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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의 중국 후려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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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곳 작성일10-10-18 15:14 조회6,21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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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미국의 중국 후려패기...???





1

미국 의회에서 <위안화 절상 압박 법안>이 드디어 상원까지 통과 임박...

중국 민주화 운동가 류샤오보에게 2010년 노벨평화상 수상(授賞)....


미국의 대중국 압박이 본격화되는데...


세계 금융시장의 반응은... <11월 2일 중간선거>를 노린 오바마의 쑈~쑈~쑈~일뿐...

결국 11월 11일 <G20 서울회담>을 전후해서 미-중간에 타협하리라는 낙관...낙관...?


그래서일까?... 세계 금융시장이 돌아가는 모습은 널~널~하기 그지 없넹~~~

정말 그런 고양~?... 이렇게 맘 놓고 널~널~하게 가도 정말 괜찮은 고양~?



2

<공산귀족 세습독재체제의 중국>이 경제발전을 계속하면...

아시아의 깡패국가... 세계의 깡패국가가 될까...?

아니면... 나찌 독일, 천황제 일본처럼... 결국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귀결될까...? 


그동안 미국 주류(main stream)들의 의도는... 중국과 갈등-대결이 아니라...

중국을 포용하여 점진적으로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어 가겠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소련의 봉쇄-붕괴와 냉전승리>에 기여했던 중국이 개혁개방을 선언했을 때

미국은 IMF, WTO등 미국이 주도하는 세계 자유무역체제로 중국의 편입을 허용하였고


그후 중국이 <과도한 위안화 저평가-달러 고정환율제>라는 장기간의 반칙(反則)속에서

무지막지한 대미 무역흑자를 누리는 것까지도 눈감아 주었던 것...?


(선의로 해석하면... 미국이 눈감아 준 것이고...

악의로 해석하면... 미국의 손아귀 깊숙한 곳까지 중국이 걸려들 때까지

미국이 유인(誘引)하고 기다렸다고 볼 수도 있다)


또 중국의 경제개발정책은 <박정희의 수출주도 개발정책>을 그대로 모방한 것이지만

박정희의 수출주도 개발정책이란... 엄격히 따지면...

남에게 죽어라고 수출만 하고 수입은 억제하는 <중상주의 반칙(重商主義 反則)>이었다


이는... 국제냉전기에 <아시아의 반공 최일선 보루(堡壘)국가 한국>이

<중상주의 반칙>을 해서라도 하루빨리 부자나라가 되고 자주국방을 하도록

자유세계의 미국, 서유럽, 일본등이 용인해 줬기 때문에 가능한 것이었다


(물론 한국외에... 대만,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폴, 이란, 터키등도

자유세계 선진국들로부터 비슷한 또는 엄청난 지원을 받았다

그러나 끝내 세계적인 중화학공업 국가까지 발돋움한 나라는 오로지 대한민국뿐이었고

이는 오로지 박정희의 위대함 때문이었다...)


그러나 냉전은 끝났고... 지금처럼 <만국(萬國)에 의한 만국의 경쟁시대>인 세계화시대에

어느 미친 나라가 <위안화 저평가 반칙, 중상주의 반칙>을 무한정 용인한단 말인가?


따라서... 개혁개방이후 눈부셨던 중국의 경제발전도

중국을 자유민주주의 국가로 만들겠다는 미국의 장기적인 의도에 따라

<미국의 용인(容認), 미국과 평화 유지>라는 조건에서만 가능한 것이었다고 볼 수 있다.


만약 중국이 미국을 화나게 하고 미국과 긴장, 대립관계로 들어간다면...?

이미 미국의 손아귀 안에 깊숙이 걸려 들어있는 중국의 번영은

하루아침에 무너지는 사상누각(砂上樓閣)일 수도 있었던 것...



3

세계 자원가격이 수직으로 폭등하고 중국이 세계 3위의 경제대국이 된 2003년 이래로

미국은 중국에 대해 위안화 절상을 본격적으로 요구하기 시작하였다

<과도한 위안화 저평가 반칙>을 이제 정상으로 수정(修正)하자는 정당한 요구였다


그러나 정말 어이없게도... 중국은 미국의 말을 우습게 여기며 잘 들어먹지 않았다


<공산귀족 세습독재체제 유지와 급속한 대국굴기>라는 과욕을 부리는 중국에게

불황과 실업이 초래했던 <1989년 천안문 사태>는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악몽이었고


같은 BRICs이면서도... 자유민주주의 국가인 인도, 브라질처럼...

느긋한 자유주의 원칙에 따라... 특별한 반칙없이...

경제를 내수(內需)중심으로 널널하게 성장시키는 방식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았다

(쩜 느리기는 해도... 대국(大國)들에게는 이 방식이 훨씬 더 안전하고 좋은 방식일 것...)


오히려 미국의 위안화 절상요구를 <미국의 제국주의적 압력>인 양 비난하며

위안화 절상을 하는 척하다 말았고


이를 본 멍청한 세계언론들이 <우와~ 막강 중국!>이라고 잔뜩 추겨 세우자...

중국은 이런 권력감을 세계적인 규모로 은근히 즐겨왔다.


그러나 2008년 금융대란이후 미국의 경제상황도 정말 어려워지고

더 이상 중국의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를 용인하기 어려워지자

말을 들어먹지 않는 중국에 대해 미국의 위안화 절상압력은 더욱 강력해 졌다


특히 민주당 오바마 정권 등장이래로

각종 무역마찰, 달라이 라마 면담, 대만 무기판매, 구글사태, 기후변화대응 갈등...

이런 갈등들을 겪으며 미국과 중국은 계속 으르렁거려 왔는데...


마침내... 미국의 동맹 한국의 <천안함 침몰사건>에서 중국이 범죄자 북한을 싸고돌기...

<센가꾸 열도분쟁>에서 희토류 무기화 협박으로 미국의 동맹 일본을 한방에 굴복시키기...


이 사건들에서 보여준 중국의 모습은... <아시아의 깡패> 바로 그것이었고

이제 남은 건... <세계의 깡패>가 되어 미국을 후려패는 일뿐...?


그렇다면... 이제 미국과 세계는 원컨... 원치 않컨....

중국을 한번 쎄게 후려패서 깡패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할 타이밍에 이른 게 아닐까?


미-중간에 원만한 타협이 안 된다면...(안 될 거란 예상이 훨씬 더 많지 않나?)

영민(英敏)하고 대담무쌍한 오바마는 단호하게 결단을 내리게 되지 않을까?

특히 11월 2일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에게 패배한다면... 더욱더!!!



4

미국과 중국간에 무역, 환율, 경제전쟁이 벌어지면... EU, 일본은 미국편에 설 것이고

그 전쟁이 어떻게 전개되든... 중국은 곧바로 비참한 굴복과 개망신을 당하게 될 것...


따라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는 중국은

경제전쟁에만 그치지 않고 당연히 군사전쟁까지 확전시켜... 깽판을 극대화하려 할 것...

그리고 군사전쟁의 첫 번째 대상은... 대만, 센가꾸 열도보다... 한반도가 아닐까?


새로 등장한 27살짜리 날비린내 김정은이 권력기반을 공고히 다지려면

외부의 위협이 많을수록 좋은 법인데...


외부 위협이 없으면 일부러라도 만들어야 할 판에... 중국을 위한 대리전쟁이라...? 푸하~

중국이 두둑한 지원과 든든한 뒷배만 해준다면... 기꺼이 총대를 메줘???


그리하여 11월 11일 G20 서울회담이후... 세계는 살벌한 경제전쟁에 빠져 들고...

그 와중에 한반도는 무시무시한 군사전쟁의 암운(暗雲)까지 뒤덮여...???


이에 대비하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하지 않을까?

끔찍한 위기이기도 하지만... 북핵문제 해결, 통일의 기회가 열리는 것이기도 하니까...!!!

대한민국이 세계 5대 강국으로 도약하는 첫 출발점일 수도 있으니까...!!!


흐리멍텅, 아침이슬, 개뼉다구, 개망나니... 이명박이 이 위기만 제대로 대처한다면...

그동안 깽판친 건 모조리 용서해 줄 수도 있는뎅... 흐~



< 후기 : 자유무역주의... 그리고 냉전시대에 용인되었던 반칙들...>


냉전 승리를 위해... 소련은... 미국과의 <군사적인 대결정책>외에

자기 나라의 석유, 가스, 자원등을 다른 공산국가들에게 똥값에 공급함으로써

공산세계의 패권과 통일을 유지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반면 자유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미국은... 자유무역주의 원칙에 충실하면서도

냉전 승리를 위해 <통화 저평가 반칙, 중상주의 반칙>등을 전술적으로 용인하였다


대표적인 예로... 미국이 용인한 <마르크화-엔화의 저평가 반칙>속에서

독일, 일본이 엄청난 대미 무역흑자를 누리며

급속한 전후복구... 전승국 영국, 프랑스를 능가하는 강대국으로 재탄생...

미국의 <소련-중공 봉쇄전략>에 충실한 동맹국으로 기여하였고...


그후 자유세계의 냉전승리 전망이 확실해진 1985년 9월...

<플라자 합의>를 통해 비로소 <마르크화-엔화를 정상으로 되돌리기> 시작하였다


(1978년 중국 등소평의 개혁개방 선언... 1983년 베트남의 도이모이 정책 논의...

그리고 1985년 3월에 등장한 고르바쵸프가 마침내 소련공산당의 개혁개방 선언!!! 우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세계의 패권을 장악한 미국은...

최첨단 정치체제인 자유민주주의와 기축통화 국가로서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여

영국, 프랑스, 독일등 서유럽국가들... 일본, 한국, 대만, 홍콩, 싱가폴등...

미국이 원하는 모든 나라들을 부강국으로 만들 수 있었고...


미국이 원치 않으면...

쫄딱 망한 소련, 동유럽 공산국가들, 쿠바, 중공, 베트남, 북한, 이라크...처럼

그 어떤 나라도 부강국이 될 수 없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래 확립된 이 불문율(不文律)에서... 중국도 결코 예외일 수 없었다!!!


그런데...

미국의 동맹국이며 자유민주주의 국가들인 독일, 일본, 한국...등은

미국이 장기간 눈감아준 반칙을 수정(修正)하자고 했을 때...

장기간 길들여진 반칙을 수정하는데 따르는 끔찍한 구조조정의 고통을 각오하고

무역, 금융, 외환자유화...등을 받아들였지만


(일본은 1985년 9월 달러당 240엔 수준에서 1995년 5월 84엔까지 1/3 토막... 허걱~

독일은 3마르크 수준에서 1.4마르크까지 1/2 토막... 흐미~)


<공산귀족 세습독재체제의 유지와 급속한 대국굴기>라는 더러운 욕심을 부리는

중국 공산당 넘들은 미국이 자신들을 죽이려 한다고 어거지, 생떼를 부리며

군사전쟁도 불사하려는 것이 문제... 망할 색기들~


이미 세계 2위의 경제대국까지 오른 중국이 <아시아의 깡패>노릇을 하며

<위안화 저평가 반칙수정과 그에 따른 구조조정>을 완강히 거부한다면...

전쟁소리가 우지끈 난다해도... 지금... 바로 지금... 개같이 후려패 버려야 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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