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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이시여, 초심을 잊지 말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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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法徹 작성일15-02-04 13:30 조회1,36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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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모든 신앙자는 자신이 선호한 종교에서 구원을 바라고 헌금하지만 결국 헌금의 댓가로 성직자로부터 마음의 위안의 소리를 들을 뿐이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종교계의 일부 성직자는 성직자가 되려는 첫마음의 초심(初心)조차 잊은 자들이 부지기수이고, 헌금만 챙기고, 세 치 혀로 위안의 말씀조차 인색한 종교인들은 부지기수이다.   

초심(初心)이라는 단어는 한국불교에서 수행자의 첫걸음 때 배우게 되는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행자가 되려고 마음을 비우고 청정히 수행을 시작하여 득도하려는 각오인 초심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인간의 욕망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초심을 잊지 말아야 하는 대상은 어찌 수행자만일까? 정치계, 경제계, 종교계 등 전사회에 걸쳐 적용된다고 나는 주장한다.   

초심장(初心章)에는 수행자에게 이렇게 가르키고 있다. “백년의 탐한 재물은 하루아침에 티끌이요, 한 생각 청정히 하여 마음공부를 잘하면 정각을 이룬다(百年貪物 一朝塵 一念淨心 成正覺)라고 가르키고 있다. 불가의 수행자는 처음 불가에 입문하면서 배우게 되는 초심(初心)을 각공명심(刻骨銘心)하면서 인생을 살다 저 세상으로 떠나야 정도를 걷는 수행자라고 할 수 있다. 입만 무소유(無所有)를 말하면서 돈에 탐착하는 승려들은 부지기수이다.   

초심을 배우고 실천하는 수행자 시절에는 부귀는 물론 돈과 여색 등에 전혀 무관한 청정한 수행자 노릇을 할 수가 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고, 인생의 어느 순간 돈 맛을 알게 되고 여색의 맛을 알게 되면 가슴속에 초심은 홀연히 사라지고, 오직 돈에 대한 탐착, 여색에 대한 탐착이 치성하게 되고 그것에 집착하면서 부터는 불면나찰(佛面羅刹)적으로 돌변한다. 대부분 수행자가 돈을 받아내는 대상은 선량한 불교신도들이다.   

불교신도들에게 돈을 받아 내기 위한 수단방법으로 첫째, 부처를 대신하는 듯한 위선(僞善)의 탈을 쓰고 행세해야 한다. 둘째, 불경(佛經)과 역대 조사어록(祖師語錄)을 돈벌이의 방편과 교전(敎典)으로 이용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부처를 대신하는 듯 돈을 받아내기 위해 거짓말로 사기극을 벌인다.   

셋째, 위선의 탈을 쓰고 정작 자신은 초심을 잊고 돈과 여색에 대한 탐욕의 화신이 되어 있으면서 이를 숨기고 마치 자신은 부처와 같이 우주의 진리를 깨달은 정각자 노릇을 하면서 결론은 돈과 여색에 탐착하는 대도(大盜)요, 사기극의 마교(魔敎)를 펼쳐오다가 결국은 죽음을 면치 못히고 저승사자에 혼자 멱살잡혀 떠나는 것 뿐이다.   

넷째, 영원한 생명의 나라인 극락세계에 가려면 자신에게 극락행 표를 사야만 갈 수 있다고 극락행 티켓과 면죄부를 구매하도록 강요하는 것이다. 지구를 떠나 우주에서 서쪽으로 십만억의 국토(별)을 지나야 갈 수 있다는 극락세계에 어떻게 육신으로 갈 수 있다는 주장인가? 반야용선(般若龍船)이라는 우주선을 타고 갈 수 있다는 주장인가?  

타종교는 초심을 지키고 있을까? 성직자나 종교의 신앙인이 되기 위해 진실한 초심에서 탐욕에 의해 일탈하는 인생을 살지 않을까? 중요한 것은 성경이나 코란 등 모든 경전은 그 시절 인간의 짧은 우주관으로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되고 태양과 달 등 태양계는 물론 은하수의 별까지 지구를 중심으로 자전, 공전하고 있다는 무식한 소견을 바탕으로 천지창조(天地創造)설을 만들어 당시 신앙인들을 감복시켰다.   

신앙인들 대부분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는 시대에는 천지창조설을 믿었지만, 과학적으로 천지를 초월하여 우주를 통찰하는 과학의 시대에 와서는 천지창조설은 하나의 이솝이야기에 불과하게 되고 말았다. 바꿔말해 과학적으로 밝혀진 광대무변한 우주의 실체는 처음도 없고 끝도 없는 무시무종(無始無終)으로 변화하고 있을 뿐, 유대인의 유일신인 여호와가 천지창조를 했다는 설은 무너진지 오래이다. 서구와 유럽의 깨어난 국민들은 이제 더 이상 유일신의 천지창조설은 믿지 않는다. 우주 과학자들이 태양이 1천억이나 된다는 부지기수의 태양계를 증언하는 세상이다. 지구는 우리가 살고 있는 태양계의 지구일 뿐이다.   

지구상의 대부분 인간들은 나약한 신보다는 최강을 숭배하고 추종하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신도들은 전지전능한 최강의 신이 보호받는 것을 맹신한다. 성직자는 신도들의 뇌리에 전지전능한 유일신이 보고해준가는 의식을 심고 십일조 등의 헌금을 받아낸다. 예컨대 매월 1억을 번다는 여의도 오리고기 장사 여사장은 매월 1억을 벌기 때문에 십일조로 1천만원만을 헌금하면서 전지전능한 신으로부터 수호를 받고 있다고 믿고 있었다.   

그러나 여사장은 1천만원만 헌금을 내는 것이 아니다. 성직자는 감사헌금, 특별헌금 등 1억에서 4천만원을 헌금하게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구상에 어느 나라 세무서가 그토록 무섭게 세금을 받아낼까? 전지전능한 막강한 유일신이 구원해준다는 언어의 마술에 오리고기를 파는 여사장은 이성이 마비된 것이라 분석할 수 있다. 성직자는 세 치 혀로 수백억, 수천억을 받아내고 세금 한 푼 내지 않는 곳이 대한민국이다.   

또 초심을 잃은 종교인들 뺨치는 대졸부자(大猝富者)들은 민주화를 외치고 대통령이 된 후 돌변한 일부 대통령과 친인척 측근 졸개들이다. 대한민국은 대통령만 되면 대졸부 되는 것이 무슨 전통처럼 되었고, 국민들은 언제나 사기협잡으로 세금이나 바치는 사기대상으로 신음할 뿐이다.   

일부 정치인들은 대북퍼주기의 종착역을 환히 알고 있다. 대북퍼주기는 경제난으로 붕괴되는 김씨 왕조를 체제유지 시켜주어 남북분단을 고착화 하고, 북핵 등 선군무장으로 대한민국 국민을 몰사시킬 수 있다는 것을 뻔히 알면서 대북퍼주기를 실행해온다. 이는 매국노(賣國奴)와 무엇이 다를까?   

지구상에 하루속히 소멸되어야 할 종교는 IS가 믿는 유일신이다. IS의 교도들은 입으로는 전지전능한 신과 신의 사랑을 말하면서 행동은 무고한 외국인들은 물론 동포까지도 “지하드”라는 이름으로 강제 연행, 체포하여 불에 태워 죽이고, 참수해 죽이는 것을 상습하고 국제사회에 자랑하듯 선전하고 있다. IS가 믿는 종교는 악마의 마교(魔敎)이다. 국제연합군의 특공대가 촌각을 다투워 IS를 박멸하는 사명감을 가질 것을 나는 촉구한다.   

지구상의 유일신 신앙자들이여, 진짜 천지창조를 한 전지전능한 유일신이 존재한다고 믿는가? 인간을 닮은 영생하는 수염 하얀 전능한 영감님이 하늘 어딘가에 존재한다고 믿는가? 그가 진짜 전지전능의 힘이 있다면 왜 독생자라는 예수님을 십자가의 처형에서 구원해주지 못한 것인가? 고해의 나약한 중생들은 전지전능한 유일신이 나를 수호해주고 인도해준다고 기도하고 헌금하지만, 결론은 승려, 목사, 신부 등 성직자로부터 고상한 언어로 마음의 위안을 받을 뿐이다. 고해중생은 피땀흘려 돈 벌어 헌금하고 마음의 위안을 받고, 결국은 자신의 정해진 운명속에 살다가 운명에 의해 죽음을 당할 뿐인 것이다.   

따라서 불교나 기독교, 천주교 등 종교인들이 진짜 초심이 있다면, 헌금을 받아 또하나의 대졸부가 되는 것보다는 고해에 신음하는 신자들에게 “진심으로 위로해주는 종교인이 먼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헌금을 받았으면, 위로의 말씀이라도 제대로 해주라!“라고 나는 주장하는 것이다. 헌급을 받아 챙기고 위안의 말씀은 커녕 종말론이나 강조하며 더욱 공포 분위기나 조성하고, 김씨 왕조를 위한 대북퍼주기와 북을 지지하는 충성동이 노릇을 하는 종교인들은 깨어난 국민들이 궐기 지탄에 나서야 한다고 나는 주장한다.   

나는 이 글에서 모든 사람은 진실한 초심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거듭 주장한다. 종교인도, 남녀의 사랑도, 국가의 충성심도, 대인관계 등 모든 인생사에 처음 가졌던 진실한 초심이 탐욕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끝으로, 나는 이 글에서 전체 종교인과 전체 정치인에게 대해 모욕적인 주장을 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 아직도 대한민국이 건재한 것은 초심을 잃지 않은 종교인들과 정치인들 등이 존재하기 때문에 대한민국이 건재한다고 나는 굳게 믿고 있다. 단, 일부 국민복지는 아랑곳 하지 않고, 증세로 국민혈세를 착취하듯 하여 대북퍼주기를 하려는 기회의도를 보여주는 정치인들과, 초심을 잊고 위선속에 돈에 타락하고, 여색에 타락하고, 종교인의 복색을 하고 종교의 자유가 있는 대한민국을 북에 바치려는 듯한 언행을 해보이는 일부 종교인을 질타하고 대오각성을 맹촉할 뿐이다. ◇

   

이법철(이법철의 논단,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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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초심(初心)이라는 단어는 한국불교에서 수행자의 첫걸음 때 배우게 되는 초발심자경문(初發心自警文)에서 비롯된 것이다. 수행자가 되려고 마음을 비우고 청정히 수행을 시작하여 득도하려는 각오인 初心은 아무리 세월이 흘러도 인간의 욕망으로 변질되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初心을 잊지 말아야 하는 對象은 어찌 수행자만일까? 政治, 經濟, 宗敎계 등, 全 社會에 걸쳐 適用된다고 나는 主張한다!"
【법철(法徹)】법사님의 말씀, 오늘도 잘 열람했읍니다. ,,. 저는 이런 '초심'을 "우리 '시스템클럽' 모든 가입자님들도 명심함이 좋겠다." 라고 생각합니다. ,,. 누구도 어떤 初心대로 목표에 수이 도달치 못함에 실망치 말고, 늦게 당도케 되더라도, 도중에서 '初心'을 버리지 않는 꾸준한 自己 다짐에도 노력해야한다는 걸 명심해 봅니다. ,,. 餘不備禮, 悤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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