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반기 MB정권색깔과 DNA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후반기 MB정권색깔과 DNA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8-07 09:50 조회5,648회 댓글1건

본문

후반기 MB정권색깔과 DNA

현인택 “비핵개방3000”기조 유지, 한상렬 처단방식에 달려

여름휴가에서 돌아 온 이명박 대통령이 9. 10일 께 총리를 비롯하여 8개 부처가량 중폭 개각을 단행하는 데 이어서 8.15특사를 결정 발표 할 것으로 보인다.

총리나 국무위원은 형식적이나마 ‘청문회’와 국회 동의 등 나름의 절차를 거쳐서 임명하겠지만, 각료의 교체대상이나 범위는 대통령 맘이자 청와대 뜻대로 일 것이며, 사면대상 선정역시 대통령 의도대로 일 것이다.

바라건대 이번개각에서는 ‘고소영 강부자’ 식 편협한 대상이나 편향된 기준이 아니라 국가관과 애국심을 기초로, 능력이나 자질을 기준삼아 최고의 인재를 발탁 등용해야 함은 물론이다.

이번 개각만큼은 시간이나 물리적 제약에도 불구하고 헌법에 명시 된 국무총리의 국무위원 제청권을 보장하여 청와대의 월권을 배제하여 <法治>의 근본을 다잡는 시범케이스가 돼야 할 것이다.

내용면에서도 외교. 국방. 통일과 국정원장 등 안보부서인사만큼은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최소한 <비핵개방3000>이라는 대북정책의 근간이 훼손되거나 흔들리는 경우만은 절대로 없어야 할 것이다.

이런 측면에서 볼 때, 이번 개각의 성패는 힘 있고 정돈 된 안보라인 유지에 달렸으며, 특히 김정일이 “남북관계의 기초를 완전히 허물어버린 극악한 역적”이라고 ‘고발장’까지 발표해가면서 교체 압박을 가해온 현인택 통일부 장관을 유임시키느냐 북의 압력에 굴복해서 전보 또는 퇴임시키느냐 여부가 이명박 정부의 이념적 DNA로 해석 될 것이다.

또 한 가지 주목되는 것은 대통령의 헌법적 고유권한인 ‘사면·감형 또는 복권’의 대상이 누가 포함 됐느냐 도 중요하지만, 지난 6월 중순에 정부의 허가 없이 방북하여 북한 내 “빨갱이들의 성지”순례를 하면서 거듭된 반역행각을 벌이고 있는 한상렬에 대한 처리이다.

한상렬은 1989년 밀입북 하여 판문점에서 대한민국을 향하여 주먹질을 해가면서 김일성이 써준 각본대로 미군철수와 국가보안법폐지, 콘크리트장벽철거 구호를 부르짖던 문규현 보다 몇 배 업그레이드 된 반역행각을 벌여왔으며, 8.15에 판문점을 통해서 귀국하겠다고 공표 해 놓은 상태이다.

밀입북반역자 문규현은 여전히 부안방폐장폭동 등 반역의 행진을 주도하면서 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원로행세를 하고 있으며, 김일성 지시에 따라서 5.18 광주사태를 “김일성대남혁명투쟁의 역사”로 인정하고 이를 주제로 대남폭력혁명을 고취하기 위해 ‘임을 위한 교향시’라는 영화까지 만든 밀입북 반역자 황석영은 유라시아특임문화대사에다가 사회통합위원 감투까지 쓰고 MB의 총애를 받고 있다.

말이 中道이지 강정구를 불구속 지휘한 노무현정권보다 한술 더 뜨는 이명박 정권이 한상렬 따위 하나 “어쩌지 못해 쩔쩔 매는꼴을 보게 될 것” 같아 미리부터 안타까운 마음에 앞서 분노가 치밀어 오른다.

결국 현인택 유임여부가 이명박의 최대공약이자 대북정책의 근간인 <비핵개방3000>을 유지하느냐 폐기하느냐 ‘색깔’을 드러낼 리트머스시험지가 될 것이며, 김대중과 노무현이 저지른 6.15와 10.4 위헌과 반역행렬에 이명박이 동참 가세하느냐를 판가름할 시금석이 될 것이다. 한상렬 따위 빨간 꼴뚜기에 대한 조치도....

댓글목록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연금술의 기초-국격의 연금술도 마찬가지- 는 붓다의 8정도에서 시작 합니다.
거짓말의 달인 DNA를 가진 이명박은 그의 성공을 위해
어둠의 길 (시스템)의 첫 번째 포탈 (관문, 게이트)인 "거짓말"을 삶의 노하우로
삼고 있습니다.
그는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의 삶의 근본 정신인 "정직" 을 숙고해야할 것입니다.

왜? 씨를 뿌린 자가 열매를 거둔다.
대통령의 자리가 거대한  업을 태생적으로 갖고 있기 때문 입니다.
그의 삶은 반드시 그 대가를 그 스스로 거두는 것이 법칙입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81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91 軍은 金을 추대, 金은 구걸행차 소나무 2010-08-28 7625 21
590 노무현의 유모 하나 염라대왕 2010-08-28 6076 12
589 金 방중 가짜 성지순례 소나무 2010-08-27 6543 22
588 청문회라기보다 잡범 토크쇼 방불 댓글(2) 소나무 2010-08-26 6830 29
587 인사 청문회에 마음 상한 밤 오막사리 2010-08-25 8772 43
586 통일세가 아니라 수복지구 부흥기금 소나무 2010-08-25 6473 7
585 안상수, 이상득, 임태희, 이재오 -100824불- 댓글(1) 나두 2010-08-24 9848 42
584 대북 쌀 퍼주기 MB정부 더위 먹었나? 댓글(3) 소나무 2010-08-24 5182 17
583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김대중 고문의 글을 읽고 댓글(1) whagok22341 2010-08-23 5754 8
582 특임장관 선거중립의무 무시 발언 소나무 2010-08-23 5590 10
581 좌파보다 더 위험한 위장우파 소나무 2010-08-23 4693 14
580 조현오경찰청장 내정자 강연전문 (청문회에 앞서 꼭 읽어… 송영인 2010-08-22 4318 7
579 황석영의 오늘이 한상렬의 내일(?) 소나무 2010-08-21 6071 9
578 한심한 국가 지도자들과 국민의 각성 whagok22341 2010-08-20 5569 20
577 역사 뒷편의 괴물 같은 나라 댓글(1) 솔바람 2010-08-20 6701 20
576 전통 해체 드라마 댓글(2) 비탈로즈 2010-08-19 4412 13
575 북한 사회의 충격 김만춘 2010-08-19 7195 36
574 이념검증 없는 청문회 하나마나 댓글(1) 소나무 2010-08-18 5330 14
573 모호한 MB의 통일세제안의도 댓글(1) 소나무 2010-08-17 6454 12
572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댓글(5) 오막사리 2010-08-17 6826 40
571 여성부와 쉐미들의 광기엔 이유가 있었네.... 댓글(3) 새벽달 2010-08-16 7470 90
570 대통령의 통일세 다령 소나무 2010-08-16 7642 21
569 경호실은 대통령의 눈과 귀도 막는가? 송영인 2010-08-15 6615 11
568 G 20 서울개최에 독가스를 날리겠다고! 솔바람 2010-08-15 4939 9
567 즉각적인 응징 보복이 좌경화를 막는다 죽송 2010-08-15 6058 19
566 김정은 장난감 한상렬 귀환연기 댓글(1) 소나무 2010-08-15 7162 21
565 8.15, 광복을 넘어 수복이다. 소나무 2010-08-14 6436 14
564 막 말은 삼가 해야 한다. 댓글(3) 염라대왕 2010-08-14 5855 8
563 南 언론, 北 보위부협조자인가? 댓글(1) 소나무 2010-08-13 6265 10
562 뭐 이따위 경우가 다 있나? 댓글(1) 소나무 2010-08-12 6347 5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