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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준하 죽음 왜곡 조작한 SBS에 엄중한 책임 물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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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현산 작성일12-09-02 14:30 조회8,285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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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에 사기 음해 왜곡 조작의 면허증을 주는 게 민주화도 민주주의도 아니다.

장중하 죽음을 다룬 SBS의 두 번의 특집프로는 언론이 공기(公器)가 아닌 흉기가 될 수 있는 사례를 극명하게 보여주었다. 이를 제지하지 않거나 못하는 나라라면 그 장래를 기약할 수 없다. 반드시 엄중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 있을 수 있는 실수가 아니라 명백한 고의이고 의도적인 악행이기에 그 책임이 더욱 엄중하다.


장준하 죽음을 다룸에는 반드시 다음의 문제가 기본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그런데 SBS는 이를 의도적으로 간과하며 단지 박대통령과 박근혜 음해를 위하여 공중파를 저들 목적의 수단으로 삼고 있다. 그러면서 성실한 한 인간을 살인범으로 모는 짓도 서슴지 않고 있다. 이것들의 악행과 죄상은 하늘에 새겨질 정도이다. 대한민국 지식인 지성인의 의식이 모두 마약에 취해 있나?


장준하선생 타살일 수 없는 일곱가지 이유


“박정희 열등감이 장준하 죽였다”는 기사가 어제 네이버를 통해 전국에 전파되었다. 장준하선생과 감옥동기이며 존경하고 따랐기에, 장준하선생의 내밀한 비밀을 많이 알고 있다는 이해학목사가 오마이뉴스에 게재한 글이다.


시중에 소문으로 돌던 김재규와 이종찬 등과 쿠데타를 모의하고 있었다는 사실도 공식적인 증언으로 남겼다. 김재규가 그전부터 박대통령 살해 계획을 품고 있었다는 건 그가 법정에서 한 말이기도 하다. 그 연결고리가 장준하였던 것. 그럼에도 박정희정권이 장준하를 죽이지 않았다는 건 아래의 간단한 사실로 입증된다.


1. 망치로 때렸다면 그 당시 상처부위가 그만큼 함몰되었어야 하는 데 아니다.

   ⇨ 사실은 당시 2cm 정도이던 함몰이 37년간 땅속에서 6~7cm로 커 진 것.

   ⇨ 즉 머리 함몰상처는 지금 발견한 게 아니라 그때 이미 확인했던 사실이다.


2. 그날 등산일정은 장준하선생 본인이 잡았다.

   ⇨ 등산 전날 오후 장준하선생이 호림산악회장 김용덕에게 전화해서 잡은 것.

   ⇨ 범인으로 지목하는, 장준하 실족 목격자 김용환은 그 후에 듣고 알았다,


3. 등산 주관자는 장선생 측근 호림산악회장 김용덕이었고 일행이 한 차나 되었다.

   ⇨ 이런 상황에서는 누구도 등산중인 장준하 살해를 모의한다는 건 불가능하다.

   ⇨ 혹시 장선생이 일행을 이탈하기를 기다려 매복한다는 건 상식이하의 억측.


4. 장준하선생은 유인되어 약사봉에 오른 게 아니다.

   ⇨ 그날 사전 약속된 등산 목적지는 약사봉이 아니라 계곡이었다.

   ⇨ 헌데 목적지를 돌연 이탈한 건 장준하 스스로 선택한 행동이었다.

   ⇨ 다들 짐 풀고 점심 준비하는 데, 잠깐 다녀오겠다며 혼자 나선 것.

   ⇨ 더구나 범인으로 의심하는 김용환은 아직 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이었다.


5. 김용환은 배낭도 등산화도 없이 문득 등산에 따라 나섰다.

   ⇨ 허니 망치 같은 건 숨겨 가져갈 여지도 없었고,

   ⇨ 계곡까지 따라가는 것 외 등산은 계획도 없었음을 알 수 있다.

   ⇨ 목적지에 늦게 도착해 보니 장선생이 없어 찾아 나선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6. 무엇보다 김용환에게는 범의(犯意)를 찾아볼 여지가 없다.

   ⇨ 김용환은 등산을 주관한 김용덕과 함께 장준하의 충직한 오랜 측근이다.

   ⇨ 교사이던 김용환이 방학 끝나기 전 인사드리고자 상경한 건 자연스러운 일.

   ⇨ 김용환은 평소에도 장준하선생과 꾸준히 연락하고 지내던 충복이었다.

   ⇨ 김용환은 사전에 등산일정도 몰랐고 등산준비도 안되어 있었다.

   

7. 이와 같은 사실입증은 등산일행 증언으로 지금도 확인이 간단하다.

   ⇨ 산악회장 김용덕과 등산에 참여했던 여러 사람들이 생존하고 있다.

  ⇨ 김용환이 등산목적지에 도착하기도 전에 장선생은 혼자 등산에 나섰다.

  ⇨ 이런 점을 볼 때 김용환은 장선생을 유인하거나 살해할 상황이 전혀 아니었다.


문제는 장준하선생이 박정희정권에서 타살되기를 기대하는 자들이다.

위 정도의 사실만 확인되면 초등학교 5~6학년만 되어도 사실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다행히 이를 입증할 산악회 관계자들이 다 살아 있다. 문제는 여기서부터다. 타살 주창자들은 하나 같이 진실확인의 첩경인 등산주관자 김용덕회장과 산악회원들을 외면하거나 사실도 조작한다. SBS의 “그것이 알고 싶다”란 프로가 대표적이었다. 이들에게는 정직과 진실은 중요하지 않은 것이다.


타살로 믿는 이유가 장준하선생 모욕이란 사실도 상관하지 않는다.

가만 보니 주된 이유가 당시 장준하선생이 쿠데타며 도시게릴라전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등,
죽을 짓을 획책하고 있었으니 당연 중정이 죽였다는 믿음인 것. 그래서 타살주장에 힘을 싣기 위한 기사들도 다 그런 것들이다. 이게 과연 이미 37년 전에 고인이 된 장선생을 위하는 길인가? 이들은 겉으로는 장준하를 위하는 척하지만, 사실은 장선생의 유골까지도 그들의 분노와 원한의 수단으로 삼고 있는 것.


그럼 타살이 아니면 이 광란을 참회할 마음 자세는 되어 있는지 묻는다.

지금 상식과 이성을 팽개치고 장준하선생은 박정희정권이 죽였다고 주장하는 자들,

허면 박정희정권이 그를 죽이지 않은 것으로 판명나면 이 광란을 반성하고 참회할 마음의 준비도 되어 있는가? 이런 건 어린애들 세계에서도 상식이고 또 반드시 그렇게 하도록 가르치고 있는 일이다.


철석같이 박대통령이 죽였을 거라고 믿고 있었는데도, 사실을 알고 보니 박대통령은 그런 사람이 아니었다는 걸 확인하고 나면 뭔가 변화가 있어야 할 것 아녀? 거짓 믿음에 의해 만들어진 원한과 분노의 감정이 존경의 마음으로 돌아서지는 못하더라도, 자신에게는 부끄러움을 갖는 게 정상적인 마음의 흐름이고 상식적인 인간상 아닐까?


지난 93년도의 의도적이고 조작된 프로그램을 내 보내 장준하 타살을 유포했던 SBS가 이번에는 좀 더 객관적일 줄 알았더니 역시 마찬가지다. 오히려 더욱 악랄한 쪽으로 진일보한 셈이다. 지식과 언론의 권력이 이따위로 사기 모략에 이용된다면, 강도에게 식칼을 들려준 것이나 뭐가 다른가? 이런 사기꾼 강도가 나라의 중심을 차지하고 활개 쳐도 제어하지 못한다면 이게 나라가?

댓글목록

湖島님의 댓글

湖島 작성일

SBS는 이슈를 만들어 냄으로서, 생사람을 잡아 자기존재를 과시하고자 한다.
지박사에게 당하고도 제버릇 개 못준다. 김용환씨의 인간 형이 답해준다.
병든 방송이다.  방송의 속성을 왜곡하여 패권을 노린다. 法을 깔아 뭉갠다.
한마디로 車치고 包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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