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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만원 박사, 홀로 싸우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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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막사리 작성일10-10-12 05:34 조회5,67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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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박사, 황장엽 때문에, 또 홀로 싸우시나]


모두, 황장엽, '묻지마 영웅' 만드는데, 한 사람만 'Stop there, 바로 압시다'하신다

지만원 박사는 리트머스 시험지, '의심이 간다'하면 광풍이 부는 그 의심... ‘띄우는 다수 - 저들이 옳을까’, ‘'바로 압시다' 홀로 제시하는 지만원 박사가 옳을까?’ 다수와 한 사람이 씨소대 위에 앉아 무게달기를 하는 것 같다. 그러나 필자는 믿는다. 그 분이 이기는 께임이라고... . ..왜냐? 지 박 께서는 지는 께임 하지 않으시니까. 5.18을 보자. 혼자서라도 이기고 있다. 옳은 논리와 사실을 적시함으로 많은 은인들이 돕고 있다. "지만원 지렛대는 대한민국을 들어 올리고도 남는 지렛대이다" 필자는 늘 이렇게 말 하였다. 


김정일에게 숙청의 위험이 턱에 다다랐던 73세의 황장엽을 망명허락하여 받아준 김영삼을 비롯하여,박관용, 이회창 등에서....각 정당들과 시민들, 노동자들, 농사하는 이들... 산천 초목까지 환호 연호하는 듯 하다. “황장엽”, “황장엽”... . 민주당만 그의 상전 김정일 눈치가 있는지 좀 조용하지만.... 일찌감치 대통령으로 모시지덜 왠 때늦은 껄떡방정 쩍벌춤들을 추는 것인가?


저들 다수가 전국에 황장엽 씬드롬을 일으키며, 국립묘지에 저를 넣어 달라는 부탁을 한다고 하는 그 때, 오직 한 분, 지만원 박사만 그의 '주체사상'이 조국과 조국 발전에, 그리고 장구한 훗 날에도 어떤 영향을 줄 것인가, 그의 망명이 어떤 영향으로 애국에 기여하였는가 등에 대한 사실을 검증하여 보자는 솟장을 낸 것이다. '또라이 되는 심장으로라도'... , 외롭게, 그렇게, 홀로 하고 있는 것이다. 못 말리는 애국인격이요, '검증의 달인'으로의 특별 출연일 성 싶을 정도이다. 


현직 대통령 하던 김대중을 빨갱이라고 할 때도

김영삼이 명석하게 정치하지 못한 부분이 크다고 할 때도

천안함은 북괴의 폭침이라고 할 때도

5.18도 북괴의 수작에 미혹됨으로 저질러진 것 같다고 할 때도  혼자였고,

김대중 갔을때도 제일먼저 국회의 공기를 읽고 "역적에게 무슨 국장을?",
그 때도, 제일먼저, 혼자였고,  이번 황장엽에 대하여도, 다만 혼자서 사상을 검증하자고 한다.


우리는 이러한 외로운 배 한척에 타고 있는 것이다.


지만원 박사가 기록하여 포문을 열면, 그제서, 우익이라는 부대들이 들끓고, 그에 덧칠들을 하는 그런 형국인 것 같다.


황장엽, 그러나, 그 수 많은 말 들 가운데, 어둠의 편이 된 햇볕은 어둠을 밝힐 수 없다!”는 말은 참 좋은 말이다.  그만큼 황장엽은 언어 수사에 능한 사람이다. 창자를 꼬게 할 만큼 말에 능한 사람이다. 김일성에게 죽지 않고 오히려 그를 홀렸고, 김정일에게 개 같이 뜯겨 먹히지 않고 그를 가르쳤으며, 귀순하지 않고 망명으로 자신의 정체를 유지하면서 대한민국의 현충원에 묻히기 까지 캐라밴에 가득태운 ‘따르는 자들’을 두고 가니, 참 희한하리만큼 희대에 나기는 난 자로다.


그가 조국에 해 준 유익한 말들이 있으면 그것은 참고하고, 교사하는 간사한 것이 있거든 살피고 헤집어 분별하고, 해악에 속하는 말들이 있거든 걸러내면 되겠다. 많은 사람들은 고인의 파란만장한 생애에 대하여 긍정적이며, 이제는 편히 쉬는 날을 바라고 있다. 한가지 놀라운 것은 민주당 같은 친북성향이 짙은 사람들은 조용하니 참으로 이상한 일이기만 하다. 그 분들이 설치면 빨갱이들 보기에 좋을 텐데 입닦고 침거하듯하는 걸 보니, 김정일의 무슨 다른 교지가 하달되었는지 모른다.  


김일성도 갔고, 김대중도 갔고, 황장엽도 갔고, 광주 5.18도 저물었고, 또, 머지않아 김정일도 가겠고, 나도, 여러분도, 그렇게 지나갈 것이다. 


그러나, 조국의 대지 위에는,

찬 바람 맞으며 하루하루 낳아 놓는,   
홀로라도 지지 않으며 내리는 뿌리같은 보화 

그것으로 두렁길 낭떠러지 떨어지지 못하게
그저도 남길 말, "빨갱이는 안된다! 정말 안된다!"


그러나 지 박사님 오늘 남긴 말,

"하는 일을 곧 접을 마음" 이라니,
'나는 죽고 조국만은 흥해야 겠다!' - 이해하지만.... , 


그러나, 지박사님, 아직은, 너무 쿨 하셔 ! 


 

오막사리

10-10-11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오막사리님! 참으로 훌륭한 글을 쓰셨네요!  지박사님,님께서 밝히신대로 "정곡"을 찌른 통찰력이 너무나 돋보입니다. 오직 자기 자신의 안위는 제껴두고 국가를 위해 절대 불의와는 타협않는  보기 드문 인물입니다.

  좋은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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