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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가지 음모론을 염두에 두고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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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주 작성일12-02-22 22:56 조회19,561회 댓글4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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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한 잔 하고 쓰는 글이니 이해하고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술은 먹었지만, 저의 머리 속은 오히려 더 또렷한 느낌입니다.


몇 가지 음모론을 추론해 보고자 합니다.
이 사건은 박측에 의해 의도적으로 계획된 사건일 수도 있다는 가정을 하고,
몇 가지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1. MRI 사진을 입수하게 된 경위가 궁금합니다.

인터뷰 영상을 보면, 그 사진을 건네준 사람이 너무도 확실한 사람이어서,
도저히 의심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강용석 의원이 그 사람에게 먼저 가져다 달라고 했는지?
아니면 그 사람이 먼저 접촉을 해 왔는지 궁금합니다.
그 사람이 먼저 접촉을 해 왔다면, 일단 의심을 해 봐야 했습니다.


2. 국회의원직을 걸게 된 경위가 궁금합니다.

주위에서 아무도 그런 얘기를 꺼내지 않았는데, 강용석 의원 본인이 먼저 의원직을 걸었는지?
아니면, 어느 누군가에 의해서 국회의원직을 걸게 되었는지?
만약 어느 누군가의 제안 또는 강요에 의해서 걸게 되었다면,
그것을 최초로 제안 또는 강요한 그 어느 누군가는 과연 누구인지?


국회의원직을 거는 것은 쉽게 생각할 문제가 아닙니다.
아무리 임기 말이라고는 하나, 아직도 수개월이 남아 있던 상태이고,
앞으로 본인의 정치생명에 치명적인 것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과거 이회창 아들의 병역사건 때, 좌익들은 국회의원직을 거는 사람이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국회의원이 서울시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있는 사람의 아들에게 병역비리로 의심할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다면, 그것에 대한 궁금증을 국민들에게 풀어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는 당연한 국회의원의 책무에 해당합니다.
이것을 실행했다고 해서 국회의원직을 걸 아무런 이유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세무공무원이 세금포탈로 의심할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는 업체를 조사할 수 있습니다.
조사해서 아무런 혐의가 없음으로 밝혀진다고 해서 세무공무원이 옷을 벗어야 합니까?
경찰도 피의자로 의심할만한 상당한 근거가 있는 사람을 붙잡아서 취조할 수 있습니다.
혐의 없음으로 밝혀진다 한들, 경찰이 옷을 벗어야 합니까?
마찬가지입니다. 국회의원이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서 열심히 일했다고 해서,
국회의원직을 걸 필요는 없었던 것입니다.
오히려 마포 구민들의 동의없이 함부로 국회의원직을 걸었던 강용석 의원이 경솔했다고 생각합니다.
시민들이 국회의원을 뽑아준 것은 임기동안 열심히 일을 하라는 것이지,
단 하나의 비리를 캐다가 실패했다고 해서 돌연 그만두어 버리는 것은 이상한 일입니다.


3. 박주신씨의 실제 체형과 신체사이즈를 잘못 알고 있었다는데,,,

박주신씨의 MRI를 보고 도저히 그 체형에서는 나올 수 없는 사진이라고 했던 의사는
실제 박주신씨가 그보다 훨씬 건장하다는 것을 알고 사과문을 올린 바 있습니다.
그 의사는 박주신씨의 체형을 잘못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강용석 의원이 알려준 체형이라고 했으니, 강의원도 잘못 알고 있었다고 판단됩니다.

박주신씨의 체형 및 신체 사이즈를 알려준 사람이 누구인지도 궁금합니다.


4. 매우 희박한 가정이긴 합니다만, 강용석 의원도 동참했을지도 모른다...
라는 가정도 해 보았습니다.

첫 째, 강의원은 참여연대 출신입니다.
둘 째, 위에 말씀드린 바 있습니다만, 의원직을 걸 만큼의 일은 아니었는데, 의원직을 걸었습니다.

(오세훈의 경우를 예로 드는 분들이 있습니다만, 오세훈의 경우는 지금과는 완전히 달랐습니다.
우선, 오세훈은 막대한 예산이 드는 시민투표를 제안했고, 당시 여론조사에 의하면 오세훈에게
불리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신히 서명동의를 받아서 실시했기 때문에, 시장직을 걸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셋 째, 강의원은 통일주의자입니다. 훗날 통일대통령이 되는 것이 꿈이라고 했으며,
김정일이 사망하자, 통일을 가장 먼저 언급한 바 있습니다.

넷 째, 강용석의원은 애국 우파 모두가 바라던 공개재검을 서둘러 포기했습니다.


박원순은 겉으로는 어리버리하게 보여도, 정치는 고단수입니다.
서민코스프레부터 시작해서 당시 앞도적인 지지율을 얻고 있었던 안철수를
막판에 자기 지지로 돌아서게 했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시민단체의 간부로 남아 있었고,
결국은 서울시장까지 되었습니다.
보통 노련한 자가 아닙니다.

총선이 코앞에 다가온 싯점입니다.
안철수의 거품이 서서히 꺼지고, 박근혜가 다시 역전한 판세입니다.
좌익들이 대세를 반전시킬 카드가 필요했던 싯점이었습니다.

댓글목록

검은바다님의 댓글

검은바다 작성일

두고봐야 알겠지만, 강용석이가 왜 이번의 석연치 않은
재검결과를 두고 일초도 지체하지 않고 바로 의원직 사퇴를 발표했는지
궁금합니다. 당연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했어야죠.

그리고, 재검을 요구할 당시에도, 공개검사의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한 마디 언급도 없었다는 것도 의문으로 남네요.

우주님의 댓글

우주 댓글의 댓글 작성일

저도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진행되는 것을 보면 어느 정도 파악할 수 있으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만약 박원순이 강용석을 민,형사상으로 고소를 안한다면,
박원순에 대한 의심을 거두기 힘들 것입니다.

하지만, 박원순이 강용석을 민,형사상으로 고소를 하면,
이때는 강용석이 확실한 공개재검을 요구할 권리를 갖게 됩니다.
박원순이 강용석을 고소하면 일단, 강용석에 대한 의심은 접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고소를 당했는데도 불구하고 합당한 방식의 재검을 요구하지 않는다면,
강용석이 오히려 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기린아님의 댓글

기린아 작성일

이 모든게 박원순의 각본이였고, 강용석은 정의감 때문에 떡밥을 물었고 그저 이용당한 것이라면 박원순은 정말 고단수이고 애국진영은 방심했습니다.

강용석 동참의 가능성도 zero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그냥 제 개인적 감으로 판단하자면 강용석이 스트레스나 부담감을 못 이기고 성급히 결과를 인정해버렸거나 혹은

혹은 거대배후세력(?)의 압력을 못 이기고 각본처럼 곧바로 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떻게 압니까 암살협박이라도 받았는지

호걸님의 댓글

호걸 작성일

강용석개입은 아닙니다 외려 박원순과 그브레인들은 강용석이의 불같은 급한성격 그리고
성회롱파문으로 장치입지 바닥난상태라  떡밥던지면 덥석물고란 예측하고 던진겁니다
박원순 그중앙엔 브레인 안철수도있죠 즉각의원직사퇴 는 그만큼 신중치못함과
성격성향 자존심 스트레스 아마 그순간 머리가 가징 폭발할만큼 빙빙돌아간사람은 강용석이겠죠
자포자기 식였던게 맞을껍니다 다시재정비해야죠
곽노현도 안철수도 마무리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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