꽝!!! 꽝 하는 두 번의 폭발음은 무슨 소리였나? > 네티즌칼럼게시판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꽝!!! 꽝 하는 두 번의 폭발음은 무슨 소리였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일산화 작성일10-04-12 21:07 조회5,361회 댓글8건

본문

!!! !  두 번의 폭발음은 무슨 소리였나?
 
4 8일자 조선일보 A1면 에는 
어뢰(또는 기뢰)에 의한 버블제트라는 그림 설명에서 
 
3번째 그림의 설명에 버블 수축 ( 설명: 내부 압력이 
떨어진 버블이 수축. 함정 중심부를 처지게해 균열 유발) 
 
4번째 그림의 설명 에선
버블 재팽창 (버블이 재 팽창하며 상승 함정 중심부를
다시 들어 올림)
이라고 썼으나 이는 너무나 어처구니 없이 틀린 기사 이다.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아무것도 모르고, 무식해서 한 말을 
신문은 그 것이 사실인양 진실인양 기사화 하는 것을 우리는
천안함 침몰 사건의 보도를 보면서 너무도 많이 접해왔었다.
 
신문은 위의 내용이 국내 수중폭발분야의 권위자인 국책연구소
소속 A연구원이 한 말을 기사화 했다고 했다.
필자는 국내 수중 폭발의 권위자인 A라는 연구원이 
이런 엉터리 같은 
이야기를 했다고 믿어지지가 않는다.
 
이는 수중폭발에 대해서는 문외한 같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소설 같은 내용이기 때문이다. 
아니면 이 기사를 쓴 용원 군사전문기자나 이용수기자가
이 분야에 대하여 문외한 이어서 잘못 이해하고 적은 것 일까.
 
폭약이 수중에서 폭발하여 발생한 버블은 
내부 압력이 떨어져 수축하는 것이 아니다.
버블은 결코 수축하지 않는다.
 
버블에 의하여 중간이 들어 올려진 배는 위로 응력을 받아
 휘게되고,
버블이 배를 들어올리고 물을 밀어내기 때문에 생긴
공간(음압)에 배의 중간(허리부분)이 걸리고 
배의 선수와 선미는 물(파도)위에 걸리기 때문에 
배의 허리는 다시 아래로 응력을 받아 휘게 된다. 
 
4번째 그림에서
 버블이 재 팽창하는 것은 아니다.
고등학교 학생 물리 수준에서 생각을 해보아도
버불이 수중에서 어떻게 그 큰 수압을 이겨내고
스스로 재 팽창을 하겠는가? 어불성설이다.
 
두 번째의 폭발음은 첫 번째의 폭발로 생긴 
shock wave(충격파)가 해저에 부딪쳐서 반사되어
다시 수면으로 올라오면서 배 밑에서 터지면서 생긴 폭발음이다.
 
해저에 부딪쳐 반사되는 충격파는 폭약의 양과 바다의 깊이와 
해저의 상태( 모래, , 바위,암반 등)에 따라 첫 번째
폭음과의 시간차 및 강도가 다르다.
 
그러나 첫 번째 폭발로 음압이 걸린 배 밑으로 
반사된 충격파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두 번째 충격파는 첫 번째 충격파보다 위력이 더 세다.
( 두 번째 충격파는 첫 번째 충격파와 첫 번째 충격파의 
해저 반사파가 합쳐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래서 더 세다.)
 
두 번째 충격파가 얼마나 세길래 
강철로 된 함정을 두 동강 낼 수 있을까.
 
이해하기 쉬운 예를 들자면
우리는 고압으로 노즐에서 나오는 물로 
강철을 자르는 것을 TV
내쇼널지오그라피나 디스커버리 같은 챈널에서
본 적이 있을 것이다.
 
2차 버블젯은 노즐에서 나오는 고압 물줄기
보다도 더 위력이 세다. 
그래서 함정 같은 강철 구조물이 두 동강이 나는 것이다.
 
그래서 첫 번째 버블에 의해 위 아래로 두 번 휘어져서
피로 한계에 와 있는 배의 중심부를 쳐서 
2차 버블젯이 배를 두 동강을 내는 것이다.
 
2차 대전 중에는 미국군함이 항해 중(주로 태풍 속에서)
 배의 중심부가
피로파괴에 의하여 절단되는 사례가 있었다.
 
이 것은 태풍의 파도 파장이 배의 길이와 비슷 할 때
일어 난다.
파도는 싸인 커브처럼 움직인다. 최고점은 최저점이 되고
최저점은 다시 최고점이 되고,
이 것이 반복되는 현상이 파도인 것이다. 
 
그런대
 배의 선수와 선미가 파도의 최고점에 걸려 있다가
 파도의 최저점이 최고점이 되면서 배의 허리부분을
파도의 최고 점에 올려 놓는 상황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서 배의 중간 부분의 재질에 피로가 쌓이게
 만들기 때문에 결국은 재질의 피로 파괴로
 배의 중간 부분이 두 동강이 나는 것이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철사를 손으로 자를 때
위 아래로 번갈아 한 곳을 구부렸다 폈다ㅡ 하면
결국은 굵은 철사도 끊어지는 것도 피로파괴라고 한다. 
 
지금은 조선술의 발달과 강재의 발달로 피로파괴 되는 
배는 없지만 어떻든 배의 중심부는 항해 중에 
파도에 의하여 가장 많이 응력을 받는 부분이기 때문에 
피로(fatigue)가 가장 많이 쌓여 가장 취약한 부분이다. 
기뢰에 의하든,어뢰의 수중폭발에 의하든 배가 주로 
허리부분이 끊어지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같은 날 동아일보 A3면을 보면 최우열기자가 쓴 기사에서



두 번째 꽝
하는 폭음은 배가 두 동강이 나는 소리라고 했고,
생존자의 말을 빌려 첫 쿵 하는 폭음이 나고 3~5
있다가 두 번째 꽝 하는 폭음이 났다고 했다.
 
이 기사 또한 실제와 너무나 틀린 이야기이다.
배가 두 동강이 나는 소리라기 보다는 해저에 반사된
충격파가 배를 쳐서 배를 두 동강이 내는 소리라고 해야 맞다.
 
생환한 승무원은 아마 1초가 5초 정도로 
길게 느껴졌을 수도 있다.
그러나 두 폭발음의 시간차는 1초 이내가 맞다
수심이 약 30~40m 의 바다라면 첫 번째 
폭발의 충격파가 해저에 부딪쳐서 수면위로
 올라오는 시간은 약 1초로 보면 된다.
 
이 시간은 배 밑에서 1차 버블로 밀려났던 물이 
다시 완전히 배 밑으로 되돌아 오기 전에 
2차 충격파가 배 밑을 치는
시간이기 때문에 
30m 바다 깊이 에서는 
이론 상으로 1초 이상 긴 시간이 걸리지 않는다. 
이는 단지 생존자가 느끼는 시간차가 
실제 보다 더 길게 느껴지기 때문에
3~5초라는 말이 나온 것이다..
 
필자는 미 해군대학원 석사과정 중 shock wave 라는 
제목의 과정을 수강 한 적이 있다
이 글은 이 때 공부한 지식에 기초하여 썼다.
 
 조선일보(2010.4.8자) 기사중 
나오는 사진인바 이해를 돕기위해  올렸읍니다
 

 
 
  
  
  
  
  
  
  
  
  
  
  
  
 
 
 
 
  
  
  
  
  
  
  
  
  
  
  
  
 
 
 

 

댓글목록

흐훗님의 댓글

흐훗 작성일

引揚된 艦尾를 통해 본 천안함 피격의 재구성
 
 
 결과는 뻔하다. 重어뢰에 의한 피격이다.


http://www.chogabje.com/board/view.asp?C_IDX=32154&C_CC=BC

"내부폭발보다는 외부 충격인 듯"
군 당국이 가족들의 동의 아래 12일 천안함의 함미를 백령도 연안으로 수중 이동하면서, 사고 17일 만에 침몰된 함미의 모습이 수면 위로 드러났다. 제한적이나마 확인된 천안함의 모습은 일각에서 제기된 암초나 피로파괴보다는 내외부 충격에 의한 침몰 가능성을 뒷받침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날 함미...
사고 발생 17일 만에 모습 드러낸 천안함 함미
[문답]천안함 실종자 가족 "7일이내 인양기대"
“北주민들 천안함 침몰 알아, 대부분 북한군이 공격 생각”
천안함 함미 이동 완료, 수심 25m 바닥에 내리는 중
[천안함 침몰]실종자 가족 "일부 유실 감수"
<`천안함 인양 임박' 함미 이동 해역>


http://kr.news.yahoo.com/?dt=1271071238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버블젯트라는 용어 자체가 원....
폭약이 폭발할때는 초당 7000m 이상의 엄청난 속도로 폭발하면서 그에따른 굉장한 압력, 개스, 열이 생기며 그때생긴 충격파가 큰 압력으로 물을통해 전달되고 그 충격파가 순간적으로 배를 갈라버리고 찢어버립니다. 이때 배를 때리는 충격음이 쿵하고 들리고 해저 지면에 반사된 음파가 되돌아와 갈라진 배로 들어오면서 공기전파음으로 변하여 굉장히 큰 압력과 소리를 생성하지요.

1차로 배에 가해진 충격파가 배의 밑부분을 갈라버리며 순간적으로 배를 들어 올립니다.
그리고 반작용으로 밑으로 떨어지면서 윗부분까지 갈라지면서 순식간에 동강이 나지요.
버블에 의한 팽창과 수축이란 말은 맞지 않지요.
저런 그림을 전문가란 사람들이 생각했다니....

한가인님의 댓글

한가인 작성일

버블 자체가 팽창하거나 수축하는 건 아닌것 같습니다.
그러나 폭탄이 폭발하면 그 중심부가 매우 고열로 인하여 팽창하기때문에 결국에는 진공상태가 되고,
그 진공상태인 중심부(폭발부)로 주의의 공기가 급격히 유입되는 현상이 일어 난다고 합니다.
캐비테이션이라고 하여, 수증기가 찬 물속에 접촉하면 급격히 응축하여 폭발음을 내는 이치와 비슷할 것입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삽화 4번은 잘못인것 같습니다만,,,

어떻게 반사파가 더 강할수 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파동은 퍼지면서 나가기 때문에 약해질수 밖에 없는걸로 압니다만,,,
반사되서 다시 터진다는 것도 좀,,,

만일 두번째 충격이 더 강하다면, 선박은 두번째 충격때 큰 흔들림이라던가 그런게 있어야 하는데,,
어뢰실험화면을 봐도 두번씩 충격을 받는 것 같지는 않아 보입니다만,,

일산화님의 댓글

일산화 작성일

그러나 첫 번째 폭발로 음압이 걸린 배 밑으로
반사된 충격파가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두 번째 충격파는 첫 번째 충격파보다 위력이 더 세다.
( 두 번째 충격파는 첫 번째 충격파와 첫 번째 충격파의
해저 반사파가 합쳐진 것이라고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된다. 그래서 더 세다.)

위에 적은 글이 엽기정권님이 질문한 내용의 답이 되겟습니다.
즉 첫번째의 축격파의 일부가 반사돤 충격파와 합쳐지는 현상이 일어나서
두 번째 충격파가 함정을 두 동강 내는위력을 가지는 것입니다.

일산화님의 댓글

일산화 작성일

어뢰 실험화면은 외국에서 실험한 것 입니다.
이때에는 깊은 바다에서 실험을 했기 때문에
해저에 반사되어온 충격파가 그리 크지 않습니다.

요는 배를 파괴하기 위하여 설치하는 기뢰는 수심 50m 이내의 해안에 깔려
있고 천안함은 불과 30m 수심의 바다에서 피격되었다는 사실에 유의해야 합니다.
저의 글에서 말한 바와 같이 두 충격파의 간격은 1초 이내 였습니다.

그림을 그려 설명하면 더 이해가 빠르겠으나
그림을 그려 올릴 재주가 없어 아쉽군요
저는 미 해군 대학에서 그리 배웠습니다.

엽기정권님의 댓글

엽기정권 작성일

첫번째 충격파가 나와서 그것이 바닥에 부딪혀 반사되어 다시 배에 충격을 주는게 두번째라는 것인데,,,
첫번째와 두번째가 합쳐진다는것이 어찌된 영문인지 모르겠습니다.

혹 치솟은 선박이 내려왔을때 두번째 충격파가 마침 그때 쳤다면 모를까,,,합쳐진다니요.

그리고 파동은 넓게 퍼지면서 전달이 됩니다.
즉, 폭발점으로 부터 멀어질수록 파동이 분산된다는 것이지요.
당연히 상당부분의 파동에너지는 바다로 날아가고, 되돌아오는 것은 일부인데 첫번째 보다 더 크다는게 이상합니다.


저도 그림을 그렸으면 좋겟는데,,,꼭 원하신다면 대충이라도 그려보겠습니다만,,,

그리고 어뢰실험화면은,,
여러가지가 있으나 기억에 나는 것은 호주근해라고 했었던게 기억납니다.
근해에서 실험을 했다고 했엇습니다.

또, 실험으로 침몰된 선박 모습을 수중촬영등 조사를 하겠지요. 안한다면 그게 이상할듯합니다.
그럴려면 너무 깊은곳보단 얕은곳이 실험에 적당하지 않을까 합니다.

새벽달님의 댓글

새벽달 작성일

전탐장인 김수길 상사는 "쿵 하는 소리와 동시에 침대에서 빠져나와 전탐실로 향했는데 3~5초뒤 꽝하는 소리와 90도로 배가 기울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바로 이사람이 제대로 증언을 한것 같네요. 그 와중에도 정신 바짝 차리고 있었던걸로 생각되구요.
"쿵"하는 소리를 듣고 침대에서 빠져나와 전탐실로 향하기까지 아무리 빨라도 3초는 걸리겠지요.
다른사람들의 증언은 횡설수설 어느것이 먼저인지도 모르고 정신이 없었던것 같아요.

이분의 증언대로라면 최초 쿵 소리는 해저에서 어뢰형 부비트랩을 발사한 소리였고 뒤에들은 소리는 배에 맞았을때 난 소리겠지요.
수중에서 소리의 전달속도는 초당 약 1500m 정도입니다. 지면에 반사되어 되돌아 오더라도 수심이 낮아 거의 동시에 들리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지요.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Total 5,991건 193 페이지
네티즌칼럼게시판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31 130명 조사단, 군중대회라도 할 건가? 소나무 2010-04-13 6130 9
230 150Km NLL을 국민의 손으로 지켜내자. 새벽달 2010-04-13 6118 9
열람중 꽝!!! 꽝 하는 두 번의 폭발음은 무슨 소리였나? 댓글(8) 일산화 2010-04-12 5362 8
228 한무일와 염라대왕 2010-04-12 7682 8
227 국가안보와 대통령 책무는 포기해선 안 돼 소나무 2010-04-12 5179 12
226 서청원을 드디어 야합으로 돌려세우고 도덕성을 지킬수있는… 장학포 2010-04-12 6956 19
225 한명숙 1심 무죄선고 김형두 씨의 과거 행각 국가사랑 2010-04-10 6214 19
224 바른 사람들은 미친놈들의 마음을 알 수가 없다. 댓글(1) 슨상넘 2010-04-10 7287 20
223 대통령의 군에 대한 불신 어디까진가? 댓글(3) 소나무 2010-04-10 5639 16
222 새떼보고 쏠수도 있는거지 웬 호들갑이야? 댓글(6) 새벽달 2010-04-10 6018 21
221 짐승 보다 못한 김정일 괴뢰 집단에 이런 처방을 주문한… 죽송 2010-04-09 6618 15
220 전면적인 국방 안전보장 대비 태세 개혁 촉구! 죽송 2010-04-09 5841 10
219 白翎島의 '天安艦' 北傀 蠻行을 생각하면서 ,,.{작업… 댓글(2) inf247661 2010-04-08 5566 10
218 ★ 천안함 침몰의 원인!!! 이것이 진실이다. 댓글(3) 새벽달 2010-04-08 6438 36
217 뭐야! MB가 김정일을 친구라고 해? 댓글(1) 소나무 2010-04-07 5585 35
216 국군 통수권에 심각한 문제을 우려한다. 죽송 2010-04-07 7212 14
215 지금의 불신은 화가 된다. 댓글(4) 방실방실 2010-04-06 5244 9
214 VIP가 편지를 쓸 때 김정일은 공연관람 소나무 2010-04-05 6150 12
213 대한민국의 통치권은 정상인가?? 송영인 2010-04-05 5549 13
212 국가 차원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시급하다. 죽송 2010-04-05 5888 9
211 이명박... 김정은을 암살하라!!! (2) 댓글(1) 송곳 2010-04-05 8229 17
210 도발에는 응징보복 밖에 대책이 없어 소나무 2010-04-05 5160 10
209 이명박... 김정은을 암살하라!!! 송곳 2010-04-05 11093 14
208 천안함 침몰, 손으로 하늘을 가려라. padoya 2010-04-04 5366 27
207 무공훈장수여는 敵의 공격시인이 전제 댓글(2) 소나무 2010-04-04 5176 13
206 아 해군 초계함 침몰사태의 "북괴 소행 "가능성 요지: 댓글(3) 죽송 2010-04-03 5652 23
205 영웅은 슬프고 조국은 부끄럽다. 소나무 2010-04-02 6007 27
204 MB 정권 난맥상, 총체적 국가위기로 소나무 2010-04-01 5880 19
203 천안함 침몰원인 심층분석 새벽달 2010-04-01 6375 15
202 대한의 조국을 지키기위해 화랑담배 연기속에 사라진 전우… 무안계 2010-04-01 8274 21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