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여론이 국방부에 대해 집중 비난을 하고 있는 것을 보니 참 가관이다.

여론은 천안함 침몰 사고원인의 규명을 위해 의심되는 모든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는 것이다.

 

안보를 경시하고 국가기밀 폭로를 쉽게 여기는 사회 그릇된 풍조가 널리 퍼져있다 하지만 여론이 해도해도 너무한 것 아닌가!!!

그렇지 않아도 우리 사회는 개방화, 남북교류 등의 영향으로 우리 사회를 혼란스럽게 하는 자들이 돌아다니기 딱 좋은 환경인데 말이다.

 

이런 시기에 우리 해군의 군사기밀까지 줄줄 샌다면 국가안보의 토대는 소리 없이 무너지게 될 것이다.

물론 사고 원인에 대한 국민적 관심은 나도 알고 있다.

 

나 또한 왜 그렇게 많은 실종자가 발생했는지... 무슨 문제점은 없는지... 조사는 진실되게 하고 있는지... 등등 왜 알고싶지 않겠는가?

하지만 지금 군사기밀이 되는 작전상황 등이 여론에 공개가 된다면 이 모든 것이 과연 누구에게 이익이 돌아갈 것인가를 사려깊게 생각해 봐야 할 것이다.

 

이는 결론적으로 우리에게 해가 되는 꼴이 될 것이다.

民軍합동조사단이 지금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는 공정하게 진행될 것이다.그러니 신뢰에 대한 문제는 너무 걱정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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