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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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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0-08-17 00:29 조회6,826회 댓글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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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에는 자기의 사상이 나옵니다.

입술의 열매인 말은 마음사상에서 발원하여, 행동을 동반하는 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8.15 경축사에는 대통령의 사상이 들어 있습니다. '건국이념이 빠졌다'를 시사하는 회원님의 글도 이미 올라 있습니다. 중요한 사상이 빠져 속이 답답하다는 내용일 것입니다. 


대통은 자신이 중도라 했으나 사실 우리나라에 중도는 없읍니다. 없을 뿐 아니라 아예 여기 저기서도 환영받지 못하는 왔다리 갔다리 일 뿐입니다. 대통의 사상이 가꾸어진 모판은 그의 신앙사조에 비중이 크다 하겠습니다. 그의 그 모판은 과기대를 평양에 세우고 김일성 사상탑을 세우는데 일조한 사람과 그 신앙이 무관하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저들은 사랑이라는 미명아래... 빨갱이도, 원수도, 귀신들도 모두 좋아라 하는것을 사랑이라는 개념으로 이해하는 것 같을 지경입니다. 사랑은 진리위에 기초합니다. 공의를 그 정신으로 합니다. 자기 백성들이 귀하겠건만 수백년 동안이나 연단의 절구공이 속에 넣어 빻은 분이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인간의 자기주장이라는 껍질을 벗기시고, 하나님 사상에 의존하는 백성되게 하시는 것이 사랑의 하나님의 역사입니다. 영적인 할례백성이 되도록 말 입니다. 허울 좋은 사랑타령으로 헌법도 무시하고, 예절도 없는 싸가지 맛인 도덕률 폐기론 (antinomianism) 막가파 스타일 - 그것은 사랑이랄 수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이 원리를 적용한다면, 바로, 헌법정신으로 가야하는 모습이 나라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땅한 모습이라는 말 입니다. 지금은 우익 보수들에서나 간간히 볼 듯한 남은자 (Remnant Righteous)들의 모습일 뿐 입니다. 


이명박 장로의 신앙에 영향을 주었다고 보는 분은 바로 과기대를 세우고 김일성 영생탑을 세우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준 문이라고 위에서 말한바 있거니와, 그 분은 하나님의 공의에 앞서서 자기의 뜻을 세우려고 정로 이탈하여 조국을 배반한 분이라고 봅니다. 그러 인하여 그는 수 많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실망시켰습니다. 왜냐하면, 적장에게 충성하는 그 충성은 충성도 아니고, 사랑도 아닐 뿐더러 - 단지 반역이고, 역적질일 뿐 이라는 생각입니다. 이러한 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이처럼, 제 마음대로들 신앙한다고 하며 나대나, 빨갱이들에게 아첨하는 것일 뿐 - 진실로, 사랑도, 애국도 아닙니다. 그러한 사상이 바로 대통령에게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보는 그러한 모판적 모습이라고 보여지며, 대통은 또한, 그러한 것들을 보며 자라나면서 그곳에서 장로까지 된 사람입니다.

사람은 배운대로, 본대로 하게 마련입니다. 귀신이 그 아비 사탄의 짓을 하듯, 배운 사람은 가르쳐 준 사람 모습을 가지는 것이 상례입니다. 은혜끼친 분들의 말과 글과 사는 방식들까지도 닮는 이유는 피교육자가 교육자의 제자되었기 때문입니다. 멀지않아 필자더러 지만원 박사 닮는다는 말을 할지 모릅니다. 지만원 박사님의 이미지라고 할지 모릅니다. 필자가 지 박사님에게서 애국이념을 배워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상렬과 서경석 같은 사람들은 한국 신학대학 (혹, "한신대")이라고 하는 자유주의, 신신학, 혹은 해방신학이라고도 하는 촛불시위, 거리로 튀쳐만 나가는 데모판 신학 출신입니다. 반면에 우익 혹은 보수라고 할 수 있는 곳 들이 있는데 - 곧, 고려신학 (혹, "고신", 요즈음 뜨는 경향교회 석 목사님 시무하시는 교회 같은 곳), 합동 측 사당동 총회 신학 (혹, "총신") 이나, 합동 신학원 (혹, "합신") 같은 출신들이 거의 우익 보수 경향입니다.


대통의 신앙노선이라는 것은 소위, 중도라는 것으로서, 
한신대의 자유 신 해방신학과, 보수신학 사이의 중간이요 한 가운데 있는 신학이라고 스스로는 떠들어 댑니다. 그 중도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 곧,  하나님 섬긴다하는 장로가 절간에 가서 죽은 중의 사진 앞에 큰 절이나 하는 것이 중도의 신앙을 가진 이의 보여진 모습입니다. 백성들은 사랑하되 진리, 참은 엿 바꾸어 먹지 말아야 합니다. 대통이 대통의 일을 하여야지 엿장사가 되어야 되겠습니까? 격이 있는 법인데... ! 기독교에서는 이러한 우상숭배요 정신적인 간음을 용서하지 않습니다. 거짓말들을 서스럼 없이 하고도 그때만 넘어가면 된다고 생각하는 그런 비류의 삶을 우리는 거듭난 사람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해로울지라도 하였던 말, 약속은 그대로 고백하는 것이 거듭난 사람의 모습이어야 합니다. 자기가 고백한 동영상을 아니라고 하는 인간에게 두 말하면 뭘 하겠습니까? 

참된 기독교의 신앙이라는 것은, 모름지기, 성경먼저, 주 예수 그리스도 먼저, 진리적 교회 먼저, 하나님 나라와 그 의를 이루는 일 먼저, 그리고 애국적 차원에서는... 헌법을 준수하는 기본에 충실한 나라를 위하느여 기도하는 신앙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성경적 신앙은 교단을 능가하며, 성령적 고백은 어떤 교파보다 귀하다고 고백하는 것이 거듭난 기독인들의 참된 고백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니 날카로운 신앙양심과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루어 조국과 이웃들에게 참된 신앙인의 삶을 보이는 모범이 저들에게 있겠으며, 진리의 영감으로 빚어진 의로운 삶이 있겠으며, 정로신앙으로 죽으면 죽으리라 하는 결단이 있겠는가 말 입니다. 배울게 있고, 본받을게 있는 나라는 복 받은 나라입니다. 대통령이 그러한 큰 비젼을 가져야합니다.  


누가 보던 안 보던, 하지 말하야 할 것은 하지않고, 해야할 일은 부단히 하는 사람들이 거듭난 중생된 사람들입니다. 저들의 하는 짓들을 보면 성경이 말하는 중생된 사람들의 모습들은 찾아보기 힘듭니다. "하나님 영광", "민족 동족의 구원" 같은 소리는 모두 엿 바꾸어 먹은지 오래된 진정 후패하기 이를 데 없는 말장난에 불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애국자들이 원하는 청량 음료같은 말들은 저 사람에게서 죽었다 깨어나도 있을 법 하지 않습니다. 소위 하나님 복음이 아니라 "지가 복음", "내가 복음","멋대로 복음' 같은 수준이지요. 자기 마음대로 궤변 떨고, 지들 하고싶은 대로 사람들 선동하여 "콘센서스"다 하면서 밀어 붙이고 "해 제끼는" 그런 스타일의 신학이 바로 저 신신학, 바르트 신학, 장신대 신학 사조입니다. 밤낮을 쉬지않고 해 제끼는 4대강 사업 - 바로 그런 사조에서 나온 것들이겠지요!


거기에다가 자기 스스로의 됨됨이가 바로 좌파 좌경에 가까운 존재이었으니, 이것은 자신과 신앙이라는 정신세계 - 안암팍으로 중도 내지는 좌파, 세상적 또라이 정신으로 영육간에 사이좋게 사돈들이 되었으니 그 전체는 오늘날 확실하게 들어난 "이명박 실용이요 그 중도"일 뿐입니다.


이렇게 안 암팍으로 검증된 것이 저 분의 실체인 좌파 경향 중도라는 존재입니다. 이제는 아무리 우리가 떠들어 댄들 이것은 소귀에 경을 읽는 격입니다. '여우꼬리 몇년을 묻어 두었다가 내어보니 그저도 여우꼬리더라'는 말이 저를 위한 서술이 되었습니다. 무슨 격식차린 "소통"이 저에게 있을 것이며, 무슨 볼걸이, 들을걸이, 생각거리, 먹을거리가 그에게 있겠습니까? 사람이 창피한 것이 무엇인지, 무엇이 인간이 되는 것인지, 무엇이 대통령으로 하여야 할 일인지를 아무리 이야기 하여도 마냥 빨갱이 내지는 그 비스므리한 것들만 요직에 주어 세우는 걸 보면 말 다 한 것입니다.


저 에게는 소위 "깨닫는 귀", "볼수 있는 눈", 시원하여야 할 "소통"은 없습니다. 그의 눈에는 한가지로 군대 미필자들, 위장전입, 위장취업 등으로 이력이 다분한 사람들이 개미떼처럼 그 주위에서 뜯어먹고 삽니다. 그것이 그 분의 신앙이고 인격이며 중도의 소신이라는 것인가요? 그러한 사람들이 똑똑한 사람들이라는 인증인가요? 

인간말종들의 발칙한 태도들을 예의범절아는 도덕적인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합니다. 또한 점잖은 애국자들의 애끓는 마음으로 간청하는 것을 듣지 못하고 보지 못하는 장똘뱅이들을 어떻게 한다는 말입니까?

필자는 저 분이 장로네, 신자네, 기독인이네 하는 말이라도 하지 않았더라면 합니다. 믿는다하고 거짓으로 사는것을 싫어하는 그리스도의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 해골아픈 짓 하려고 예수 믿겠습니까? 어처구니 없습니다. 

영혼이 진실로 거듭나 "할례" 받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듣는 "귀"가 없습니다. 


그들을 향하여 이러쿵 저러쿵 하는 정력 낭비를 줄여야 하겠습니다. 이렇게하여 주었으며, 저렇게 하여 주었으면... 하는 말들은 아직 관심이 있다는 말 입니다. 이제는 골치부터 아프고 혈압이 오릅니다. 참으로 정력 낭비일 뿐인 세상을 보니 세월이 안타깝습니다.  나도 속고, 여러분들도 속고 나라 백성들 모두가 진작에 속은 것입니다.  

한상렬이가 김재준 등의 신신학 해방신학을 배우더니 저렇게 되었습니다. 김재준과 한경직은 프린스톤에서 함께 공부한 사람들인데 김재준은 해방신학으로 한신대를, 한경직은 우익 목사님들이 모두 우상에 절하지 않음으로 참형을 당할 때에 신사에 참배, 우상에 절하고 목숨을 건지고 남한으로 와서 영락교회를 한 사람입니다. 오늘날 장신대의 아이돌 (idol)이 되었습니다. 

중도 실용이라는 그 사상 무서운 것 입니다. 다윗에게 입힌 사울왕의 갑옷처럼 이것은 우리 대한민국에 맞는 군장이 아닙니다. 우리나라는 자유 민주 우방국가들과 같이 가야하는 길, 곧 - 안티 공산주의, 안티 테러리즘, 안티 빨갱이 사상, 안티 김정일.... 그런 길, 그런 옷이어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중도를 거절하여야 합니다. 중도는 반드시 곧 망하고 맙니다. 아니면 조국을 망하게 할 것입니다.

오막사리

댓글목록

epitaph님의 댓글

epitaph 작성일

이 글은 제가 의문스러워 하던 문제에 대해 많은 해답을 주었습니다.
저는 기독교에 왜 이토록 많은 종북 목사가 있는지 궁금했는데 님께서 종북 목회자의 반역 행각이 신학 파벌에 그 기원을 두고 있다는 설명을 해 주셨군요.
이해가 됩니다.

한경직 목사도 반역 신학의 중심 인물이라는 지적에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만 한 목사가 사망했을 때 요란을 떨던 언론의 행각을 상기해보노라면 그럼직 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언론이 치켜세우는 인물은 거의가 좌빨 프락치들이니까요.

기독교인으로서 기독교의 반역 행각에 고민하는 님의 충심이 읽히는 글입니다.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흙으로, 영적으로,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그리고 일하는 존재로 지음 받은 인간이 그 본연의 피조물 임을 잊고 창조주처럼 해보려고 하던 것이 인간의 파멸을 불러온 죄가 아니겠습니까? 마땅히 우리나라는 이러한 기본을 어릴적 부터 잘 가르치고 배워야 나라가 되는 것인 줄 압니다. 이러한 교육과 훈련은 돈 버는것 이상 중요합니다. 그러한 교육에서 나라의 가는 길들이 제시되고 백성들은 부국강병의 은총을 누리게 됩니다. 도덕이 사라지고 거짓말로 한목 보는 정치꾼들, 이런자들 때문에 나라의 내일이 어둡지요. 종교인들은 그들의 깊은 자아들 속에서부터 그 중심으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 새로운 피조물이 될때에만 변화될 수 있는 것이지요.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애국에 더욱 힘 내십시요.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제목이 아주 심히 마음에 안드는군요.
"사람을 진단한다."니요?
그자가 어디 사람이라고 이런 표현을 하시나요?

어릴때 귀가 따갑도록 들었던 말이 생각납니다.
"사람이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오막사리님의 댓글

오막사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청원하신 제목으로 바꿔 보았읍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댓글의 댓글 작성일

에이~~ 그러실 필요까지는 없었는데....
그냥 "이명박을 진단한다." 하셨어도 .....

오막사리님께 불평한건 아니고 그 이름만 들어도 짜증이 나서 그런건데....
괜히 부담드린것 같아 미안감이 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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