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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설훈 "천안함 폭침, 북한 소행 아닐 수도 있다. 국민의 절반도 정부 발표 못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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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제지자 작성일15-03-31 18:54 조회1,548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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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조선일보 인터뷰 이어 30일 MBC 라디오 인터뷰에서도 주장..."천안함 폭침 3일전 백령도 갔었는데 안보기관 관계자가 '이 해역에는 북한 잠수함이 못 다닌다'고 했었다"고도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설훈 의원이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해 “북한의 소행이 아닐 수 있다고 본다”는 발언을 거듭하며 논란을 확산시키고 있다. 설 의원은 지난 30일 MBC 라디오 ‘왕상한의 세계는 우리는’에 출연해 “천안함 폭침이 북의 소행이 아닐 수도 있다고 보시는 것이냐”는 사회자의 질문에 “그럴 수 있다고 본다”고 했다. 이어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국민의 절반이 천안함 침몰에 대해 정부의 발표를 못 믿겠다며 신뢰를 못하는 상황이지 않냐”고 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설훈 의원
설 의원은 또 “천안함 폭침 사건이 나기 사흘 전 백령도를 다녀왔는데 안보기관쪽에서 주변 정세에 대해 설명을 하면서 여기는 시계가 흐리고 수심이 얕은데다 어망이 많아서 잠수함이 못다닌다고 했었다”며 “천안함 사건 사흘 전에 백령도 가서 그런 브리핑을 들었는데 ‘북한이 와서 때리고 갔다’라고 하면 ‘이상한데’라는 생각이 안 들겠나. 당연히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고 했다.

설 의원은 이어 “어쨌든 나는 한국의 국방력, 해군력이 그렇게 무능한가 싶고 만약에 (북한의 천안함 폭침이)사실이라고 해도 사실로 인정하고 싶지가 않다”고 했다. 함께 출연한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이 “북한의 소행이라고 믿고 싶지가 않다는 말이에요?”라고 하자 “믿고 싶지가 않아요”라고도 했다.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새누리당 홍문종 의원
설 의원은 북한의 천안함 폭침을 교과서에 싣는 문제와 관련해서도 반대 입장을 명확하게 했다. 설 의원은 “우리 국민들이 지금 이렇게까지(정부 발표를 못 믿겠다고) 생각하고 있는 마당에 성급하게 교과서에 올려놓으면 국론분열을 또 일으킬 수 있다”며 “상황을 좀 더 정리해서 이를 테면 북한에서 사과를 한다든지 또는 어떤 새로운 특별한 상황이 나와서 틀림없다는 식으로 정리가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해도 된다”고 했다.

그러자 홍 의원은 “이렇게 말씀하시는 건 상당히 놀랍다고 생각한다. 이건 일단은 말이 안 된다”며 “실제로 있었던 일을 국민들이 믿지 못한다고 해서 교과서에 올리면 안되는 것이냐?”고 했다. 홍 의원은 또 “정부가 발표하고 군이 발표하고 군인이 그것에 대해서 추모하고 폭침이라고 얘기하고 수십 번 수백 번 얘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이걸 안 믿겠다’, 뿐만 아니라 ‘북한의 이런 소행에 대해서 우리가 앞으로 역사에 남겨서 우리 젊은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걸 하지 말아야 된다’ 이거 무슨 소리입니까?’라고 했다.

이에 대해 설 의원은 “나는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지 않았다.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을 느낌으로 느낀다”며 “그러나 문제는 국민들이 여기에서 사실도 잘 안 믿고 있다는 점도 지적을 해야한다”고 했다.

홍 의원이 “종북세력들이 계속해서 프로파간다를 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것 아닌가”라고 하자 설 의원은 “종북세력들의 생각하고 별개로 있는 사실 팩트 자체만 가지고도 이건 상황이 이상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든지 있다”고 했다. 설 의원은 또 “그 상황에서 있었던 사람들은 없다. 본 사람도 없고 바닷 속에서 일어난 상황을 누가 봤다는 겁니까?”라며 “그렇기 때문에 과학적 상황을 놓고 판단하고 해석하고 하는 부분들은 그렇게 성급하게 할 이유가 없다”고도 했다.

설 의원은 지난 27일 본지 통화에서 “천안함 폭침 사건을 중·고교 교과서에 싣는 문제는 성급하다는 판단”이라며 “개인적으로는 북한의 소행이라고 판단하고 있지만 객관적인 증거를 따져보면 반론의 여지도 있기 때문에 조심스러운 것”이라고 하면서 논란을 일으켰다.

당시 설 의원은 “이제 폭침 사건이 일어난 지 5년이 됐는데 좀 더 시간이 지나서 북한의 소행이라는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을 때 교과서에 실으면 된다고 본다”며 “아무리 북한이라고 해도 자신들이 안 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교과서에 올릴 만큼 틀림없는 사안은 아니라고 본다”고 했다. 설 의원은 “혹시 북한의 소행이 아니라고 한다면 우리가 망신을 당할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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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247661님의 댓글

inf247661 작성일

우리가 마시는 공기에 방사성 탄산gas가 있으며, 지구에 내려 쬐는 태양 광선에는 우리 눈에는 뵈지 않는 광선들이 존재하거늘,,. 꼭 몸의 피부로 감지해야만 하고, 꼭 눈깔로 봐야만 하는 건 아니거늘! ,,. 과학적 분석 및 과거 전레 및 교리에 의거 당시 정황들을 분석.평가하는 군사적 정보 판단을 저런 '人文系{文科}'출신 껑깽이 놈들이 海軍/海洋에 대해 뭘 얼마나 안다고 나불거리나! ,,. 빠드~득!

평온한님의 댓글

평온한 작성일

북한편을 드는 설훈은 어느나라 사람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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