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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심한 자들! 내손의 몽둥이 놔두고 웬 말들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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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새벽달 작성일10-04-30 19:29 조회6,978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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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미친개에게는 몽둥이가 약” 이란 말을 많이 한다.

하지만 이것은 맞지 않는 말이다.

정상적 인간이나 정상적인 개라면 몽둥이가 약이 될 수도 있지만 미친개는 다르다.

미친개가 두려워 하는것은 몽둥이가 아니라 물(水)이다.

그래서 광견병을 공수병(恐水病)이라 한다.

미친개에게 몽둥이를 들면 더욱더 미친듯이 달려든다.


그렇다면 북쪽의 미친개들이 가장 두려워 하는것은 무엇일까?

바로 주민들의 자유에 대한 의지다.

바로 대북전단을 통해 북한주민에게 자유에 대한 의지를 불어넣는 것이 가장 큰 보복이다.

이게 바로 북쪽의 미친개떼를 때려잡는 특효 쥐약이다.

이런 특효 쥐약을 모두가 손에 쥐고서도 누군가가 미친개에게 몽둥이질을 하지 않는다고 탓하고 있다.


지난 90년대말 고난의 행군시절 북쪽의 미친개는 300만명이 넘는 주민을 굶겨 죽였다.

이런자들이 몇십명, 몇백명쯤 죽는것을 두려워 할까?

이런 자들에게 몇백만명의 주민이 죽은것은 단지 생산수단 몇백만이 줄어든 것이고, 군인들 몇십명이 죽은것은 전투수단 몇십명이 줄어든것 뿐이다.


유물론(唯物論)을 신봉하는 공산주의자들의 사고방식은 우리와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심지어 엣날 소련에서는 수천만명을 학살하고 가치없이 ㅤㅆㅓㄲ어가는 시체가 아까워 시체를 묻은 구덩이에 사과나무까지 심은 일이 있다.

인간을 생산수단삼아 욱일승천하며 군사력을 키우고 핵무기를 만들고 세계를 통째로 집어 삼킬듯 승승장구하던 공산주의가 어느날 비누거품 가라앉듯 스러져 버렸다.

자유세계는 총한방 쏘지않고 세계 역사상 가장 강하고 사악하던 정권들을 한꺼번에 무너뜨린 것이다.

바로 자유(自由)라는 미친개 퇴치약으로 이룬 쾌거였다.


지금 우리의 책임있는 위치에 있는 자들은 4월 28일자 타임지에 났다는 기사처럼 “이마에 총알구멍이 난 시신을 보면서 사인이 심장마비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 CSI(과학수사대) 수사관” 노릇을 하고 있고, 책임이 있지 않은 자리에 있는 국민들은 누군가가 미친개가 두려워하지도 않을 몽둥이를 들지 않는다고 탓하고 있다.


국가의 안보는 어느 누구 하나의 책임만이 아니라 국민 각자 각자가 다 같이 힘을 합해 지켜야 할 몫이다.

집에 강도가 들어왔는데 팔짱끼고 앉아 멀리있는 경찰이 와서 구해주기만 기다릴 수는 없다.

자신은 아무일도 안하면서 경찰은 뭘하는거냐고 비난하고 남들은 왜 강도를 잡으려 하지 않느냐고 불평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영세중립국 스위스의 국민들은 각자 자비로 전쟁물자를 구입해 집안에 비축해 놓고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다. 전쟁의 위협이 거의 없고 적도 없는 국민들의 안보의식이 그정도이기에 그들은 평화를 누리고 있는 것이다. 

수도서울의 코앞인 백령도 앞까지 적이 쳐들어와서 초계중인 천안함을 침몰시키고 46명이나 되는 젊은 장병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었어도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

지금은 분해서 죽이네 살리네 해도 과연 어떤 방법이 있겠는가?


북한은 잃을게 거의 없다. 어쩌면 그대로 놔두어도 무너져 버릴지도 모른다.

그들도 알고 있을 것이다. 그래서 마지막 발악으로 도발을 해 왔는지도 모른다.

이왕에 망하는것 같이 죽자고 저지른 일이 아니고는 납득할 수 없는 일이다.

무력도발에 대한 무력응징. 같이 죽자는 일이 될지도 모르고 저들이 바라는 일일지도 모른다.

같이 죽는 방법보다는 나는 살고 저들만 죽이는 방법이 현명한 방법이 아닌가?

손자도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누누히 강조하고 있다.

손자병법이 말하고자 하는 가장 핵심은 바로 이것일 것이다.


싸우지 않고 적을 이기는것. 바로 대북전단이다. 그리고 가장 강력하고 효과적인 보복이다.


댓글목록

청곡님의 댓글

청곡 작성일

내 손의 몽둥이를 찾읍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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