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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0으로 확달라진 해외 바이어들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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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0-11-18 17:30 조회6,60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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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국제사회의 반세계화 세력, 국내 친북단체들의 G20방해공작과 반대시위로
우려 반 기대 반 속에서 우려를 말끔히 털어버리고 보란 듯이 역대 회의 중 가장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평가입니다.
 
해외외신에 의하면 이번 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은 물론 경제계 대표CEO와
손님들은 한결 같이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그동안 선진국들도 해결하지 못한 세계
경제위기 해법을 제안하고, 각국의 이해관계를 원만하게 조율해 환율문제에 대한
국제공조와 금융안전망 구축 등 새로운 경제 질서의 큰 틀을 마련한 것에 놀라움과
찬사를 보내고 있다하네요.
 
개인적으로 G20회의기간동안 강남 코엑스인근에 사업장을 가지고 있는 관계로
불편과 영업 손실이 있었지만, 최근 한국을 찾은 바이어들이 우리나라와 한국 상품을
보는 시각이 판이하게 달라졌음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달라진 바이어들의 태도에서
G20효과와 한국의 이미지와 국가브랜드 가치가 국가경쟁력이 무엇인지를 실감할 수 있네요.
 
지난날 우리는 88년 서울올림픽을 통해 국제사회에 대한민국을 처음으로 알렸고,
2000년 아셈회의와 2002년 월드컵을 통해 한국의 경제발전과 민주주의 발전상을
각인시켰다면 이번 G20회의를 통하여 대한민국이 성숙된 시민질서의식과 동참으로
세계 변방의 힘없는 약소국이 아닌 경제대국이자 중심국가로 우뚝 서는 계기가 되었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자만하거나 으쓱대서는 안 되죠, 회의 준비보다 끝난 후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대한민국 이미지와 국가 브랜드 가치를 높여 국익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여야 정파(政派)나 국민모두가 사소한 이해관계를 초월하는 국민적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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