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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문회에 마음 상한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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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0-08-25 10:28 조회8,7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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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청문회


입각을 위하여
나온 인물들의 대답하는
그 모습들과 그 자질에 대하여는
하 기가 막혀 자유 게시판에서 말하였거니와,
질문하는 의원들의 모습들은 또 어떤까?


인사 청문회의 예절은 온데 간데 없고
세작 양아치들이나 배웠음직한 인민의
공개 처형하는 모습들 그 자체인 듯한 착각을 가지게 한다.


피나는 국민들이 모아놓은 수 많은 돈을 북에 허락없이 가져다 주었던 자, 뇌물에 배 불리고 감옥 갔던 자, 군대도 안 갔던 남자도 아닌 낭아리 쌍방울표 국회의원, 정치자금 받아 탕진하여 처벌받았던 자, 개인 추모행사에 해양 경비정 동원하여 타고 다녔던 자, 참으로 얼굴 들고 나올 수 없는 인간 말종 들..., 공사도 구분할 줄 모르는 이러한 인간들이 국회의원 되어서 한 판 깔고 앉아, 별 의미도 없는 소리, 미친 소리, 큰소리, 헛소리 빵빵 갈기는 모습들이란 참으로 꼴불견 가관이 아닐 수 없다. 전두환 대통 앞에서 명패 던지고 양아치 짓하던 노 아무개에게서 저런 전통을 본 받아 배워 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별의별 전과자들이 아닌보살 하는 판이니 말이다.


권력 2인자라는 이재오가 대북자금 불법 송금으로 징역 살았던 눈이 이상한 빨갱이 2인자 거시기앞에 나아가 90도 꺾어 드리는 인사는 참으로 등골이 오싹하는 으시시한 것을 느낄 맛 임에 충분하였다. 그 벌건 동아리 선후배쯤 되어서인지.... . 서로 붉은 마적패들이어서 짜고치는 고스돕인지.... 아니면, 권력을 가질 때 까지 쑈를 하고 그 다음에 어떤 실력을 행사하려는 음모를 가지는 것인지.... 참으로 등골이 시리기만 하다.

오늘밤은 유난히도 달이 밝고 별들이 쏟아질 것 같다는 일기 기상예보이다. 
 
속이 상한 김에
옥수수와 감자 두개씩 삶아서
아내와 함께 뒷 마루에 나가면

"차가운 밤하늘에 외로운 저달아...
그리운 부모형제 너 만은 보았겠지"
그리도 불러보던 옛 노래가 생각키워지고..., 

밤 하늘이 감상되며, 서늘하여 오는 가을,   
걸어오는 가을 냄새와 그 저녁 공기가 고향과 고국을 생각케할까?

그 위에 
이처럼 외로운 이국에서
고국을 생각하다 상하디 상한 마음에
하늘의 위로가 밤 이슬과 함께 오늘밤도 내려오실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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