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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epitaph 작성일10-06-05 12:31 조회6,37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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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화는 가까워졌다. 적화,남조선이 북조선에 병합되는 일- 이게 비극인지 희극인지는 모르겠다만-은 먼 미래의 일이 아니다. 적화는 바로 눈 앞에 다가왔다.

그러나,남조선은 그 위협을 모른다, 남조선 인민들은 설마 경제력이 거지 나라 북괴에 비해 100배나 되는 남조선이 북괴에 먹히겠느냐 자만, 무관심하고 있다. 게중에 정신빠진 놈들은 적화가 되어도 나쁠 일이 뭐가 있느냐 생각하고 있다. 적화가 되든 뭐가 되든 통일이 되면 영토도 넓어지고 머리 수도 많아지고 북괴가 개발한 핵도 우리 것이 되어 세계 만방에 큰 소리 방방 치면서 살 수 있는 길이 열리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 생각한다. 머리는 왜 달고 사는지 모를 인간들이 그나마 호박씨만한 생각이라도 하고 사는 국민을 압도하고 있다. 남조선은 적화 되기를 원하는 놈들의 암계는 무르익었는데 적화되기를 원하지 않는 쪽은 설마에 기대를 걸고 살아가고 있다.

가랑비에 옷 젖고 설마가 사람 잡는다. 설마가 사람잡는 일은 흔치 않은 일이 절대 아니다. 설마에 덜미가 잡혀 패가망신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일은 계획한대로 일이 이루어지는 것보다 더 흔한 일이다.

그런데 이 나라는 국가 안보조차, 즉 국가의 생명조차 설마에 맡기고 산다. 설마 국가가 패망하고 설마 사람이 죽기야 하겠느냐며 설마에 운명을 걸고 산다. 설마병에 걸려 살다보니 이 나라는 국가 안보조차 설마에 맡기고 사는 것이다.

국가 안보를 설마에 맡기고 사는 나라가 국가를 지킬 수 있겠는가. 세상에 설마에 국가 운며을 맡기고 사는 나라가 어디 있겠으며 그런 나라가 있다하더라도 그런 나라가 국위를 유지할 수 있겠는가. 결국은 설마에 운명을 맡기고 사는 병신 나라의 병신 국민들은 설마가 총포탄이 되어 제 목을 찍어 누를 때가 되어야 비로소 설마에 덜미를 잡혔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때는 이미 늦었지만.

조선의 위기, 국가 안보의 위기가 점증되어 온 사실은 누가 보아도 알만한 사실이다. 조선의 위기는 가랑비에 옷 젖는 꼭 그대로의 형국으로 진행되어 왔다. 지금은 옷이 젖은 정도가 아니라 정신까지 흠뻑 젖어 버렸다. 그런데도 이 나라 사람들은 설마 이명박이가, 설마 우리 군대가, 설마 나라를 망치기 까지 하겠느냐고 믿고 산다. 간 큰 백성들이다. 간뎅이가 부어 배 바깥으로 나온 국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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