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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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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라대왕 작성일10-11-26 12:19 조회8,20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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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Schizophrenia)

정신분열증은 망상, 환청, 환각, 감각의 장애, 그리고 퇴행적 행동을 수반하는
현실로부터의 도피로 특정 지워지는 극심한 정신상태의 장애라 할 수 있다.
정신분열증만큼 흔 하면서도 그 성질이나, 원인이 잘 알려져 있지 않으며,
치료 하기가 매우 어려운 것이기도 하여서 초기 상태라 할지라도 긴 기간을
거처서 치료를 하여도 회복될 가능성이 적은 것이고, 중간이상 만성상태에
접어들면 치료가 불가능한 상태가 되어 버리는 증상이라 할 수 있다.

정신분열증의 개념은 조기치매(早期癡呆) 라는 말을 쓴 사람은 Morel 으로
1860년이고, 1871년에 Heker 는 악성정신병으로 사춘기에 시작하여, 급속히
성격의 황패화가 되는 파과병(hebephrenia)라 하였다. 1874년 Kahlbaum 는
무언부동(無言不動)의 정신병을 긴장증(catatonia) 라고 하였으며, 1899년
Kraepelin 는 망상형정신증으로 포함하여 조기치매로 이름 지었고, 1911년
Bleuler 는 조기치매 대신에 정신분열증이라 하여서, 현재 우리가 부르는
정신분열증이라 하였다.
우리가 정신분열증이라는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그 과정이 때로는 만성적이고,
때로는 간헐적인 발작이 오며, 이런 증상이 어느 시기에서든 중단 되거나, 후퇴될
수도 있지만, 완전한 원상 회복은 불가능한 정신증의 집단을 의미하는 말이기도
하다.

정신분열증이라는 말을 영어의 표기를 Schizophrenia 라고 하는데, 이 말은
그리스어로 schizin 이란 말은 나눈다, 분산된다, 쪼개진다 다는 의미이고,
phren 이란 말은 정신 또는 마음이라는 의미인 말의 합성어 이다.

정신의학에서 이런 정신장애를 말 할 때 정신분열증이라고 진단을 할 때는
4 A 가 한꺼번에 나타날 때 정신분열증이라고 진단을 하는 것이다.
그 A 는 첫째가 Association 으로 대인관계의 장애가 발생하여서, 사람을 피
하고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며, 친밀한 인간관계 유지가 어렵게 되어서, 항상
홀로 지내는 생활이 주를 이룬다. 둘째가 Affection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감정이나 정서적 장애가 발생하여서 현실 환경 적응시에 감정이나 정서적인
표현이나 행동이 적절하지 못하고 극과 극으로 표현하거나 행동을 하는 특성을
보이는 것이다. 셋째는 Austic Thinking 으로 사고의 장애가 발생하여서 합리적
사고나, 논리적사고, 현실적 사고를 하지 못하고 항상 망상과 공상에 빠지며, 이를
현실로 착각하여서 행동과 말을 하는 특징이 나타나는 것이다. 그리고 마지막은
Ambivalence 로 적대감정의 양립현상을 보이는 행동과 말을 하고 그 상태가
생활화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이런 4 가지의 특징이 한꺼번에 나타날 때, 정신분열증이라고 진단을 하는 것이다.
이런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임상심리전문가의 종합심리진단검사를 거처서 분석
한 결과를 토대로 정신과전문의가 진단을 하는 것이다.

이런 중증의 정신분열증의 발병 원인은 아직 까지 명확하게 밝혀진 바가
없는 것이 사실이다.
기능적인 원인 설로는 성격장애나 신경증(노이로제)를 치료하지 않아서
방치를 하여 심화가 되어 발생한다는 것이 주를 이루고 있고, 이것이 환경적
요인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다음은 기질적 요인에 의한 이론도
있다. 이는 유전적인 영향에 의하여 발생한다는 이론이지만, 그리 인정을 받는
이론은 아니다. 명확한 발병의 원인이 애매모호하기에 그만큼이나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런 정신분열증에도 여러 가지의 종류가 있다.
파과형(hebephrenic type), 단순형(simple type), 긴장형(catatonic type), 망상형
(paranoid type), 분열성긴장형(schizo-affective type), 어린이형(childhood type),
잔재형(residual type), 유의신경증적형(pseudoneurotic schizophrenia), 등으로
구분을 하지만 근대에 와서는 증가된 증상도 있다.

이런 정신분열증을 치료 하기 위해서는 냉정하게 판단을 하여서 치료에 임해야
한다는 점이다.
원칙적으로는 정신과에 입원은 필수적이고, 입원하여서 치료를 하는데, 정신치료와
겸하여서 약물치료를 하고, 또는 충격요법도 사용을 한다.
주로 약물로는 chlorpromazine 를 주로 사용을 하는데, 이런 약을 약효가 체내에
남아 있는 시간이 7-8 시간이므로, 그 시간이후에는 다시 약을 복용해야 하기에
일시적인 효과라 할 수 있어서, 근본적인 치료는 되지 않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충격요법에는 전기 충격요법과 약물충격요법 두 가지가 있는데 이런 방법은 자주
사용은 하지 않지만, 우울증이 심한 환자에게는 흔히 사용하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그러나 무엇 보다도 명심해야 할 일은 정신분열증이 되기전에 치료를 하여서 이
상태에 빠지지 않게 하는 것이 중요 하다 할 것이다.

이런 무서운 정신분열증이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예방이 중요한 일인데 이것이 정신
위생이다.
정신위생에도 소극적 정신위생과 적극적 정신위생이 있는데, 소극적 정신위생은
정신장애가 걸리고 나서 치료를 하는 데 있어서도 아무리 적극적으로 하더라도
이는 소극적 정신위생이 되고, 정신장애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 건강한 정신 상태를
유지 하도록 적절한 현실적 욕구 수준을 가지면서, 스트레스 잘 풀어주고, 안정된
마음상태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는 일이 적극적인 정신위생이 되는 것임을 명심
하여야 할 것이다.
친구의 병원에 가니, 이런 말을 큰 글로 액자를 하여서 만들어 놓은 것을 보았다.
“명예를 잃는 것은 조금 잃는 것이고, 재물을 잃는 것은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몽땅 잃어 버린다. “ 라는 것이었다.
건강도 육체건강과 정신건강이 있는데, 독자는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것인가?
육체 건강보다는 한 열배의 정신건강이 더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아무리 좋은 지식과 기술을 가졌다고 떠들어도, 또 육체가 건강하다고 자신을
가져도 정신건강을 잃어버리면 모두를 잃어버리는 결과가 되기에 그렇다는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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