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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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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09-12-20 12:13 조회8,340회 댓글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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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장례식 보다는 임무수행이 먼저”라는 유언을 지켜낸 국군장병

오늘자 보도에 의하면, 소말리아 해역에 청해부대 제 3진으로 이순신함에 근무 중인 아들에게 해군 군무원으로 근무타가 췌장암으로 죽음을 맞게 된 부친이 “내가 죽더라도 임무완수를 위해 장례식에 참석치 말라”고 한 유언에 따라서 부대장의 장례식 참석 차 귀국명령에도 “장남으로서 장례식에 가는 게 마땅한 도리지만 아버지의 바람대로 유언을 지키는 것이 더 큰 효도이며 군인의 길이라 생각한다.”며 내년 봄 정상적인 임무교대 시까지 귀국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혀 사회에 감동스러운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런데 제2연평해전 당시 선제사격 금지 명령으로 대한민국 국군 6명의 생목숨을 앗아간 김대중과 그 잔당들은 물론이요, 국방백서에서 주적개념을 삭제하고 군대 가서 3년간 “뺑뺑이나 돈다.”고 軍 복무자체를 부정 폄훼한 노무현 일당은 대부분 “입영반대 투쟁” 뿐만 아니라 군입대 기피를 목적으로 손가락을 자르는가 하면, 미문화원방화다 미대사관 점거다 파출소 습격이다 동의대 방화 살인이다 온갖 혁명투쟁을 빙자한 폭력으로 감옥에 몇 달 가는 것으로 군 복무를 대신한 자들이기에 이런 이야기에 감동을 먹을 리가 없다.

어디 그 뿐이랴, 김영상 김대중 이명박에 이르는 역대 대통령, 국무총리, 무슨 장관, 아무개 청장, 모모 의원 해 가면서 높고 힘 있는 자리를 싹쓸이 한 ‘현역입영기피 병역미필’ 집단들은 감동을 먹을 자격이 없다.

해군에 종사한 말단 군무원 고 이성우씨가 해군 청해부대 이순신함에 근무하고 있는 그의 장남 이한욱 하사에게 “원래는 네 엄마를 더 사랑하는 데 오늘은 너를 더 사랑한다고 해야되겠지..(중략)..아빠는 아빠 몸을 지킬테니 아들은 걱정말고 소말리아 해역을 지켜서 대한민국의 힘을 세계만방에 보여다오.”라며 “장례식보다 임무수행”이 우선 이라고 했다는 얘기는 성웅 이순신장군이 마지막 해전에서 왜군이 쏜 총탄을 맞고 쓰러지면서 “내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말라”고 했다는 유언보다 더 감동적이지만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 이한욱 해군 하사의 부친 고 이성우 해국군무원의 명복을 빈다.

댓글목록

이강현님의 댓글

이강현 작성일

역시나 그어버님에 그 아들입니다!!!!
고 이성우님의 영전에 국화꽃 한다발 안겨드리고 싶은 마음,
저만 가지고 있나요?????

bananaboy님의 댓글

bananaboy 작성일

진정한 우리 대한민국의 아버지들의 마음일것이고, 길이 본받아야할 아들의 효도일것입니다.

정말 마음이 아프고, 힘내시고, 아버님도 좋은곳에 가시길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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