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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의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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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염라대왕 작성일10-12-04 11:46 조회7,00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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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의 보상( Compensation of Inferiority)

열등감이나 장단점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있는 보편적인 사항이다.
재정적인 면에서, 외모나 체격적인 면에서, 학력, 출신지나 신분, 직업적인 면에서
상대와 비교하여서 자신이 열악하다는 느낌을 갖는 것이 열등감이다.

현대에 사는 우리들은 어느 기준에서 평가 하느냐에 따라서 깊은 마음의 상처나,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되는 것 또한 분명한 사실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열등감을 느끼게 되면, 대체로 3 가지로 그 반응을 보이는 것이
보통이다.
첫째로는 내가 상대보다는 뒤진다고 생각을 하게 되면 위축되는 방향으로 전환한다.
이를 때는 패배감에 빠져들고, 무기력해 져서 자신이 무능하고 매사에 소극적이 되며,
그래서 건전한 경쟁적인 환경에서 뒤처지고, 적극성을 잃어버리는 경향이 되는 것이다.
열등감을 가지게 되면 중추신경게의 활동도 위축이 되어서 신체활동에 영향을 준다.
이런 상태가 되면 일을 해도 잘 안 되고, 해 보기도 전에 포기하는 대서, 자신감을
잃어버리거나 생각조차도 하지 않게 된다.  
둘째는 자신이 갖고 있는 열등감을 은패 하거나, 감추려는 시도를 하며, 이를 부끄
러움으로 생각하여서, 남에게 공개되거나 알려지는 것을 꺼리고, 하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면 안 그런 척, 심리적 합리화 기재를 사용하여서, 그 긴장된 상황을 벗어나려고
애를 쓴다.
우리들은 단점이나 열등감 같은 부정적인 측면의 문제를 노출시키기를 꺼리며, 감추기
위해서 과장하거나, 엉뚱한 행을 하기도 하며, 거짓말로 합리화시키기를 보편적으로
하게 되는 것이다.
셋째는 자신이 갖고 있는 단점이나 열등감을 합리화 시키기 위해서 반동형성을 일으
켜서 본의 아닌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이 과장이고, 부풀려서 열등감을 숨기려는
방어기전을 이용하여 없는 것처럼 가면을 쓰는 것이다.

사실에 있어서 나에게 있는 열등감, 단점, 부족한 면들은 어떻게 내가 처리하고 대하
느냐에 따라서 정신에나 성격에 많은 변화를 가져 오개 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은 내의
장래의 장애물이 아니라, 나를 지금의 상태보다 훨씬 보다 높은 차원으로 발전 시켜
주는 동기이고, 안내자이며, 거름이 되는 것이다.

이렇게 주장하는 학자가 정신분석학파의 알프레드 애들러(Adler . A) 이다.  
애들러는 열등감이나 단점을 어떻게 보상 하느냐에 따라서 좋은 성공의 방향과 나쁜
좌절의 벼랑으로 떨어 질 수도 있다고 하였다.
우리 사회에는 어느 분야에 지존의 직위에 오른 성공한 사람들은 그 분야에 깊은 마음의
열등감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보상을 했기 때문에 오른 것이라 생각한다.
성공한 사람들이 재정적으로 열등감을 가졌든 사람이 재벌이 되고, 박사학위를 가진
사람도 어렸을 때 학업에 대한 남보다 다른 열등감을 가진 사람이며, 기술 분야에
열등감을 가졌든 사람이 장인이 된다고 생각 하였다.
그 예로 에들러는 데모스테네스를 예로 들었다.
그는 세계인명대사전을 찾아보면 세계에서 제일가는 웅변가로 소개가 되어 있는데, 
데모스테네스가 어렸을 때, 그는 벙어리 같은 말더듬으로 고생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어릴 때 말을 잘하는 달변가는 아니었고, 심한 말더듬 장애자였다.
심한 말더듬으로 고민도 많이 하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로 부터는 조롱감이
되었으며, 친구들이 비꼬며 비하 할 때는 땅 밑으로 꺼져 버리고 싶은 마음도
가지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지기도 하였다.
그러나 그는 “자신의 운명은 자신이 해결해 나가야 한다” 라는 책을 읽고서는
마음을 굳게 결심 하고서 그 토록 자신을 괴롭히든 말더듬과 전쟁을 한다는
마음으로, 수년 동안 온갖 고초와 어려움을 참아 내면서 자신의 말 할 때의
상태를 철저히 분석하여 몇 가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호흡의 문제, 입 모양의
문제 말 할 때의 문제들을, 하나씩 해결해 나가면서 말더듬을 보상해 나갔다고
한다. 그 기간이 수년이 걸렸고, 밤과 낮을 가리지 않고, 노력을 하여서 말더듬을
완벽하게 해결을 하였다고 한다.
그리고 난후에 자신의 말 상태가 남 보다 우렁차고 박력 있고, 분명하게 청중을
사로잡는 웅변가가 된 것을 깨 닳았다고 한다. 마케도니아 전쟁 때 영국 왕 필립이
한 말, 그리스 군대 몇 십만은 두려울 것이 없으나, 데모스테네스의 3 치 혀가 두려울
따름이다. 하였다고 하니, 얼마나 데모스테네스가 훌륭한 웅변가였나를 짐작 할 수
있는데, 이런 결과를 얻은 것은 말더듬을 보상한 결과가 아닐까 한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데모스테네스가 지금까지 세계인명대사전에 세계에서 제일가는
웅변가로 설명을 한 것은, 열등감 보상의 결과였고, 미국의 대통령이었든 데오돌 루즈
벨트(Thedore. Roosevelt)는 병약했든 자신의 육체적 열등감을 보상하고서 대통령이라는
자리에 오른 것도, 열등감 보상 때문이라고, 에들러는 그의 “신체기관의 열등감” 이라는
논문엑서 밝히고 있다.

이렇게 볼 때 나에게 있는 단점이나 열등감은 자신의 앞길을 막는 장애물이 아니라
자신을 개발 시키고, 지금 보다 더 높은 사람으로, 또는 엄청난 성공으로 이끌어 주는
안내자요, 동기가 되는 것이 아닌가? 감추거나 부끄러워해야 할 일은 더욱 아니라고
생각한다.

우리들은 자신의 결점이나 열등감을 공개하는 사람에게 감정적으로 대하면서 원수
같이 생각 하면서, 감정을 앞세워 적개심을 품거나, 원수 같이 생각하여서 기분 나쁘게
생각해서 언쟁이나 물리적 싸움을 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닐 것이다.
열등감 보상을 생각할 때는 나에게 약점이나 단점을 말하는 사람을 극진히 대접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나를 아끼고 사랑하지 않으면 무엇 때문에 마음 상하는 말을 나에게 해 줄까를 생각하고
감사하게 생각함이 마땅할 것이다. 
우리나라의 현대그룹 정주영회장도, 강원도 통천의 깊은 산골에 살 때, 어린 시절에는
돈에 대한 열등감이 얼마나 컸기에, 그 열등감을 보상하여서 대재벌이 되었지 않나 생각
합니다.

하면 된다.
안 하면 안 된다.
안 되는 것은 제 아니 하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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