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살감은 박남기가 아니라 김정일 일당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총살감은 박남기가 아니라 김정일 일당

페이지 정보

작성자 소나무 작성일10-03-18 16:23 조회7,286회 댓글0건

본문

총살감은 박남기가 아니라 김정일 일당

실패 책임 처형대상은 하수인이 아니라 장성택 김정은 김정일 일당

北은 작년 11월 30일 김정은 3대 세습체제 구축작업의 일환으로 전격단행한 100 : 1 화폐개혁이 환전액수제한과 환전비율문제로 인해 주민의 저항에 부딪치는 등 시작부터 삐걱거리다가 끝내는 겉잡을 수없는 혼란과 민심이반만 초래하고 참담한 실패에 이르자 당 계획재정부장 박남기에게 책임을 뒤집어 씌워 총살형으로 처단했다는 소식이다.

이는 고난의 행군 당시 농업실패와 식량부족의 책임을 씌워 1997년 9월 당 농업담당비서 서관희를 체포, ‘미제고용간첩’이라는 최악의 죄명을 붙여 처형한 것과 같은 수법이다.

그런데, 2002년도에 계획했다가 작년 하반기로 실행을 미룬 것으로 드러난 북의 화폐개혁은 박남기 작품이 아니라 김정일의 비준을 받아 김정일의 매제이자 북의 제 2인자인 장성택이 김정일의 3남 김정은의 ‘후계체제구축작업’의 일환으로 90년대 말부터 싹트기 시작한 시장경제체제와 신흥부자계급을 일거에 무너뜨리기 위한 고육지책 이었다

그러나 결과는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 격’이 되고 말았다. 이로 인해서 후계체제구축에 차질이 생긴 것은 물론이요 보다 더 심각한 것은 反 김정일 기운이 걷잡을 수 없게 전국으로 확산되어 체제붕괴위기에 직면케 됐으며 따라서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 하여 박남기를 죽였으나 사태가 그로써 그치지 않을 것이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문제는 북한 주민의 반감과 분노가 누구를 향해서 언제 어떤 형태로 폭발 될 것이냐 하는 것만 남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죽을병에는 백약이 무효라는 속담이 있듯이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에 이르는 3대 세습독재는 여기에서 종말을 맞게 될 것으로 보아야 할 것이며, 북한 주민들이 서관희에 이어 박남기를 처형하여 민심을 수습하려는 김정일의 꼼수를 더 이상 용납지 않을 것이다.

따라서 다음 순서는 장성택과 김정은에게 화살이 돌아갈 것이며 최종적으로는 김정일이 등 뒤에서 총을 맞지 않는다면, 스스로 독배(毒杯)를 마시던지 할복이라도 해야겠지만 김정일은 그럴 용기도 배짱도 없는 소인배로서 루마니아 차우세스쿠처럼 성난 군중의 발길에 짓밟혀 죽게 될 것이다.

그와 동시에 금수산 기념궁전에 미이라로 누워 있는 김일성 시신이 부관참시를 당하고, 만경대 언덕 위 김일성 생가가 불타고, 도처에 널려있는 김일성 동상과 김정숙 동상에서 목이 잘려나가는 그 때가 김정일에게 ‘절대충성 무조건 복종’한 죄 밖에 없는 제2의 서관희 제2의 제3 제4의 박남기가 억울한 대리죽음을 면하고 2400만 북한 주민이 해방되는 날이다.

어쩌면 이런 상황이 벌어지는 것 자체를 가장 겁내는 자들은 김정일도 장성택도 북의 특권층의 대명사인 687명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도 아니고, 국방위원회 간부도 아니고, 인민군대 장령이나 군관도 아니고, 북과 내통 야합하여 국가기밀을 팔아먹고 갖은 구실과 명분을 내세워 퍼주기에 앞장 선 ‘범국민 族 촛불폭도’를 비롯한 친북반역세력일 것이다.

이들은 김정일을 살리기 위해서 평화와 통일 민주와 민족을 명분으로 ‘우리민족끼리’를 부르짖으며, 6.15를 찬양하고 10.4를 지지해 온 ‘미군철수 국가보안법폐지 연방제적화통일’을 위해 反 유신을 명분으로 정권타도 체제전복에 혈안이 됐던 “빨갱이” 집단으로서 이들이 대구폭동이나, 5.18사태, 주안폭동처럼 김정일 멸망을 지연 저지하기 위해 벌릴 폭동반란, 군중봉기에 철저한 대비책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이런 상황에 처하여 정부당국은 어설픈 정상회담이나 대화타령을 집어 치우고 북이 정변, 폭동반란으로 인하여 자멸하게 될 경우 발생 할 한중 및 한소국경 통제,‘핵 물질’과 군 병력통제, 무정부상태하에서 발생 할 약탈방화 등 소요사태로 인한 무고한 양민의 피해 방지와 혼란수습에 대한 충분한 대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북의 급변사태에 1950년 10월 25일 중공군이 압록강을 건너 6.25전쟁에 불법개입 했듯이 중국이 영토적 야심을 가지고 군사적으로 개입하는 것을 차단 방지하는 일이며, 이에 대하여서는 사전 적인 외교노력과 사후적인 대비책이 아울러서 강구 돼 야 할 것은 물론이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93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1 130명 조사단, 군중대회라도 할 건가? 소나무 2010-04-13 6130 9
230 150Km NLL을 국민의 손으로 지켜내자. 새벽달 2010-04-13 6118 9
229 꽝!!! 꽝 하는 두 번의 폭발음은 무슨 소리였나? 댓글(8) 일산화 2010-04-12 5362 8
228 한무일와 염라대왕 2010-04-12 7683 8
227 국가안보와 대통령 책무는 포기해선 안 돼 소나무 2010-04-12 5180 12
226 서청원을 드디어 야합으로 돌려세우고 도덕성을 지킬수있는… 장학포 2010-04-12 6956 19
225 한명숙 1심 무죄선고 김형두 씨의 과거 행각 국가사랑 2010-04-10 6215 19
224 바른 사람들은 미친놈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댓글(1) 슨상넘 2010-04-10 7288 20
223 대통령의 군에 대한 불신 어디까진가? 댓글(3) 소나무 2010-04-10 5639 16
222 새떼보고 쏠수도 있는거지 웬 호들갑이야? 댓글(6) 새벽달 2010-04-10 6019 21
221 짐승 보다 못한 김정일 괴뢰 집단에 이런 처방을 주문한… 죽송 2010-04-09 6619 15
220 전면적인 국방 안전보장 대비 태세 개혁 촉구! 죽송 2010-04-09 5841 10
219 白翎島의 '天安艦' 北傀 蠻行을 생각하면서 ,,.{작업… 댓글(2) inf247661 2010-04-08 5566 10
218 ★ 천안함 침몰의 원인!!! 이것이 진실이다. 댓글(3) 새벽달 2010-04-08 6439 36
217 뭐야! MB가 김정일을 친구라고 해? 댓글(1) 소나무 2010-04-07 5585 35
216 국군 통수권에 심각한 문제을 우려한다. 죽송 2010-04-07 7213 14
215 지금의 불신은 화가 된다. 댓글(4) 방실방실 2010-04-06 5244 9
214 VIP가 편지를 쓸 때 김정일은 공연관람 소나무 2010-04-05 6150 12
213 대한민국의 통치권은 정상인가?? 송영인 2010-04-05 5549 13
212 국가 차원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시급하다. 죽송 2010-04-05 5889 9
211 이명박... 김정은을 암살하라!!! (2) 댓글(1) 송곳 2010-04-05 8229 17
210 도발에는 응징보복 밖에 대책이 없어 소나무 2010-04-05 5160 10
209 이명박... 김정은을 암살하라!!! 송곳 2010-04-05 11094 14
208 천안함 침몰, 손으로 하늘을 가려라. padoya 2010-04-04 5367 27
207 무공훈장수여는 敵의 공격시인이 전제 댓글(2) 소나무 2010-04-04 5178 13
206 아 해군 초계함 침몰사태의 "북괴 소행 "가능성 요지: 댓글(3) 죽송 2010-04-03 5653 23
205 영웅은 슬프고 조국은 부끄럽다. 소나무 2010-04-02 6008 27
204 MB 정권 난맥상, 총체적 국가위기로 소나무 2010-04-01 5880 19
203 천안함 침몰원인 심층분석 새벽달 2010-04-01 6376 15
202 대한의 조국을 지키기위해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 무안계 2010-04-01 8274 2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