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 악마를 두둔하는 자들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붉은 악마를 두둔하는 자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epitaph 작성일10-06-20 11:41 조회7,751회 댓글0건

본문


붉은 악마가 금강 회원님의 지적대로 영어 구호를 all the reds, shouts of reds! united korea 따위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 붉은 악마는 분명한 붉은 주체파 단체이다.
이 붉은 악마의 지휘조에는 분명 붉은 주사파 이념 분자가 끼어들어 있음에 틀림없다.
붉은 악마가 사용하는 영어 구호는 세계인 모두에게 물어 보아도 그것은 붉은 공산주의의 구호라고 답하지 않을 자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이 땅에는 붉은 악마는 이념, 정치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순수 운동 관련 단체이므로 붉은 악마를 정치적인 눈으로 평가하지 말하고 붉은 악마를 두둔하는 종족들이 산다.

적지 않게 살고 있고 있다.

붉은 악마 두둔족들은 축구는 축구일 뿐이지 정치가 아니다고 한다. 그러므로, 축구의 문제를 정치, 이념의 문제로 몰아가는 것은 이성적이 아니다고 한다.

그럼. 붉은 악마가 축구의 문제이니 붉은 악마가 어떤 반국가적 구호 언동 활동을 해도 괜찮다는 것인가.

아니겠지.

저 자들의 논리대로라면 그럼, 황석영의 문제는 문학의 문제이고 윤이상의 문제는 음악의 문제이고, 온갖 꼴통 시민 단체의 문제는 사회 문제이고, 전교조의 문제는 교육의 문제이고, 촛불의 문제는 거리 문화의 문제일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게 말 되는 소리는 아니지 않은가.

저 자들이 붉은 악마의 문제는 축구의 문제라고 굳이 강변을 하는 이유는 따로 있을 것이다. 저 자들은 무지한 자가 아니면 젊은이를 이용해 먹을 심산을 가진 자들일 것이다. 저 자들에게는 젊은이들이 붉은 악마의 노예가 되든 붉은 사상에 물이 들든 말든 상관이 없는 일일 것이다.

저 자들은 붉은 악마의 문제가 젊은이 문화의 문제이니 젊은이를 이해하자고 한다.
저 자들은 붉은 악마의 문제를 젊은이의 문제로 포장하여 빨갱이 문화가 조선을 휩쓰는 사태를 방조하고 지지하는 것이다.
이 자들은 그들이 인식하고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빨갱이가 상용하는 전술을 그대로 답습 용인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자들도 빨갱이일 것임이 분명할 터이다.

붉은 악마가 붉은 이념을 세탁하고 희석하며 공산 빨갱이에 대한 경계심을 풀어헤치는 심리 전술로 이용되지 않겠다고 보는 저 붉은 악마 두둔 종자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 국민인가.
온 세상이 교묘하게 붉은 이념을 세탁하고 옹호하고 붉은 이념을 전파하고 있는 세상에 눈에 떡 하니 보이는 붉은 악마의 문제 조차 눈을 감아 버리는 저 교묘한 붉은 악마 두둔 족들은 도대체 어느 나라를 위한 국민인가.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7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811 6.25 ‘자유의 편지’ 전단 날리기 댓글(2) 소나무 2010-06-24 7768 32
5810 너들이 싼 X 딱으라고 누구한테? 죽송 2010-06-08 7764 24
5809 Who has seen the wind? Who had… inf247661 2010-05-19 7757 23
열람중 붉은 악마를 두둔하는 자들 epitaph 2010-06-20 7752 30
5807 패망한 월남티우같은자 댓글(1) rndpffldi 2010-11-28 7736 34
5806 국정원이 조폭 집단 됐네. 죽송 2011-02-22 7731 34
5805 늙은 이외수 젊은 송영길 댓글(3) 소나무 2010-11-25 7730 39
5804 거짓말과 거짓눈물의 황제 댓글(4) 東素河 2010-11-28 7727 42
5803 ★ 전라도 사람은 □ 이다 ★ 태양qwer 2011-03-18 7727 40
5802 이 말씀을 누가 한건지 아시는 분요~ 댓글(2) 청석 2010-06-18 7725 34
5801 박근혜 대통령의 부정선거, 결정적 증거가 나왔다 ㅠㅠ DennisKim 2013-11-12 7723 33
5800 정의구현사제단 /48/ 25일, 북한동포 구원, 혹시? 댓글(2) 한라백두 2010-02-22 7720 20
5799 애국운동가 정병서, 노무현똥물투척 1주년 기념식 댓글(1) 김제갈윤 2011-11-13 7719 18
5798 대도 조세형이 시장에 출마한단다. dreamer 2011-09-30 7717 27
5797 김정일 종말의 카운트다운 돌입 소나무 2011-06-22 7711 54
5796 게이처 美 국방장관 연설(新에치슨선언) 댓글(1) 東素河 2011-03-01 7707 29
5795 종교통합과 빌더버그의 음모 댓글(1) 바울 2012-03-19 7702 15
5794 安內攘外 (안내양외) 댓글(1) 죽송 2010-11-02 7700 23
5793 경향교회 석기현목사의 좋은 강의 통신사 2010-08-01 7690 25
5792 이제는 구라쟁이가 큰 일 냅니다. Dementia 2010-06-10 7689 24
5791 한무일와 염라대왕 2010-04-12 7686 8
5790 정의구현사제단 /50/ 북한동포 노예상태 해방선언 댓글(1) 나두 2010-09-08 7684 32
5789 반갑습니다. 진곶이 2010-11-23 7680 22
5788 남한에서 빨갱이 척결이 어려운 이유 댓글(2) 새벽달 2009-12-05 7659 28
5787 우리경제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물 故 박정희 前… 댓글(1) 레몬향 2011-12-13 7654 15
5786 . 댓글(1) HiFi 2011-03-29 7652 21
5785 대통령의 통일세 다령 소나무 2010-08-16 7644 21
5784 공뭔 노조,더이상 蠢動(준동)하지 못하게 뿌리를 뽑아라… 댓글(1) 곰돌이 2009-12-09 7641 23
5783 軍은 金을 추대, 金은 구걸행차 소나무 2010-08-28 7627 21
5782 이재오는 이 깃발을 기억하고 있는가? 댓글(1) 정재학 2011-02-16 7626 2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