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년치 장려금 김정일 부자가 미쳤다.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29년치 장려금 김정일 부자가 미쳤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09-12-23 22:53 조회7,921회 댓글0건

본문

29년 치 장려금 김정일 부자가 미쳤다

100:1 화폐개혁은 저 죽을 꾀, 29년 치 장려금 폭탄은 제 무덤파기

北이 3대 세습을 굳히기 위해서 김정일의 3남 김정은 주도로 화폐개혁을 단행 한데에 이어서 지난 18일부터 농장원과 노동자 등 ‘인민’들에게 구권화폐로 29년 치 월급에 해당하는 국가장려금을 지급했다고 한다.

후계체제 구축에 눈이 먼 김정일이 드디어 미쳐가고 있다는 증좌이다. 아무리 국유(國有)와 공유(公有)와 공유(共有) 밖에 인정이 안 되는 계획경제체제요 명령경제체제라고는 하지만 수요를 충족시킬 공급이 없는 화폐 남발은 급격한 인플레와 경제파탄만 부를 뿐이다.

북이 처한 가장 근본적인 문제는 식량과 에너지 부족인 바, 특히 식량부족으로 인한 대량아사 사태를 목전에 두고 있어 체제유지 자체가 의문시 되는 상황에서 돈이야 밤새도록 찍어내면 되겠지만 ‘쌀’은 모래로 밥을 짓고 솔방울로 총알을 만들고 가랑잎을 타고 압록강과 두만강을 건넜다는 김일성이 살아 와도 해결할 방법이 없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식량부족 상태에서 29년치 장려금을 준다고 할지라도 29일치 식량과 생필품도 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돈이 아니라 ‘휴지 쪽’과 다를 게 없으며, 19러시아 공산혁명도 감자와 석탄부족이 도화선이 됐다는 역사적 교훈에 비춰볼 때 쌀도 석탄도 없는 평양에서 가수요가 폭발하여 ‘매점매석’과 ‘강제단속’의 악순환 끝에 ‘폭동’이 발발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이 없을 것이다.

결국 철딱서니 없는 ‘젊은 장군 김정은’의 화폐개혁놀음은 저 죽을 꾀를 낸 것이며, 29년치 장려금 폭탄은 결국 제 무덤을 파는 격이 되고 말 것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98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81 北 '아태'의 버르장머리부터 고쳐놔야 댓글(3) 소나무 2010-01-15 5954 21
80 애국세력들은.박근혜지지해야.연방제개헌저지가능 댓글(4) 저소나무 2010-01-15 5322 20
79 세종시(행정도시) 논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댓글(2) 새벽달 2010-01-14 5774 23
78 세종시 권력투쟁... 박근혜가 이겨라!!! 댓글(2) 송곳 2010-01-14 5616 29
77 이명박은 <남의 공(功) 도둑질>을 즉각 멈춰라!!! 댓글(6) 송곳 2010-01-14 5312 29
76 문제는 세종시가 아니라 연방제(?)개헌 댓글(1) 소나무 2010-01-14 5187 22
75 '龍歌體 活字體'와 '北傀 心理戰部隊 心理戰 準備態勢.… inf247661 2010-01-13 7571 21
74 세종시 백년대계 후세교육은 어떻게? 댓글(1) 소나무 2010-01-13 7941 24
73 세종시 논란에 대한 새로운 시각 댓글(2) 새벽달 2010-01-13 5530 20
72 북 평화회담 제의에 코를 꿰어선 안 돼 댓글(2) 소나무 2010-01-12 5943 20
71 우리는 시국의 본질을 왜곡하는 것에 분노한다! 댓글(1) 장학포 2010-01-11 6282 27
70 다구리 맞는 朴, 이지메 당하는 계절 댓글(3) 소나무 2010-01-11 9794 29
69 "비핵개방3000" MB정부의 DNA 소나무 2010-01-10 6656 20
68 열사가 된 용산참사자 폭력경찰이 된 순직자 댓글(1) 소나무 2010-01-09 6307 25
67 김정일은 도끼만행, 김정은은 무슨 짓을? 댓글(2) 소나무 2010-01-08 6573 30
66 북한 동포들에게 /2/ 핑계, 억측, 환상 댓글(1) 나두 2010-01-07 6442 22
65 국가정보원은 국민을 바보 천치로 보고 있는가? 댓글(1) 송영인 2010-01-07 5765 21
64 "군량미보급투쟁" 정상회담은 NO! 댓글(1) 소나무 2010-01-07 6078 17
63 올바른 역사는 나라의 생명, 진실은 말하다. 댓글(2) 죽송 2010-01-06 4941 23
62 북 후계체제 333과 216의 비밀 댓글(3) 소나무 2010-01-06 6431 19
61 더 큰 대한민국의 지름길을 읽고 한말씀 올립니다 댓글(1) 無相居士 2010-01-05 6078 23
60 국정원 세종시 정치공작 논란의 진실 송영인 2010-01-05 5143 16
59 5.18 노래 댓글(7) 비탈로즈 2010-01-05 5971 23
58 3.5차 정상회담 유혹과 미망 댓글(1) 소나무 2010-01-05 5395 18
57 북한동포들에게 /1/ 공짜는 좋지 않습니다 댓글(1) 나두 2010-01-03 7443 31
56 北 신년사에 추임새 넣는 南 매스컴 댓글(1) 소나무 2010-01-02 6113 26
55 2010신년사 金正日 "앵벌이" 선언 댓글(9) 소나무 2010-01-01 5246 25
54 2010 결전, 영토조항 수호에 댓글(1) 소나무 2010-01-01 5437 27
53 드디어 "용산불법참사"가 "5.18식 해결"로 되는가? 댓글(3) 장학포 2009-12-30 6943 31
52 예의렴치(禮義廉恥),四維가 망한 나라,어찌 할꼬! 댓글(2) 죽송 2009-12-30 8190 25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