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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꿎은 캄보디아 화물선은 왜 나포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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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달마 작성일10-04-03 14:56 조회2,232회 댓글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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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돌현장을 지켜본 증인이라도 있나?
천안함 침몰사태 처리와 비교할 때 발상에 너무나 큰 차이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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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양98호'침몰‥동료선원들 조업중단 수색 나서연합뉴스
기사 100자평(0)              입력 : 2010.04.03 11:55
“상선에 받히면 살 수 없어‥” 안타까움 더해
2일 오후 8시30분께 서해 대청도 해상에서 침몰한 쌍끌이 저인망어선 금양 98호의 사고 소식을 전해들은 동료 선원들이 애타는 마음으로 실종자 찾기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특히 사고 지역은 쌍끌이 어선들이 주로 1∼2월에 조업을 해 익숙한 곳이라 동료 선원들은 한 사람이라도 건져보겠다는 희망으로 천안함 실종자 수색 때처럼 투망을 던져 수색 작업 중이다.

태평양 1, 2호의 조호명(55) 주선 선장은 3일 “어제 저녁에는 야간이라 작업을 할 수가 없어서 못했는데 지금은 혹시 바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사람이 있나 싶어 망을 던져놨다”며 “한 사람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금양 501, 502호의 강모(48) 주선 선장은 2일 천안함 실종자 수색을 마치고 처음 왔던 조업구역까지 갔다가 사고 소식을 듣고 다시 7∼8마일을 되돌아왔다.

강 선장은 “조업구역까지 가서 투망하려다가 금양 97호에서 사고연락이 와 다시 돌아왔다”며 “금양 98호가 좋은 일(천안함 실종자 수색)하러 올라왔다가 이렇게 돼서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강 선장은 이어 “상선에 받히면 다 튕겨나가서 살 수 없다”며 “아침에 우리가 인양 식으로 한 번 해보겠다고 해경에 통보하고 작업하는 중”이라고 전했다.

동양 17, 18호의 박현중(54) 주선 선장도 “지금 쌍안경으로 바다 위를 찾아보느라 정신이 하나도 없다”라며 실종자 수색 현장의 긴박한 상황을 설명했다.

앞서 금양 98호는 주선인 금양 97호와 함께 2일 낮 천안함이 침몰한 백령도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작업에 참여하고 조업지역으로 돌아가던 중 침몰했다.

해양경찰청은 당시 사고 해역을 지나간 캄보디아 화물선이 금양 98호와 충돌하고 도주한 것으로 판단, 해당 화물선을 검거해 대청도로 이송했다.

댓글목록

광야의함성님의 댓글

광야의함성 작성일

상선선장을 당장 총살을 시키라 충돌의 징후를 알았다면 속히 구조를 해야지.....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충돌 자국이 선명하고  또한 상선장이 접촉사고 시인 했답니다.
즉  뺑소니 교통사고 입니다.
육지사고는 무조건 구속 합의관계없이....

달마님의 댓글

달마 작성일

당연히 당시 사고해역을 지나던 캄보디아 선박을 의심할 수 밖에 없으며 추궁하여 자백을 받아냈다니 사건은 한점 의혹 없이 해결되었군요....
그런데.... 천안함을 격침시키고 뺑소니 친 범인 김정일은 언제 자백하려나..... 아예 자백의 시간적 여유도 주지 않은 채 이명박이가 서둘러 김정일은 아니라고 해 버렸으니..... 앞서 캄보디아 선박의 경우와는 달리 사건 처리방식에 있어 상당한 차이를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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