正義具現司祭團 /67/ 이태석 신부님, 元老司祭, 익은 감,

                           捕虜, 罪囚

 

정구사에
세 가지 건의 사항이 있습니다.

1.
정의구현사제단에 소속된 신부님들 전원이 아프리카 수단에서 순수한 인간애와 건강한 정의감을 보여 주신 이태석 신부님 수준이 되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최고지도자가 되시는 신부님만이라도 이태석 신부님 비슷한 존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2.
나이가 많다고 다 “원로사제”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주변 사람들의 신뢰와 존경을 받는 정도가 두터운 데다가 나이도 많아야 “원로”라는 어휘가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원로’라는 단어를 남용치 않기를 바랍니다.

3.
가을,
시골에서,
농부들은
감나무에 매달린 감을 아무 때나 따지 않습니다.
익을 대로 익어서 저절로 땅에 떨어지기 직전에 땁니다.
하늘 아래서 이루어지는 모든 일에 “때가 있다”는 뜻이지요.

 

김정일왕국은 곧 허물어지게 돼 있습니다.
전체 인민이 노예 혹은 포로, 아니면 죄수 꼴인데
김정일 자신도 여기에 포함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주체성이 없는 노예왕국이 망할 수밖에 딴 길이 없는 것이지요.

 

정의구현사제단이
북쪽을 향해
“거대한 감옥에 갇힌
불쌍한 형제들이여!
그대들에게 자유를 주노니,
자유를 누릴지어다!”
라고 신호나팔을 불어야 할 때가 다가온 것으로 보면 어떨까요?

 

// 1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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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짜공짜  ∋  정구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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