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가진 우리 군대, 피가 꺼꾸로 튄다!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망가진 우리 군대, 피가 꺼꾸로 튄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죽송 작성일10-02-28 20:11 조회8,281회 댓글1건

본문

오호 통재라! 이 일을 어이 할꼬!
아래 기사는 김성욱 기자가 쓴 내용으로 이런 현상을 진실로 우려했는데 이제 올것이 왔다 싶구나....
정말 이 나라 군대가 북의 핵무기에 사로잡히고 또 그들이 아군의 애국 정신을 무력화 해 온 반군 심리전에 녹아난 기색이 바로 이런 현상이다.
세상에 적국에 진실로 그들에게 필요한 자유의 진실을 전하려는 대북 빠라를 못 보내게 하고있는 항의조로 총 까지 꺼내  들었다니...이 얼마나 망한 군대인가..도끼든 이민복씨에게 굴복 당했다니 기가 막힌다.
올 것이 온 것이다. 우리 군인이 이민복씨의 도끼들고 풍선 저지 항의에 굴복한  것도 이런 자신 없는 군의 처신이며... 둘째 우리 군의 애국 파이팅 정신이  망조든 일이라 생각하니 군도 믿기 어렵게 됐다.....
계속 북괴군의  망군 해체 심리전에 의거 죽어가고있는 우리 군의 전투 정신마져 사망했는가?
아래 내용 기가찬다,
말이 나오지 않는다.
이 일을 어찌 해야 하나?


--------------------아래 참조------------------------------------------------


對北풍선 못 날리게 총 꺼내 든 장교와 군인들(김성욱)

"어따 대고 총질이야?!...너희가 인민군이야?" 이민복씨는 그렇게 소리질렀다.
金成昱    
  
대북삐라를 날리지 못하게 막고 있는 군인들. 사진은 이민복씨의 대북삐라 영상 일부를 캡쳐한 것이다.
북한으로 자유의 풍선(삐라)을 날리는 탈북자 이민복氏(대북풍선단 대표)는 2월20일 봉변을 당했다. 강화도에서 풍선을 날리던 중 젊은 장교와 병사들이 총을 꺼내 들고 저지에 나선 것이다. 李대표 설명에 따르면, 『2월 초에도 못하게 말리던 바로 그 사람이었다.』

李대표는 당시 장교에게 『다 날렸다. 마지막 풍선 하나만 날리게 해 달라』고 통사정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대위계급을 달았던 것으로 李대표가 기억하는 이 장교는 이런 저런 규정(規程)을 이유로 풍선을 붙잡고 놔주질 않았다.

결국 李대표는 장교의 손을 밀치고 풍선을 날렸고, 장교는 날아가는 풍선을 향해 『사격하라』며 발포명령을 내렸다. 병사들은 총을 꺼내들고 일제히 사격자세를 취했다. 30m 거리 밖에 날아가는 풍선은 총알 한 방만 맞아도 펑 하고 터질 상황이었다. 화가 치민 李대표는 풍선 날리는 도구로 쓰는 손도끼를 집어 들고 소리를 쳤다.
  
『어따 대고 총질이야?!...너희가 인민군이야...차라리 나한테 총을 쏴라! 나를 죽여』
  
李대표는 당시 상황을 이렇게 설명했다. 『아마 총을 쏘는 군인이 있었으면 도끼가 날았을 겁니다. 내가 서슬이 퍼렇게 날뛰니 다행히 군인들은 총을 든 채 굳어져 버리더군요. 살기(殺氣)가 흐르는 일촉즉발의 분위기였죠. 결국 장교가 총을 거두고 병사들에게도 총을 내리라고 말하더군요. 그런데 그 친구 하는 말이 가관이에요』

장교가 李대표에게 던진 말은 『정전협정을 지켜야하지 않아요? 민통선규정을 지켜야하지 않습니까?』라는 것이었다. 李대표는 「정전협정 지키라」는 말에 다시 핏대가 솟아 고함을 질렀다.

『그래! 북한이 그걸 잘 지켜 윤영하 소령을 죽였냐?! 정전협정, 민통선규정 보다 위에 있는 게 헌법이다! 표현의 자유, 종교선전의 자유가 헌법에 있다』

李대표는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씁쓸함을 감추지 못했다.

『북한정권은 밥 먹듯 어기는 정전협정을 이유로 북한주민 살리자는 대북풍선을 저지하는 장교들은 대체 어느 나라 군인입니까? 이런 일 종종 겪습니다. 할 수 없죠. 군인들이 총으로 위협하면 눈에 안 띄게 날리는 수밖에요. 김정일은 정말 복이 많은 놈입니다. 인민군이 아니라 남조선군대가 앞장서 지켜주고, 막아주니까요. 허 참』 (김성욱)

댓글목록

장학포님의 댓글

장학포 작성일

강화도면 해병대가 지키는 곳인데 그 병사와 장교를 증오하기앞서, 정말 정부의 관계기관에서 국방부를 통해 해당군에 이런지시를 한것으로봐서 이는 정부가 이젠 북의 눈치를 확실히 보게 됬군요!군인은 명령을 먹고사는 존재이니 말단 장병을 탓 할수는 없읍니다. 하지만 나라가 불의를 군 장병에 이르기 까지 시켜 놨으니 전 정권과 다름없네요!

  당연한 풍선날리기를 보장 해 줘야할 정부가 유엔에 북한인권 결의안을 동의 해 놓고선  반인륜적 인민억압을 하고있는 북한집단을 옹호하는 꼴은 뭔가? 국민 눈에 보이기만 하고  앞뒤가 맞지않은 짖거리를 하는게 아닌가? 이 것은 이맹바기의 정체성을 그대로 뵈 주는것 입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4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5901 이문열 /0/ 안중근 댓글(2) 나두선생 2009-12-25 8623 30
5900 그래도 미국의 오늘 발표(보즈워스 북핵 회담성격 규정)… 곰돌이 2009-12-08 8617 20
5899 케이블 티브이, 백지연의 끝장토론, 애국심 논쟁 댓글(1) 한가인 2010-12-11 8616 32
5898 홍사덕 /5/ 당신이 있기에 이 나라가 -101125나… 댓글(1) 나두 2010-11-25 8575 29
5897 정의구현사제단 /37/ 박종철, 조천훈 댓글(1) 나두 2010-12-18 8545 26
5896 전라도 종족은 거의 말종이다 댓글(2) epitaph 2010-05-14 8505 37
5895 연천530GP피격사건"진상규명촉구국민협의회"발족 및 기… 댓글(1) 송영인 2010-05-16 8500 21
5894 南 이강석 소위와 北 김정은 ‘대장’ 소나무 2011-04-15 8482 29
5893 이명박대통령님 구천을 헤매고 있는 애국용사들의 원한을 … 송영인 2010-05-08 8474 18
5892 '김 찬수' 교감 선생님 부친님의 力著(역저) 【국난사… inf247661 2011-01-12 8438 20
5891 외유내강의 전형, 지만원 박사님 댓글(3) 춘산 2010-04-25 8433 34
5890 中央 選管 委員長 '양 승태' 大法官은 2002년第16… inf247661 2011-03-09 8430 18
5889 중국은 북한으로 가는 석유 송유관을 차단하라 댓글(1) 東素河 2010-11-30 8426 26
5888 . 댓글(1) HiFi 2011-01-17 8419 20
5887 할복을 하던지 사퇴를 하던지 댓글(1) 소나무 2010-04-16 8409 48
5886 ▣ 맹자(孟子)가 우리에게 속삭이는 "김왕(金王)"의 … 自强不息 2011-03-26 8398 40
5885 [530GP사건 진짜범인이 아니다] 김일병 일병 미스터… 송영인 2011-07-20 8390 22
5884 당신들은 감동 먹을 자격이 없다. 댓글(2) 소나무 2009-12-20 8342 38
5883 '김 신조' 事態의 主人公! 1968.1.21 사태의 … 댓글(2) inf247661 2011-01-23 8335 26
5882 북한 // 팥죽 댓글(1) 나두선생 2009-12-23 8314 23
5881 살인자의 꼭둑각시처럼 보이는 이명박 불쌍하다!! 진리는자유 2010-05-31 8307 30
5880 북괴공산당이 남침하면 최소 1천만명이 북괴군에 입대한다… 댓글(1) 북괴공산당박멸 2010-01-17 8291 33
5879 우린 알고 있는 가운데 속고있다!! 댓글(2) 곰돌이 2009-12-05 8286 29
열람중 망가진 우리 군대, 피가 꺼꾸로 튄다! 댓글(1) 죽송 2010-02-28 8282 37
5877 대한의 조국을 지키기위해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 무안계 2010-04-01 8276 21
5876 국정원581명 대량학살에 대한 진상을 밝히려면 댓글(2) 송영인 2010-11-15 8266 46
5875 정일용의 망국성 노릇, 소름 끼친다. 죽송 2010-10-13 8264 27
5874 한 명숙씨는 더 이상 출구전략 없다!! 댓글(3) 장학포 2009-12-11 8251 35
5873 박관용 쓴 소리. 사돈 남 말하기 소나무 2010-06-26 8243 27
5872 양양가(襄陽歌)- 이몸이 죽어서 나라가 산다면! 댓글(1) 正道 2011-02-04 8242 13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