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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선동 질 “너희는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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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7-06 21:07 조회6,26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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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의 선동 질 “너희는 아냐”

“몽땅 뒤집어 엎어버리자”는 과격한 선동에 민주당내 우려도 커

정동영은 지난 4일 비주류의 결사체인 ‘쇄신연대’ 출범식 연설에서 “민주당이라는 이름 세 글자를 빼고 몽땅 뒤집어엎어야 한다.”고 강경한 발언을 쏟아내어 당내 주류로부터 “당의 지도적 위치에 있던 분으로서 과도한 해석을 하고 선동 하는 듯 한 것으로 해석되는 말은 한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는 역공을 당했다.

2007년 12월 대선참패 후 미국으로 출국, 전전하는 등 유랑 끝에 지난 4월 재보선에서 원내에 복귀, ‘백의종군’을 약속하면서 자세를 낮춰 겨우 복당한지 불과 2달여 만에 8월 전당대회를 겨냥하여 ‘쇄신연대’라는 당내 당을 만들어 정세균 대표 체제를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거칠게 도전을 하고 있다.

쇄신을 하던 복고를 하건 그야 말로 ‘민주당 사정’이다. 그러나 “몽땅 뒤집어엎어야 한다.”는 선동 발언의 밑바닥에는 민주당만 뒤집어엎겠다는 게 아니라 “대한민국을 뒤집어엎겠다.”는 나름의 결의와 메시지가 담겨있는 위험한 발언이라고 보아서 지나침이 없을 것이다.

정동영이란 자는 북핵을 용인하고 노동당 통일전선부 대남공작지도원을 ‘同志’라고 얼싸안은 자이다. 그런데 “동지란 말은 뜻을 같이 하는 사람, 다시 말하여 사상이 같은 사람이라는 말입니다. 같은 사상을 가지고 같은 목적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을 가리켜 동지라고 부릅니다.(김일성저작선집 28권)”라고 색다르게 정의 해 놓은 단어이다.

정동영 입에서 공개적으로 튀어 나온 ‘동지’란 단어는 북 대남공작지도원 권호웅과‘뜻’을 같이하며, ‘남조선’을 미제 식민지 파쇼로 인식하고 있는 권호웅과 사상이 같으며, 미군철수와 NLL무효화,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적화통일이라는 같은 목적을 위하여 투쟁하는 사람이라는 몸서리쳐지는 어의를 감추고 있는 반역적 발언이라는 해석도 가능하다고 본다.

이런 반역적 인식과 사고에 관한 한 당권을 쥐고 있는 정세균이나 이에 거칠게 도전하고 있는 정동영이나, 삼파전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손학규나 오십보백보로서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 몰라도 본질적 차이는 없다고 볼 것이며, 사상이념측면에서 본다면, 한나라당에서 15년간 영화를 누리다가 김대중 품으로 날아간 손학규 뻐꾸기나 한나라당에 아직도 남아서 ‘개혁’의 나팔을 불어대는‘민중당’ 부류 또한 다를 게 없다고 본다.

6.25남침전범집단 핵무장 강도 김정일과 ‘퍼주기’를 빙자하여 핵 개발비를 대주고 ‘연방제적화통일’ 실현을 목적으로 敵과 내통 결탁해 온 내부의 적을 소탕하지 않고서는 대한민국의 내일이 있을 수 없다. 더욱 우려스러운 것은 보수우익의 외피를 쓰고 손학규 등을 찬양하던 일부‘짝퉁 보수’가 국민의 자각과 분별력을 어지럽히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런 역할을 기대 했던 이명박이 2009년 7월 20일 “中道”를 선언함으로서 그나마 정부의 눈치를 살피며 숨을 죽이고 있던 친북반역세력이 “이 때다”하고 대 반격에 나선 것이 6.2지방선거 결과로 표출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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