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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병아리 MB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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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8-04 12:06 조회5,7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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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와 병아리 MB의 선택은?

중풍 맞은 산송장 김정일 전쟁위협 핵 공갈에 놀아나지마!

5일부터 9일까지 서해상에서 벌어지는 대한민국 국군의 대잠 및 대침투 훈련에 대하여 김정일은 ‘북괴군 전선서부지구사령부’란 것을 내세워 “불은 불로 다스린다는 것은 우리 군대와 인민이 선택한 불변의 의지이고 확고한 결심”이라며, <물리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협박하는 ‘대남통고문’을 발표했다.

북괴군 총사령관 김정일이 대한민국 국군통수권자인 이명박 대통령과 대한민국국군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 따위 도발적 언사를 서슴없이 내 뱉을까” 하는데 생각이 이르자 참으로 어이없고 우방국 보기에도 창피하기 짝이 없는 노릇이다.

다행이랄까 우리군은 “이번 훈련은 우리 영해 안에서 이뤄지는 방어적 훈련”이라고 훈련의 성격을 규정짓고 “서해 훈련은 예정대로 실시될 것”임을 발표 하였다.

이번만은 제대로 된 훈련을 실시하여 서해안 일대와 서부전선에 배치 된 북괴군의 등골이 오싹할 정도의‘위력’을 보여주어 이 후로는 군사도발 따위는 감히 꿈도 못 꾸게 만들어 놔야 할 것이며, 만약 북괴군이 사소한‘물리적 대응’기미라도 보인다면, 천암함폭침 김정일 자살특공대의 잠수함과 잠수정 발진기지인 남포 해주 비파곳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려야 한다.

대한민국의 독립과 영토의 보전이라는 국가보위의 책무를 진 이명박 정부는 이번뿐만 아니라 북괴 국방위원회와 외무성, 노동당과 조평통, 각급북괴군사령부가 걸핏하면 짖어대던 ‘전쟁위협’과 서울불바다 공갈에 더 이상 놀아나서는 안 된다.

1950년대 미국 빈민가 불량청소년들이 패권다툼을 벌일 때 쌍방이 자동차를 몰고 전속력으로 달려 정면충돌 직전에 이를 피하는 쪽이 지면서, 이긴 쪽에게 투항을 하게 되는 이른바 치킨게임(chicken game)이란 게 있다.

이런 경우는 국제정치에서도 종종 일어나게 마련이어서 승자는 없이 패자만 있는 양패구상(兩敗具傷)의 우려가 지배하는 극한적 대립을 치킨게임이라 부르기도 하며, 이른바 북괴의 벼랑 끝 전술이란 것이‘치킨게임의 변종’으로 보면 된다.

남북관계는 북의 일방적인 도발과 전쟁위협으로 인해서 치킨게임의 연속이었다고 볼 수 있으며, 박정희 대통령 이후로“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이라는 강력한 경고와 일전불사의 결의가 사라지면서 김영삼 이래, 김대중, 노무현에 이르기까지 소위 ‘민주화(?)세력’이 집권하면서 점차 강도를 높여가는 김정일의 공갈에 속절없이 끌려만 다닌 게 사실이다.

엊그제 천안함사건을 겪고도 햇볕타령이나 하는 ‘싸이코’들은 물론이요 “배주고 속 빌어먹는 식”의 정상회담에 눈이 멀어 <김정일 국방위원장‘께서’, 앞으로 후계자가 되실 ‘분’> 따위의 극존칭이나 내뱉고 천안함공격에 대하여 ‘어뢰’자도 못 꺼내게 VIP메모질이나 해댄 ‘者’를 끼고 있는 한 MB가 김정일과 치킨게임에서 이긴다는 보장이 없다.

미국에서는 속어로 치킨(Chicken)이라면, <겁쟁이, 쪼다, 꽁무니를 빼다, 무서워서 손을 떼다>등 부정적의미로 쓰인다.

우리국민은 2010년 5월 20일 천안함폭침조사결과 발표 당시, 5월 24일 대통령 대국민 담화 시 <발진기지 파괴와 심리전재개>를 공언하는 국방부장관과 대통령 ‘말씀’의 의연함에서 커다란 위안을 받은 게 사실이지만, 13억 짜리 전광판 10여개를 만들 130억 예산이 없어 못한다는 ‘가난뱅이 국군’에 실망을 넘어 분노한 것 또한 사실이다.

어린아이들이 숨바꼭질 놀이 때 “독수리 난다 병아리 감춰라”는 동요가 있다. 이제 이명박 정부가 중풍으로 쓰러져 산송장이 다 된 김정일을 잡는 독수리가 될 것인지, 천안함사건을 일으킨 코흘리개 ‘김정은 장군’에게 쫓기는 병아리 신세가 될 것인지는 전적으로 대통령의 판단과 선택, 그리고 결단에 달려 있다.

대한민국 헌법에는 대통령에게 국가의 독립·영토의 보전의 국가보위 책무를 지우고,“국가의 안전보장과 국토방위의 신성한 의무를 수행함을 사명”으로 하는 국군을 통수 할 권한을 부여하면서 군사를 포함한 모든 국법상 행위는 메모 쪽지가 아니라 국무총리와 관계 국무위원이 부서한 <문서>로 하게 정해 놨다.

대통령은 김대중이 내린 “적 도발에 저항금지”지시를 공식으로 폐기하고 일선지휘관들에게 적의 도발에 대하여는 즉각적이고 배가의 응징과 보복을 허용함과 동시에 전 전선에서 단파 및 중파방송, 확성기방송, 전단살포, 시각심리전용 전광판 설치 등 대북심리전을 즉각 재개하라는 훈령을 <문서>로 시달해야 한다.

대한민국 국군총사령관인 대통령은 독수리가 돼야지 독수리에 쫓기는 치킨이 될 수도 없고 또 그렇게 돼서도 아니 된다. 모든 대결에서는 <强者 存의 法則>이 지배 하고 살아남는 자가 결국 勝者가 된다는 것은 고금의 진리이다. 우리 국민은 敵의 도발에 분노하고 단호하게 대처하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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