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MBN 남산토론이라는 프로그램을 봤는데,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송영선 의원이 출연을 했더군요.

대한민국에서 손꼽는 대북강경파 의원이십니다.

반대편 패널에는 민주당의원과 좌빨스러운 교수 한 넘이 출연했더군요.

토론의 진행은 대충 이랬습니다.



좌빨패널 : 조건없이 먼저 퍼줘야 한다. 그래야 대화가 되고, 한반도 긴장이 완화된다.

송영선 : 퍼준 결과 핵개발했고, 미사일 쐈다.


좌빨패널 : 북한을 자극하는 키리졸브 등 군사훈련 하지 말아야 한다.

송영선 : 천안함,연평도 등 사과가 먼저다.


좌빨패널 : 북한은 김정은 안정체제로 들어섰다. 중국도 인정하고 있다.

송영선 : 중국이 김정은을 인정한 건, 미국을 견제하고 중국의 경제발전에 방해받고 싶지 않아서다.
            자국의 이익에 배치된다면,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


좌빨패널 : 북한은 여러 정황상 도발하지 않을 것이다.

송영선 : 북한은 언제든지 도발할 수 있다.




조영환(올인코리아)님께서 쓰신 글 중 '배운 무식자'라는 글귀가 생각납니다.

아마도 도올 김용옥을 비판했던 글로 기억되는데,

좌빨들이 대게 그러한 것 같습니다.

많이 배워서 교수까지 하는 넘들이, 생각하는 것이 너무도 무식하기 때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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