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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도서관에 있던 좌익사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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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예비역2 작성일11-12-09 05:43 조회4,4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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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도서관에 있던 종북좌익사관의 책이 있다고 하여 올립니다.

이에 대한 대응논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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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묻다

 : 5인5색 한국 현대사 특강 강력추천 

한홍구,정태헌,이만열,서중석,정영철 공저 | 철수와영희

목차


책을 내며
역사학계 최강 드림팀이 전하는 한국 현대사 특강 - 한홍구
우리 사회의 건강한 상식과 바람직한 역사의식을 위하여 -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윤종배

1. 뉴라이트의 역사의식, 무엇이 문제인가? - 한홍구
뉴라이트의 뿌리 / 뉴라이트와 '국가 정체성' / 수구 정권과 민주주의 / 질문과 답변

2. 국가, 식민지, 민주화와 경제성장 - 정태헌
식민지적 근대란 무엇인가? / 식민지자본주의 경제 / 민주화와 경제성장 

3. 정당하게 평가받지 못한 독립운동 - 이만열
건국인가 정부수립인가 / 항일 독립운동의 구분과 활동 / 3·1운동 이후의 독립운동 / 
해방 직전의 독립운동 / 독립운동의 방략과 성격 

4. 해방과 대한민국 정부 수립 - 서중석
해방의 의미 / 이승만과 한민당의 반탁운동 / 정부 수립과 제헌 헌법 / 질문과 답변 

5. 북한 현대사, 어떻게 볼 것인가? - 정영철
북한 제대로 보기 / 북한 정권의 형성 과정 / 일상생활과 만나는 통일교육 / 질문과 답변


책속으로


뉴라이트들은 입만 뻥긋하면 좌파들이 민주화를 빙자해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파괴한다고 떠들어대요. 그런데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을 어디에서 찾아야겠습니까? 저는 두 가지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제헌헌법에 '기미 3.1 운동으로 건립된 대한민국을 계승한다'고 나와 있죠? 이걸 볼 때 국가 정체성은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기준이 되어야 하고, 또 하나는 제헌헌법이 기준이 되어야지요. --- 한홍구 (평화박물관 건립추진위원회 상임이사, 성공회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일제는 아예 강제동원 방식으로 사람과 물자, 그리고 자금을 빼갑니다. 이런 것들을 모두 계산하면 나간 자원-돈이 들어온 돈의 몇 배가 되는지 알 수 없을 정도가 됩니다. 그 결과 한국은 해방 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가 되어버린 겁니다. 엉뚱한 얘기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게 일본 지배 40년의 '성과'입니다. --- 정태헌 (고려대학교 한국사학과 교수)

중요한 것은 한국의 독립운동이 단순히 주권 회복만을 위한 활동일 뿐만 아니라 근대국가를 이루기 위한 실험을 해나갔다는 점입니다. 임시정부의 헌법만 하더라도 1919년, 거기서부터 시작해서 다섯 차례를 고칩니다. 근대적인 군대를 양성하고 의정 활동과 정부 활동을 통해서 근대국가를 위한 이론적·경험적 바탕을 다져나갔습니다. --- 이만열 (전 국사편찬위원장, 숙명여자대학교 명예교수)

엄밀하게 따지면, 한국인은 해방과 함께 비로소 자유를 얻은 거예요. 대부분의 식민지 지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여전히 자유가 없는 상태였어요. 그런데 우리는 자유를 행사했거든요. 그런 점에서 해방은 사회혁명적인 성격을 다분히 갖고 있습니다. 일종의 정치혁명이자, 민주주의혁명, 민족혁명, 사회혁명이었죠. --- 서중석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교수)

북한은 국제적으로 많이 고립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여타의 나라들과 비교를 하면 폐쇄되어 있다고 평가를 내릴 수도 있습니다. 거꾸로 우리는 대단히 개방되어 있는 나라죠? 그렇죠? 그런데 북한에 대해서 어떻습니까? 북한에 대해서 우리는 과연 개방적인가? 이런 질문을 던지면 쉽게 대답을 못합니다. 오히려 우리 역시 북한에 대해서는 폐쇄적이라고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닫기 --- 정영철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교수)


출판사 리뷰

역사학계 최강 드림팀이 전하는 한국 현대사 특강

“민주화의 과정은 친일파에 의해 왜곡된 대한민국의 국가 정체성-그 기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제헌헌법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을 바로잡아가는 과정에 다름 아니었다. 우리의 현대사는 그 굴곡 많은 과정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어야 한다. 기쁜 것은 기쁘게, 슬픈 것은 슬프게, 아픈 것은 아프게, 있는 그대로를 정직하게 기록해야 한다. 이 특강은 한국 근현대사를 연구하고 익히고 가르치는 사람들이 보다 정직하게 다음 세대에게 우리가 살아온 경험을 전수하려는 작은 노력의 일부분이다.” --- 서문에서 

연산군의 무오사화 이후 최대의 사화史禍로 기록될 뉴라이트와 정부의 역사왜곡!!!
지난 2008년, 뉴라이트와 교육과학기술부는 물론 정부의 국방부나 국토해양부처럼 현대사 연구 및 교육과 별 상관이 없는 부서도 충성 경쟁을 하며 근현대사 교과서를 물고 늘어졌다. MB정부는 손에 쥔 권력을 마구잡이로 행사하여 근현대사 교과서의 수정을 밀어붙여, 교과서 필자들의 동의를 구하지도 않고 출판사를 압박하여 강제 수정을 단행했다. 
게다가 서울시 교육위원회는 '좌편향'인 근현대사 교육을 바로잡는다며 각계 전문가 140여 명을 강사로 위촉하여 시내 각 고등학교에서 근현대사 특강을 개최했다. 그런데 강사로 위촉된 ‘각계 전문가’의 면면을 보면 근현대사 전문가는 한 명도 없었고, 역사학자도 고대사 전공자 한두 명에 불과했다. 

1970년대식 국정교과서로 돌아가자는 정부와 뉴라이트에 맞선다!!! 
이 책은 역사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과 전문성이 훼손당하는 이런 현실을 좌시할 수 없어 ‘전국역사교사모임’, '한국역사연구회’, ‘포럼 진실과 정의’, ‘평화박물관건립추진위원회’가 준비한 한국 현대사 특강의 내용을 담았다. 특강의 내용은 2008년 이후 정부와 뉴라이트가 특히 문제를 제기해 온 대한민국 정부 수립과 대한민국의 정통성 문제, 식민지 근대화론, 독립운동과 친일파 문제, 뉴라이트의 역사관 문제, 북한 현대사를 보는 관점의 문제 등을 포괄했다. 강사로는 근현대사 연구의 원로와 중진과 신예를 모두 망라했다. 정부쪽의 강사진이 비전문가들을 긁어모아 인해전술을 편 것이라면, 이 책에 실린 특강의 강사진은 가히 역사학계의 드림팀이라 할 만큼 각 분야에서 최고의 연구 성과를 내온 분들이다. 

우리의 현대사는 그 굴곡 많은 과정에 대한 솔직한 기록이어야 한다.
민족적 양심을 가진 세력이 오히려 친일파에게 역청산을 당하는 비극을 겪어, 대한민국의 정통성이 부정당하는 현실에서 이 책은 역사교육을 하는 현장의 교사들과 한국현대사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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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평

술술 잘 읽힌다고 해서 결코 이 책에 담긴 내용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한국 근현대사의 뜨거운 쟁점을 가려 뽑아 그 방면에 권위 있고, 내공 깊은 연구자들의 강의를 기록한 것이 아닌가. 아울러 '뉴라이트'의 논리가 갖고 있는 허구와 부실을 조목조목 밝히고 있어 다소 혼란스러웠던 일반의 생각이 깔끔하게 정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나아가 우리 근현대사에 대한 폭넓은 인식과 깊이 있는 이해를 도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훌륭한 역사 길라잡이가 되리라 믿는다.- 윤종배 (전국역사교사모임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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