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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판 방청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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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케 작성일12-07-25 18:31 조회16,92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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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재판 방청기 

어제 7월 24일 16시에 지 만원 박사님의 5.18재판에 대한, 서울 고등병원 마지막 결심 재판 날이었다. 우리는 마지막 결심 재판을 보기 위해 방청객으로 참석하기로 약속을 하였다.

여 정건 회장님과 나는 천호역에서 만났다.

우리는 전철을 타고 교대역 10번 출구로 나갔다.

10번 출구 앞에는 정 재성 주월 한국군 홈 운영자가 미리 도착해 있었다.

아직 한 광덕 장군님께서 도착 하시지 않았다고 하였다.

오늘 따라 날씨가 엄청 무더웠다.

올 들어 최고로 무더운 날씨였다.

우리는 국민은행 현금 지급기 매장 안에서 더위를 식 키며 한 장군님을 기다렸다. 한 장군님께서는 예정시간보다 조금 늦게 도착하셨다.

우리는 곧바로 서울 고등법원 404호 실로 향하였다.

서울 고등법원 404호실 앞에는 재판을 방청하러 온 방청객 수 백 명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었다. 벌써 방청석에는 방청객들이 발 디딜 틈도 없이 꽉 들어 차 있었다.

드디어 재판이 시작 되었다.

약 30분에 걸쳐 79개의 준비된 항목으로 피고인 지 만원 박사와 서 석구 변호사가 문답식으로 주고받았다. 담당 검사는 아주 작은 목소리로 징역 1년을 구형하였다.

이어서 서 석구 변호사님의 변론이 한 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서 석구 변호사님의 면도칼처럼 예리하고 정확한 변론이 재판장의 분위기를 압도하였다.

마지막으로 지 박님의 최후 진술을 끝으로, 재판은 예정 시간보다 조금 늦게 끝났다.

법원 앞 계단에서 지 박사님을 비롯해서 서 석구 변호사님과 방청객들이 모여서 기념 찰 영을 하였다.

우리 일행은 시원한 막걸리 한 잔 하러 서둘러서 법원을 빠져 나왔다.

법원 앞에 있는 설렁탕집으로 갔다.

술안주로 수육을 시켜 놓고 조금 있으니까.

방청객으로 참석하여 함께 기념 찰 영을 했던 사람들이 따라 들어 왔다. 조금 후, 지 박사님도 들어오셨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한 장군님과 정 재성 선배님, 여 정건 회장님, 필자와 지 박사님이 합석을 하게 되었다.

한 장군님과 지 박사님의 말씀을 경청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

정말 보람 있고 의미 있는 하루였다.

감사합니다.

글쓴이 : 안케

댓글목록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참으로 훌륭하신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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