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이 30년만기 국채를 발행 했다고 합니다.
아시다시피 국채란것은 나라에 돈이 없어서 외국에서 돈을 빌리는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자를 지급해야 하며 만일 빚을 갚지 못하면 나라가 넘어가죠.

박정희가 5.16이후 대통령에 취임한후 살림을 하려고 하다가 깜짝 놀랐읍니다.
나라에 돈이 한푼도 없었던 것입니다. 완전 거지꼴 이었다죠.

해방후 미군정3년, 이승만 정권 10여년 지난후 나라가 엉망진창이어서
바로잡을라고 보니 국고가 텅텅 비었더라는거죠.

박정희는 어렵게 어렵게 나라를 살릴만한 돈을 마련하느라 정말
차마 남보기 민망한 일도 해야 했읍니다.

그후 60년대 70년대 80대를 거치면서 한국 경제도 어느정도 걸음마는 할정도가 되었고
뭔가를해볼수 있는 돈도 모았읍니다.
정말 한국인들이 뼈빠지게 고생해서 번 돈이었죠.

그런데 IMF어쩌구 하면서 그동안 일궈온 기업들이 외국에 헐값이 팔려나갔읍니다.
대우,쌍용,삼성자동차는 정말로 작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 했읍니다.
거의 한국이 5.16이후로 장만한 모든 재산이 거덜났읍니다.
포철도 진작에 팔려갈것을 박태준이 있어서 위기를 넘겼읍니다.

지금 한국을 보십시오.
국민들이 살기가 힘들어서 종교에 집착하고 있읍니다.
원래 살기힘든 나라일수록 종교의 지배력이 강하죠.
복권이 다시 많이 판매되고 있답니다.

밥도 제대로 못먹는 현상이 다시 나타나고 있읍니다.
사람들은 무언가 분명한 사실을 몰라도 불길한 예감은 느낄수 있어요.
사람들이 모두 불안해하고 있읍니다. 걱정하고 있읍니다.
군대에서는 돈이 없어서 무기실험도 제대로 못하고 훈련도 못한다죠.

시스템 클럽에 와보면 나라 걱정하는 사람들도 보이지만
그런건 전혀 관심도 없고 오히려 남의 나라걱정만 하는 이상한 자들도 보입니다.

한국,한국사람이 위험에 처하는것은 나몰라라 하면서 남의나라 욕듣는게 더 걱정인 사람들은
도대체 이완용같은 매국노와 얼마나 다를까요?

누가 진지하게 5.16이후 한국이 축적한 부,자산을 계산해보시고
그중 지금 남아 있는것이 얼마나 있는지 챙겨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