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09-12-20 12:13 조회8,328회 댓글2건

본문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장례식 보다는 임무수행이 먼저”라는 유언을 지켜낸 국군장병

오늘자 보도에 의하면, 소말리아 해역에 청해부대 제 3진으로 이순신함에 근무 중인 아들에게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타가 췌장암으로 죽음을 맞게 된 부친이 “내가 죽더라도 임무완수를 위해 장례식에 참석치 말라”고 한 유언에 따라서 부대장의 장례식 참석 차 귀국명령에도 “장남으로서 장례식에 가는 게 마땅한 도리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유언을 지키는 것이 더 큰 효도이며 군인의 길이라 생각한다.”며 내년 봄 정상적인 임무교대 시까지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사회에 감동스러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제2연평해전 당시 선제사격 금지 명령으로 대한민국 국군 6명의 생목숨을 앗아간 김대중과 그 잔당들은 물론이요,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을 삭제하고 군대 가서 3년간 “뺑뺑이나 돈다.”고 軍 복무자체를 부정 폄훼한 노무현 일당은 대부분 “입영반대 투쟁” 뿐만 아니라 군입대 기피를 목적으로 손가락을 자르는가 하면, 미문화원방화다 미대사관 점거다 파출소 습격이다 동의대 방화 살인이다 온갖 혁명투쟁을 빙자한 폭력으로 감옥에 몇 달 가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신한 자들이기에 이런 이야기에 감동을 먹을 리가 없다.

어디 그 뿐이랴, 김영상 김대중 이명박에 이르는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무슨 장관, 아무개 청장, 모모 의원 해 가면서 높고 힘 있는 자리를 싹쓸이 한 ‘현역입영기피 병역미필’ 집단들은 감동을 먹을 자격이 없다.

해군에 종사한 말단 군무원 고 이성우씨가 해군 청해부대 이순신함에 근무하고 있는 그의 장남 이한욱 하사에게 “원래는 네 엄마를 더 사랑하는 데 오늘은 너를 더 사랑한다고 해야되겠지..(중략)..아빠는 아빠 몸을 지킬테니 아들은 걱정말고 소말리아 해역을 지켜서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만방에 보여다오.”라며 “장례식보다 임무수행”이 우선 이라고 했다는 얘기는 성웅 이순신장군이 마지막 해전에서 왜군이 쏜 총탄을 맞고 쓰러지면서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유언보다 더 감동적이지만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 이한욱 해군 하사의 부친 고 이성우 해국군무원의 명복을 빈다.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역시나 그어버님에 그 아들입니다!!!!
고 이성우님의 영전에 국화꽃 한다발 안겨드리고 싶은 마음,
저만 가지고 있나요?????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진정한 우리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의 마음일것이고, 길이 본받아야할 아들의 효도일것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힘내시고, 아버님도 좋은곳에 가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98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1 北 '아태'의 버르장머리부터 고쳐놔야 댓글(3) 소나무 2010-01-15 5954 21
80 애국세력들은.박근혜지지해야.연방제개헌저지가능 댓글(4) 저소나무 2010-01-15 5322 20
79 세종시(행정도시) 논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댓글(2) 새벽달 2010-01-14 5774 23
78 세종시 권력투쟁... 박근혜가 이겨라!!! 댓글(2) 송곳 2010-01-14 5616 29
77 이명박은 <남의 공(功) 도둑질>을 즉각 멈춰라!!! 댓글(6) 송곳 2010-01-14 5312 29
76 문제는 세종시가 아니라 연방제(?)개헌 댓글(1) 소나무 2010-01-14 5188 22
75 '龍歌體 活字體'와 '北傀 心理戰部隊 心理戰 準備態勢.… inf247661 2010-01-13 7571 21
74 세종시 백년대계 후세교육은 어떻게? 댓글(1) 소나무 2010-01-13 7941 24
73 세종시 논란에 대한 새로운 시각 댓글(2) 새벽달 2010-01-13 5531 20
72 북 평화회담 제의에 코를 꿰어선 안 돼 댓글(2) 소나무 2010-01-12 5943 20
71 우리는 시국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에 분노한다! 댓글(1) 장학포 2010-01-11 6282 27
70 다구리 맞는 朴, 이지메 당하는 계절 댓글(3) 소나무 2010-01-11 9794 29
69 "비핵개방3000" MB정부의 DNA 소나무 2010-01-10 6656 20
68 열사가 된 용산참사자 폭력경찰이 된 순직자 댓글(1) 소나무 2010-01-09 6308 25
67 김정일은 도끼만행, 김정은은 무슨 짓을? 댓글(2) 소나무 2010-01-08 6573 30
66 북한 동포들에게 /2/ 핑계, 억측, 환상 댓글(1) 나두 2010-01-07 6442 22
65 국가정보원은 국민을 바보 천치로 보고 있는가? 댓글(1) 송영인 2010-01-07 5765 21
64 "군량미보급투쟁" 정상회담은 NO! 댓글(1) 소나무 2010-01-07 6078 17
63 올바른 역사는 나라의 생명, 진실은 말하다. 댓글(2) 죽송 2010-01-06 4941 23
62 북 후계체제 333과 216의 비밀 댓글(3) 소나무 2010-01-06 6431 19
61 더 큰 대한민국의 지름길을 읽고 한말씀 올립니다 댓글(1) 無相居士 2010-01-05 6078 23
60 국정원 세종시 정치공작 논란의 진실 송영인 2010-01-05 5143 16
59 5.18 노래 댓글(7) 비탈로즈 2010-01-05 5971 23
58 3.5차 정상회담 유혹과 미망 댓글(1) 소나무 2010-01-05 5395 18
57 북한동포들에게 /1/ 공짜는 좋지 않습니다 댓글(1) 나두 2010-01-03 7443 31
56 北 신년사에 추임새 넣는 南 매스컴 댓글(1) 소나무 2010-01-02 6113 26
55 2010신년사 金正日 "앵벌이" 선언 댓글(9) 소나무 2010-01-01 5246 25
54 2010 결전, 영토조항 수호에 댓글(1) 소나무 2010-01-01 5437 27
53 드디어 "용산불법참사"가 "5.18식 해결"로 되는가? 댓글(3) 장학포 2009-12-30 6943 31
52 예의렴치(禮義廉恥),四維가 망한 나라,어찌 할꼬! 댓글(2) 죽송 2009-12-30 8190 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