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禁男)의 간호사관학교에 최초로 남자를 받다.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금남(禁男)의 간호사관학교에 최초로 남자를 받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레몬향 작성일11-12-12 17:15 조회6,013회 댓글0건

본문

국군간호사관학교 합격자 85명이 발표되었는데 이 가운데 남자도 8명이나 포함되었다고 합니다.
금남(禁男)의 공간이었던 간호사관학교가 창설이래 처음으로 남자생도를 받은 것이지요.

국군 간호사관학교 60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발된 남자 생도 가운데 가장 성적이 좋은 이윤각 군은
간호사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간호사가 되기로 결심했다고 하더군요. 20년 넘게 이웃 주민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시는 어머니를 보며 자신도 간호장교가 돼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고 싶어
지원했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남자가 간호사관학교에 입학하는 것이 쉬운 것도 아닙니다.
사상 처음으로 남자생도를 선발한 금년도 입시의 경우 10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보였다고 하니 말입니다. 각 군 사관학교가 여성 사관생도를 전체 합격자의 10%비율로 선발하듯
간호사관학교도 전체 합격자의 10%비율로 조정하다 보니 경쟁률이 높아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국군간호사관학교에 남자들의 경쟁률이 높아진 것은 남자 간호사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이 크게 바뀌었고, 특히 야전부대의 경우 남자 간호장교들이 뛰어난 활약을
보이는데다 병사들에게 친근감을 주고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무튼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금남의 문에 들어선 국군간호사관학교 남자생도들에게 먼저 축하를
보내며 군과 국가를 위해 봉사하는 훌륭한 간호장교가 되길...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9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451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비쳐진 선거전략에서 얻은 … 김찬수 2011-11-11 4144 7
5450 Podcast 만드는 법 댓글(2) 예비역2 2011-12-09 4500 7
5449 국방개혁 무산되면 안보를 포기하는 것이다 레몬향 2011-12-09 3999 7
열람중 금남(禁男)의 간호사관학교에 최초로 남자를 받다. 레몬향 2011-12-12 6014 7
5447 가난을 구제치 못하는 죄! ',,. 엄마는 돈을 벌러 … 댓글(4) inf247661 2011-12-21 6593 7
5446 현대사 공부---좌익과 싸우려면 현대사 교양 필수 댓글(4) gold85 2011-12-24 3651 7
5445 박근혜 비대위원장에게 바란다 댓글(2) 문암 2012-01-03 3035 7
5444 째는 자들만 있지 꿰 메는 자들은 없는 세상 stallon 2012-01-06 3510 7
5443 내재적 접근법 댓글(2) 일조풍월 2012-01-08 4333 7
5442 전과 동(The same as before) 김정도 2012-01-13 4457 7
5441 학교폭력 근본적 해결책....조폭개입필요 댓글(4) 야매인생 2012-01-15 4730 7
5440 한국의 개혁과제 댓글(1) 청석tr 2012-01-19 2865 7
5439 나에게 핵이 있다면 일조풍월 2012-01-20 3571 7
5438 세계의 평균키로 터무니 없이 반미하는 언론 비탈로즈 2012-01-29 6557 7
5437 박근혜 소감 일조풍월 2012-02-12 4563 7
5436 암콤에게 습격당한 부부의 명암 바울 2012-02-15 5172 7
5435 김정일에게 대원수 칭호 어울릴까? 댓글(2) 레몬향 2012-02-17 4258 7
5434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정의-5번) 김정도 2012-02-24 3338 7
5433 검찰, 빼앗은 법과 원칙을 국민에게 돌리도오(정의-9번… 김정도 2012-03-13 3286 7
5432 핵안보정상회의와 고리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은폐 논란. 댓글(1) 레몬향 2012-03-16 4962 7
5431 一體의 '與論 調査 統計, 出口 支持率 調査, 投票 參… inf247661 2012-04-11 3614 7
5430 노무현 씨 자살 증거 노인 2012-04-17 5670 7
5429 19대 국회에 바란다 나트륨 2012-05-04 2946 7
5428 조계종, 조속히 새출발해야 댓글(1) 초부 2012-05-17 2666 7
5427 全南 長城에 인접한 全北 담양 - 백양사! ,,,. 댓글(7) inf247661 2012-05-17 4448 7
5426 사지가 절단된 사람이 겪는 "환상통"과 "사람의 혼"의… 바울 2012-05-24 5922 7
5425 ·조선일보 /188/ 이런 [사진 게재 원칙]은 어떨까… 댓글(1) 나두 2012-06-11 3241 7
5424 로스차일드가의 실체 댓글(2) 야매인생 2012-07-03 7073 7
5423 스포츠강국 코리아...여자탁구 단체전 싱가포르전 후기 댓글(1) 야매인생 2012-08-07 5258 7
5422 SK에너지...걸프오일 카네기 앤 멜론 회사? 야매인생 2012-08-13 6016 7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