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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머저리들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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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육군예비역병장 작성일10-04-05 21:11 조회4,86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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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원이나, 김 국방장관은 상어급 잠수함이나 유고급 잠수정으로 추정한다는데 내 생각에는 아니다!

 

다음 자료를 참고.

"상어급 잠수함은 수중속력 7노트, 수상속력 8노트.

유고급 잠수정은 수상속력 12노트, 수중속력 8노트."

 

상어급 잠수함, 유고급 잠수정은 도주하면서 수중으로 기동하지 수상으로 나올 이유가 없어 속초함 수상 레이더에는 포착 불가능하거니와 북한 공작원들이 미친 녀석들이라 수상으로 나와서 도주하는 도저히 상식 밖의 짓거리를 했다 하더라도 최대 속력이 '8'노트, '12'노트 밖에는 안 된다. 그런데 초계함은 최대 32노트, 고속정이었다면 최대 42노트로 추격할 수 있다.

 

그러니 천안함 침몰 후 아측 해군이 즉각 인근 해역 수색에 나섰을 때 발각 되면 상어급, 유고급으로는 고속 도주는 불가능했을 것이다. 만약, 유용원이나 김 국방이 주장하듯 유고급과 상어급 소행이었다면 적들은 애당초 발각시 도주는 포기하고 침투했다는 것이다.  도주를 포기하고 아측 해역에서 격침되거나, 생포라도 되면 적들은 그 어떤 변명도 못하게 되는데 과연 무모하게 덩저리도 크고, 둔중한 상어급, 유고급을 침투시켰을까?

 

그리고 상어급, 유고급은 각각 수상에서 최대 속력 8, 12노트로서 "밤 10시 55분 백령도 북방에서 '42노트', 시속 78km 로 이동하는 물체가 속초함의 레이더에 잡혔다."라는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는다. 천안함 침몰 당일 그쪽 해역은 파고 1M로 잔잔했다는 주장도 있다. 즉, 반 잠수정이 파도에 영향을 안 받았을 것이라는 점이다. 그리고 파고가 높고 바람이 강했다고 하더라도 반 잠수정이 아니라고 '예단'해서는 아니된다. 1968년 1월 김신조 일당이 침투할 때 당시 軍은 산악에서 군장을 메고 시속 4km 이상 이동은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았다. 군이 헛짚고 있을 때, 당시 김신조 일당은 자그마치 '시속 10km'로 주파하고 있었던 것이다! 軍이 당시 해역의 기상 상황을 이유로 반 수정 침투 가능성을 일축해서는 아니되는 이유가 바로 그 때문이다! 또한 "반 잠수정이 싣고 다니는 경어뢰의 경우 TNT 50kg의 파괴력 밖에 갖고 있지 않기 때문에 배를 두쪽으로 낼 수 없다."고 지껄이는데, 내 주장대로 두 동강이 아닌 '반파'후 가라앉으면서 두 동강 나는 '2중 파괴'일 수도 있지 않은가. 그리고 북한은 새로운 어뢰를 계속 수입 또는 개량, 개발해왔기 때문에 반 잠수정에 장착된 어뢰가 예상보다 파괴력이 훨씬 더 강한 종류일 수도 있다.

반 잠수정은 "최대 속력 57노트이며, 선체에 레이더전파 흡수페인트로 도색해 레이더로 포착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고로, 기도비닉을 유지한 은밀 침투에는 반 잠수정만한 장비가 없다! 여러모로 상어급 잠수함, 유고급 잠수정 보다는 역시 '어뢰를 장착한 반 잠수정'이라 추정하는 것이 맞다!

국방장관 김태영이랑,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라는 명함을 가진 유용원이, 청와대 이명박이에게 전해 달라! "나도 아마추어지만, 댁들은 나보다 더 아마추어들이외다! 이런, 머저리들 같으니..."
 
이것은 경북 영덕에 깡촌에 거주하는 어느 無名의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아마추어 對 자칭 타칭 알량한 '전문가(?)' 조선일보 '군사전문'기자 유용원 그리고 김태영 국방장관과의 자존심 걸린 대결이다! 누가 이기는지 보자! 적어도 나는 처음부터 아마추어고, 밑져야 본전이니까 불리할 것 없나니. 대한민국은 똑똑하고, 선량하며, 도덕적 용기 있는 많은 무명의 애국 시민이 지탱하고 있다. 대통령 이명박씨를 비롯, 국방장관 김태영이, 군사'전문'기자 유용원 따위 허섭스레기들은 애국적인 無名 아마추어들에게 무릎 꿇을진저!

 

경북 영덕 애국 시민, 대한민국 大육군 예비역 병장 정선규 쓰다.

댓글목록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반잠수정은 우리측의 시선을 돌리기 위한 미끼였다는 글도 있습니다.

조갑제닷컴 고성달 회원님의 글.
여기 게시판에도 올랐던것 같은데,,,

매복했던 잠수정들이 천안함을 침몰시킨 후,
우리측의 시선을 따돌리려고 의도적으로 반잠수정이 양동작전을 펼쳤다는 내용입니다.

그럴가능성도 충분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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