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포럼의 노골적인 정부 협박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한반도 평화포럼의 노골적인 정부 협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몽블랑 작성일17-03-15 18:22 조회1,469회 댓글0건

본문

<한반도 평화포럼의 노골적인 정부 협박> 20170315

-누가 누구 보고 부역행위를 저지르지 말라 하는가?-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외교 안보부처 고위직 출신 중심으로 만들어진

한반도 평화포럼은 이 비상시국에 일상적으로는 생각지도 못할 매우 노골적

이고 혁명적이며 깜짝 놀랄 만한 사항을 정부에 요구했다. 313일 한반도

평화포럼이 기획위원회 명의로 발표한 긴급 논평을 보면 다음과 같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명한 통일 외교 안보 관료들은 즉시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라, 각 부처의 공무원들도 더 이상 부역

행위를 저지르지 말기를 당부한다”“탄핵은 박근혜 정부가 추진해온 모든

정책의 탄핵을 의미한다. 탄핵된 정부의 정책은 즉시 멈춰져야 한다

 

사드(THAAD) 배치 결정 과정은 외교가 국민의 이익에 직접적인 해악을 입힌

희대의 참사로 기록될 것이다. 국민의 삶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고, 주변국에

대한 외교적 설득 노력도 포기했다. 외환(外患)만 부르는 사드 배치는 당장

중단돼야 한다

 

박근혜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적폐 청산이 시급하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용표 통일원 장관, 김관진 국가 안보실장 등에게는

정치적, 외교적, 역사적, 법적으로 엄중한 심판이 내려져야 할 것이다.

 

이는긴급논평이라는 이름으로 발표됐지만 마치 점령군이 들이닥쳐 대대적인

소탕작전과 숙청작업을 벌이겠다고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같은 섬뜩한

느낌이 든다. 아니, 국민이 헌법이 정한 바에 따라 선출해 세운 정부를

완전히 박살내 버리는 조종(弔鐘)이 울리는 것 같아 분노가 끓어오른다.

 

통일 외교 안보 관료들은 즉시 모든 행동을 중단하고 더 이상 아무것도

하지 말라, 각 부처의 공무원들도 더 이상 부역 행위를 저지르지 말기를

당부한다? 이게 무슨 논평인가? 적진에 뛰어들어 손들엇! 꼼짝 마랏!

움직이면 쏜닷!!하고 독기와 살기(殺氣)를 내뿜는 적과 무엇이 다른가?

 

어느 놈, 어느 놈들은 정치적 외교적 역사적 법적으로 엄중한 심판이 있을

것이라고? 각 부처 공무원들도 더 이상 부역행위를 저지르지 말라고?

국가 공무원이 대한민국의 법과 명령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일 해온 것을 부역

행위라고 몰아붙인다면 당신들은 대한민국을 적국으로 보고 있다는 것인가?

 

당신들이 적폐라고 지적한 박근혜 정부의 통일-외교-안보 정책이야말로

대한민국과 대다수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지금까지 어느 정부도 못했던

큰 업적에 속하는 일들이었다는 사실을 모르는가, 애써 외면하는가?

당신들은 남북문제를 대한민국의 눈으로 보는가 북괴의 눈으로 보는가?

 

박근혜와 그 정부가 그동안 이룩해 놓은 성과들은 대한민국과 국민을 위해

반드시 했어야 할 일들이었다. 이석기 RO조직 제거 통진당 해산 전교조

무력화 개성공단 폐쇄 전시작전권 연장 사드 배치결정 방산비리 척결

교과서 국정화 공무원 연금개혁

 

종군위안부 문제 해결.한중 FTA체결 전두환 추징금 환수역대 최고의

무역수지 흑자 국가 신용등급 상향(일본보다 위)등 꼭 필요 하지만 하기도

어렵고 해봤자 욕이나 먹을 것이 두려워 그 동안 아무도 하지 않고 다음

정부로 떠 넘겨왔던 일들 아니었던가? 그 일을 했다고 단죄를...? 그건 아니다.

 

아무리 당신들이 진보인사들이고 김대중 노무현 정부 때 한 자리씩 하며 친북

반미적인 일에 앞장섰다 하더라도 이 나라의 장관급 이상의 고위직을 지냈던

사람들이라면 국가와 국민을 생각하고 사람을 상대하는 품격과 최소한의

인간미는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정치, 이념, 사상이야 사람마다 얼마든지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사람 사는

세상에 살고 있는 이상, 사람이기 때문에 지켜야 할 기본적인 인간다움과

언어 행동 예의를 생각하는 최소한의 양식은 있어야 하는 것 아닌가?

그런 뜻에서 한반도 평화포럼의 긴급논평은 너무 지나친 것이다.

 

살벌하기 짝이 없는 내용과 그 속에 담겨있는 의미, 그리고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 평범한 공직자들까지 노골적으로 공갈 협박하는 듯한 태도는 누가 봐도

()가 지나치다고 느낄 것이다. 비인간적, 비국민적, 반 대한민국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과 불안감을 주고 어지러운 세태를 더 걱정

스럽게 만드는 것은 잘못이다. 당신들이 그 때 그 시절 북한에 대해 굴종적으로

굴며 퍼주고, 갖다준 것이 핵 미사일이 됐고 그런 일들이 축적 돼,

결과적으로 오늘 날 우리가 북에게 끌려 다니게 만든 것은 어떻고

지금에 와서 누가 누구를 보고 부역행위를 저지르지 말라...

참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억울하고 분통터지는 일이다.

http://blog.naver.com/wiselydw/220958880810

  

<참고> 한반도 평화포럼의 주요 멤버들:-

임동원 이사장; 김대중 정부에서 통일부 장관, 국정원장을 지내며 1차 남북정상회담을 성사 시키는 등 햇볕정책 전도사로 불린다. 이종석 상임대표,정세현, 이재정;-노무현 정부 때 통일부 장관을 지내면서 햇볕정책을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적 진보 학자인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노무현 정부 때 국사편찬 위원장 이만열 교수, 김상근 6.15남측위 상임대표, 백승헌 전 민변회장, 고은 시인 등 사회 각계 인사 170명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 추천 13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8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781 보훈처를 총리장관으로 격상이라...?보훈처 개혁이 우선… 댓글(1) 들소리 2014-12-09 1462 14
5780 정치를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오 몽블랑 2014-07-31 1462 19
5779 News Town # 제 ₃호 , 제 ⁴면. 댓글(2) inf247661 2017-01-26 1463 7
5778 보수우익논객, 손봐주는 시대? 空骨大師 2014-08-14 1463 21
5777 사드배치와 중국 길들이기 아리랑 2017-03-14 1464 16
5776 ★ 노무현과 박근혜의 뇌물 ★ 민족의천황 2017-03-29 1464 14
5775 트럼프는 한국에 대해 강한 부정적 시각가지고 있어. 댓글(1) 솔향기 2016-10-26 1464 9
5774 거국중립내각과 하야 재탕 / 2008년=2016 평행 … 솔향기 2016-11-01 1466 12
5773 혁명적 개혁이 필요한 때 댓글(3) 몽블랑 2016-09-28 1467 19
5772 말(言)로 사는 사람들의 말,말,말 몽블랑 2015-04-02 1467 18
5771 가? 까? /302/ 대통령국회의장대법원장의 합동선언 댓글(1) 나두 2014-11-08 1467 21
5770 (성명서) 반국가단체 통진당의 해산을 강력히 촉구한다 DennisKim 2014-11-23 1468 16
5769 애국우파들이여~ 6.4 지방선거를 점령하라 DennisKim 2014-03-30 1469 12
열람중 한반도 평화포럼의 노골적인 정부 협박 몽블랑 2017-03-15 1470 13
5767 전교조 박살내는 교육감 후보, 황폐화된 경기교육 개혁하… DennisKim 2014-06-03 1470 22
5766 헌 정치 행태가 고스란히 작동하는 새 정치 몽블랑 2016-06-13 1473 12
5765 韓國 國會-세상 어디에도 없는 엉터리 댓글(1) 몽블랑 2014-09-04 1473 17
5764 청년들이 나서서 때려잡아야 할 강성노조 '세습질' DennisKim 2015-02-22 1473 28
5763 촛불데모에 침투한 북한 특수부대원은 무엇을 보았을까 ?… 펑그르 2017-03-06 1474 11
5762 작일 '5.18것들'의 不法 Lynch에 對해 '高等法… inf247661 2016-05-21 1475 16
5761 촛불집회 중국 정부의 공작....연합작전 펑그르 2017-02-02 1477 26
5760 ★ 좌경화된 방송의 편파성 ★ 민족의천황 2017-02-09 1477 16
5759 5.18은 반민주적이고, 반헌법성. <1988년 노태우… 솔향기 2016-08-30 1478 10
5758 [한국교육신문] 北찬양 도서 추천하고 비호하는 경기교육… 예비역2 2015-08-05 1479 20
5757 언론협박, 언론통제가 신당의 새정치이고 국민약속인가 댓글(2) DennisKim 2014-03-28 1480 16
5756 통진당 해산! 참으로 통괘하다 댓글(3) 몽블랑 2014-12-20 1481 27
5755 아래 송곳님에게 질문 일조풍월 2015-09-14 1482 23
5754 이동통신사 보조금전쟁의 근본적원인 kang 2014-06-01 1482 11
5753 2015년 변하지 않는 싸움닭 새밑년(새정연) 실체 댓글(1) DennisKim 2015-01-04 1482 21
5752 종교를 빙자하여 민심을 왜곡하는 일탈행위자들, 추방하자 DennisKim 2014-08-05 1482 22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