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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는 후배의 메시지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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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7-03-08 22:26 조회1,31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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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 있는 후배의 메시지를 받고> 20170308

 

선배님!

블로그에 올리시는 좋은 글 늘 잘 읽고 전파하고 있습니다.

정말 나라가 큰일입니다. 이 가운데서도 언론이 정말 썩어 문드러졌습니다.

특히 방송은 이미 좌파 언론 노조에 거의 장악이 됐습니다. 단 한군데

MBC만 겨우 살아있습니다 .

 

종편은 사주 이익에 따라 언론 패권을 누가 차지하느냐 밖에 관심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방송사, 통신사 노조가 좌파 언론노조 산하의 지부로 앞으로 대선

일정이 나오면 더욱 광분해서 정권 엎기에 혈안이 될 것입니다 .

 

언론노조의 규약, 강령을 보면 공산당규약 같고 민노총의 한 조직 같습니다.

공정성과 중립성이 생명인 언론사가 이런 노조에 좌우된다는 것 자체가 벌써 편파

왜곡을 시인하고 있는 것입니다.

 

자기들은 입만 열면 공정방송을 외치면서 규약에는 정치적 편파를 규정해

놓았으니 이 얼마나 모순입니까? 그리고 민중이 주인이 되는 세상을 만들어야

한다고 대놓고 선언하고 있는데도 아무도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기개 있는 언론인이 현역에 단 몇 분만이라도 계셨더라면 언론이 이지경이 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도 언론인의 한사람으로서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습니다.

감사 합니다 . 000 드림

================================

 

000 님,

지금 우리가 이 지경에 이르게 된 것은 장기적이고 일관된 북의 대남적화 전략에

우리가 패배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들은 70년대에 들어서부터 3, 40년 후를

내다보고 어리석을 정도의 대남전략을 짜 놓고 꾸준히 계획대로 추진해 왔습니다.

 

땅굴 파고, 고시 장학생 기르고, 어린 학생들을 길들여 혁명의 싹을 키우기 위해

전교조 만들고, 노조를 통해 공장 기업소의 목줄을 잡고, 정치판에 공작원을

투입하고, 언론사들 코 꿰고, 국회 법원 검찰 공무원을 장악하고, 대통령과

정당 지도부까지 자기들의 하수인으로 채워갔습니다.

 

그러나 이쪽에서는 重病이 들어가는 것도 모르고 안보는 우리의 국력과

한미 동맹만 믿고, 너나없이 모두 태평성대를 구가했던 것입니다. 먹자판

놀자판 아니면 거저먹을 생각들이나 하며 퇴폐적이고 멍청한 날날이 분위기가

팽배해 갔던 것입니다. 지금은 헤어나기 어려은 심각한 상황까지 왔습니다.

 

자기가 최선을 다하기에 앞서서 흙수저 금수저 핑계나 대는 젊은이들이 무슨

의욕이 있어서 실력과 능력을 쌓겠습니까? 문재인 박원순 안철수 이재명 따위의

간악한 정치인들의 사탕발림에 솔깃해서 부모탓 사회탓 제도탓 재벌탓 국가탓

이나 하며 촛불이나 쫓아다니는 정신상태로는 국가사회가 바로 잡힐 날이

없을 겁니다. 쉽게 고쳐질 일이 아닙니다.

 

그런 점을 생각하면 이 나라의 좋던 시절은 끝나간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민들의 대부분은 아직도 어리석습니다. 돌아가는 판세를

해득(解得)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아예 무감각하거나 '설마 무슨

일이야 있겠어?'하는 근거 없는 낙관주의자(樂觀主義者)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마 우리는 지금보다 어둡고 춥고 배고픈 세상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딱한 것은 지금 우리가 향해 가고 있는 곳이 어딘지도 모르고 멀거니 구경만하고 있는

구경꾼들이 10100배 더 많다는 사실입니다. 희망이 잘 안 보인다는 것이죠.

하도 딱하고 안타까워서 하는 제 생각입니다  

복사 http://blog.naver.com/wiselydw/220953418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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