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뒷편의 괴물 같은 나라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역사 뒷편의 괴물 같은 나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솔바람 작성일10-08-20 02:55 조회6,701회 댓글1건

본문

한국을 찾아온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뮐러'는 서울에 도착해 호텔에서 旅裝(여장)을 풀고 창 밖으로 광복절 기념행사를 지켜보는데 순간적으로 북한과 독재체재 베를린 장벽이 崩壞(붕괴)되는 장면이 떠올랐다고 한다.
루마니아 출신의 독일 소설가인 '헤르타 뮐러'였다.
 
비교문학 대회에 참석차 방한 이였지만 고국에서도 북한체재 못지않는 독재자 차우셰스쿠 정권의 붕괴를 보면서 북한의 김정일을 비교하지 않았을까 하는 필자의 분석이다.
1989년 동구권을 휩쓴 공산주의 몰락들이 도미노 현상이되어 루마니아 까지 물결이 휘몰아쳐와 '차우셰스쿠'와 그의 부인 '엘레나'가 루마니아 국민들 6만명 이상을 犧牲(희생)시키고 경제를 파탄시킨 죄로 사형판결을 받았었다.

1965년 집권을 하였으나 족벌체재 個人崇拜(개인숭배)정책으로 24년 간을 통치해오다 비극적인 종말을 맞이하였던 것이다. '뮐러'의 출생지인 고국의 암담함을 보고 북한의 김정일 세습체재를 향하여 그는 자신이 느낀 감정을 표출한 것이다.

'北韓(북한)은 역사에서 미끄러진 怪物(괴물)같은  나라'이다. 중앙대학교 아트센트 대극장에서 기자들에게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광복절 기념식을 인상깊게 봤다고 허심탄회 말문을 연 뒤이어 북한을 오래동안 강도있게 批判(비판) 하였다고 한다.
그는"북한은 이 세상에서 가장 끔찍하고,역사에서 저 만큼 미끄러진 괴물 같은 나라"라고 꼬집었으며, 반면에 이렇게 가까운 나라에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것이 우연이 아니었다고 답을한 모양이다.

대한민국의 실정을 확실히 모르고 자유민주주의 운운하는 그는 아마 초청을한 나라에 불편함을 주지않으려고 좋은 말을 해야만 되지않을까? 深思熟考(심사숙고)한 끝에 기자들에게 말을 건네었을 것으로  여겨진다.
8.15 경축사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세'에 대한 제안을하여 온 나라가 떠들썩 하게 갈등을  일으켰다.

국제사회에서는 한국이'吸收統一(흡수통일)을 염두에 둔 것이 아니냐'라며 논란을 불러일으킨 모양이다. 입 가벼운 우리의 대통령 들의 言行不一致(언행불일치)로 말미암아 전직 대통령 들이나 현직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늘 말썽을 피운 지도자의 엉뚱한 소리에 놀라는 것은 국민들의 가슴만 출렁일뿐이다.

8.8일 改閣(개각) 에 내정된 장관이나 청장 후보자들 10명 중에서 3명이 자녀 교육을위해 僞裝轉入(위장전입)을 했다고 시인할 만큼 사전의 정확한 인물인지에 대해서 논의를 하였더라면 이렇게 시끄러운 지경까지 오지않았을 것이였는데.....
지도자가 스스로 과거의 오점을 희석시키려고 이러한 사람들을 불러 모으지 않았을까 하는 風聞(풍문)도 나돌지만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국민들도 있다고들 하니 말이다.

괴물 같은 나라 북한에서는 '전면적 체제대결 선언'이라고  대남기구인 조평통 (조국평화통일위원회)가 이 대통령의 '統一稅(통일세)의 관련에 대해 위의 핵심적인 말을 반복하며,그들은 주민들을 응집시켜 김정은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기에 급급함을 엿볼 수 가있다.
조평통 대변인은 '역도가 떠벌린 '통일세'망발의 대가를 단단히 치르게 될 것'이라고 공갈을 쳐오니 한 수 뒤로 물러서는 대통령의 뒷걸음질은 리드십의 부족으로 평가를 내리지않을 수가 없다.

대한민국에는 한상렬 보다도 수 많은 빨갱이들이 진을 치고있다.이들을 이용하려는 정치권이나 종교지도자 들이 김일성이 바라는 고려연방제를 해서라도 통일만 성사 된다면 한이 없다고한 김대중의 6.15 선언이 하루빨리 이명박 대통령이 실현시켜 주기만을 바라고 있는듯 자신들이 정권이 바뀌어도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는 것에 내심 좋아하고 있을 것이다.

좌익들이 表裏不同(표리부동)한 행동을 하고있는 대한민국이 9부 능선까지 공산화로 가고있음을 노벨문학상受賞者(수상자) '뮐러'는 알기나할까?  괴물 같은 나라가 징그럽다고 말하지만 남쪽에서도 괴물들이 자유민주주의 체재를 흔들고 있다는 재 평가를 '뮐러'가 하루 빨리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북한을 '역사에서 미끄러진 괴물같은  나라'라고 말한 뭘러씨는 
그 괴물 같은 북한을 옹호하고 추종하는 남한 역시 괴물같은 나라라는 것을 알 턱이 없을 것입니다.
누가 그런 창피한 사실을 상세히 설명하지도 않았을 테니까,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81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91 軍은 金을 추대, 金은 구걸행차 소나무 2010-08-28 7625 21
590 노무현의 유모 하나 염라대왕 2010-08-28 6077 12
589 金 방중 가짜 성지순례 소나무 2010-08-27 6543 22
588 청문회라기보다 잡범 토크쇼 방불 댓글(2) 소나무 2010-08-26 6830 29
587 인사 청문회에 마음 상한 밤 오막사리 2010-08-25 8772 43
586 통일세가 아니라 수복지구 부흥기금 소나무 2010-08-25 6473 7
585 안상수, 이상득, 임태희, 이재오 -100824불- 댓글(1) 나두 2010-08-24 9849 42
584 대북 쌀 퍼주기 MB정부 더위 먹었나? 댓글(3) 소나무 2010-08-24 5182 17
583 조선일보 칼럼니스트 김대중 고문의 글을 읽고 댓글(1) whagok22341 2010-08-23 5754 8
582 특임장관 선거중립의무 무시 발언 소나무 2010-08-23 5590 10
581 좌파보다 더 위험한 위장우파 소나무 2010-08-23 4693 14
580 조현오경찰청장 내정자 강연전문 (청문회에 앞서 꼭 읽어… 송영인 2010-08-22 4318 7
579 황석영의 오늘이 한상렬의 내일(?) 소나무 2010-08-21 6071 9
578 한심한 국가 지도자들과 국민의 각성 whagok22341 2010-08-20 5569 20
열람중 역사 뒷편의 괴물 같은 나라 댓글(1) 솔바람 2010-08-20 6702 20
576 전통 해체 드라마 댓글(2) 비탈로즈 2010-08-19 4413 13
575 북한 사회의 충격 김만춘 2010-08-19 7195 36
574 이념검증 없는 청문회 하나마나 댓글(1) 소나무 2010-08-18 5330 14
573 모호한 MB의 통일세제안의도 댓글(1) 소나무 2010-08-17 6454 12
572 사람이면 다 사람이냐? 사람다워야 사람이지! 댓글(5) 오막사리 2010-08-17 6827 40
571 여성부와 쉐미들의 광기엔 이유가 있었네.... 댓글(3) 새벽달 2010-08-16 7472 90
570 대통령의 통일세 다령 소나무 2010-08-16 7643 21
569 경호실은 대통령의 눈과 귀도 막는가? 송영인 2010-08-15 6615 11
568 G 20 서울개최에 독가스를 날리겠다고! 솔바람 2010-08-15 4939 9
567 즉각적인 응징 보복이 좌경화를 막는다 죽송 2010-08-15 6058 19
566 김정은 장난감 한상렬 귀환연기 댓글(1) 소나무 2010-08-15 7163 21
565 8.15, 광복을 넘어 수복이다. 소나무 2010-08-14 6436 14
564 막 말은 삼가 해야 한다. 댓글(3) 염라대왕 2010-08-14 5856 8
563 南 언론, 北 보위부협조자인가? 댓글(1) 소나무 2010-08-13 6265 10
562 뭐 이따위 경우가 다 있나? 댓글(1) 소나무 2010-08-12 6348 5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