지 못 했다는 것은, 물에 반쯤 잠겨 은밀 침투하는 북한 반잠수정이라면 지금도 아예 제 집 앞마당 드나들듯이 하고 있다는 방증일터! 그러니 초계함 뒤를 추적해 어뢰로 공격하고 달아나는, 즉 치고 빠지는, 북한 반잠수 어뢰정의 'hit and run' 전술이 가능했을 것이다. 21 : 00 경 공격한 이유는 그 때가 승조원 휴식시간과 취침 시간 즈음으로 가장 경계가 느슨한 틈이어서 도발한 것으로 추정된다. 어뢰가 아니면 그렇게 순식간에 침몰하기는 어렵다! 남북회담은 물 건너 갔다!

참조 기사 :
배우 정양, 서해 NLL 넘었다가 북한 경비함 총격 받아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클릭하시면 원본 이미지를 보실수 있습니다

배우 겸 가수 정양(28) 등 일행 세 명이 탄 레저보트가 표류해 북한 해역까지 넘어갔다가 북한 함정의 추격과 총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칸은 정양 일행이 탄 보트(3t)가 지난 9일 서해상 옹진군 연평도 부근 북방한계선(NLL)을 넘어 북한 해역에 들어선 뒤 북한주민과 마주쳤고, 이후 북한 경비함의 추격을 받았다고 1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짙은 안개로 해상에서 표류하던 중 낯선 해안에서 한 주민을 만났고, 인천 방향을 묻자 "날래 이리로 돌리시라요"라는 북한 사투리를 듣고 북한 땅에 들어선 것을 알게 됐다. 이후 일행은 뱃머리를 돌려 남쪽으로 내려갔지만 무장한 북한 경비함의 경고 방송과 추격이 이어졌다.

신문은 당시 북한경비함이 정양이 탄 배에 여러 차례 경고 사격을 가했고, 추격하던 경비함이 그물에 걸려 다행히 위기를 모면했다고 전했다.

이후 정양 일행은 해양신고 전화인 122로 조난 신고를 했고, 해군의 지시를 받아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된 정양 일행은 관계기관의 합동심문 조사를 받았지만 특별한 대공 용의점이 없어 귀가 조치됐다. 이들은 휴가차 낚시와 여가를 즐기기 위해 출항한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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