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7-07-01 제6대 박정희대통령 취임식 모습들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1967-07-01 제6대 박정희대통령 취임식 모습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전야113 작성일12-09-26 13:43 조회3,617회 댓글4건

본문

1967-07-01 제6대 박정희 대통령취임식이 있었던 광화문 일대의 모습. 비가 내랜 날이었지만

대통령의 취임식의 모습을 보기 위한 시민들이 지금은 모습이 많이 변한 세종로 일대를 가득 메웠다.

1967년 7월 1일 거행되었던 제6대 박정희대통령의 취임식 기념 아치의 모습.

당일 모습이 아니고 취임식 즈음의 모습이다. 멀리서 보이는 북악의 모습과 그 앞에

위엄있게 서 있던 옛 중앙청의 모습이 보인다.

중앙청 입구에서 바라본 광화문 세종로 모습. 당시의 서울은 고틍건물이 없던 거의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모습이었다. 학생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지만 당시는 국가적인 행사에 학생들이 많이 동원되었고

요즘같이 심한 반발이 없었고 국민 모두가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시절이었다.

정면에서 바라본 중앙청 모습. 중앙청은 비록 일제에 의해 세워졌지만

한국이 일본에 독립한 이후 한국의 근현대사를 지켜봤던 건물이고 이 건물에서 48년 대한민국의

독립을 알렸던 뜻깊은 장소였지만 역사의식이 약한 민간지도자 김영삼에 의해 헐렸다.

중앙청 앞 단상에 자리잡고 있는 대통령 가족들. 74년 일본 조총련의 사주로 광복절 기념식장에서 문세광의

총탄에 서거한 육영수 여사와 박근혜. 박지만의 모습이 보인다.

취임식이 시작되고 화동에게서 꽃다발을 받는 대통령 내외. 육영수 여사 뒤에는 육여사의 모친께서도

취임식에 참석했다. 취임식의 전면에는 대부분 대통령의 친인척이 앉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6대 대통령 취임선서를 하는 연미복 차림의 박정희대통령 모습. 요즘은 대부분 양복으로

공식행사를 하지만 이때만 해도 양복보다는 연미복이 훨씬 더 예식복으로 대우받던 시절이어서

연미복 차림의 박대통령 모습이 눈에 많이 띈다.

축하하객들이 우산을 든 모습을 보면 당시 빗줄기가 심했던 것으로 보인다.

박대통령의 대통령취임선서와 취임사를 하는 모습이다.

<제6대 대통령 취임사>

단군성조가 천혜의 이 강토에 국기를 닦으신 지 반만년, 연면히 이어 온 역사와 전통 위에 이제 대한민국 제6대 대통령으로 취임하면서, 나는 국헌을 준수하고, 나의 신명을 조국과 민족 앞에 바칠 것을 맹세하며, 겨레가 쌓은 이 성단에 서게 되었습니다. 나는 나의 이번 임기에 속하는 앞으로의 4년간이 이 나라의 자주와 독립과 번영이 안착하는 대망의 70년대를 향한 중대한 시기임을 깊이 명심하고, 책임이 한 없이 무거움을 통감하며, ‘일하는 대통령’으로서 조국근대화 작업에 앞장서서, 충성스럽게 나라와 겨레를 위해 봉사할 것을 굳게 다짐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국내외 동포 여러분!


우리 대한민국은 탄생한 지 얼마 안 되는 신흥국가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역사는 수없이 많았던 외세의 침략을 전 국민적인 항쟁으로 격퇴한 억센 민족이며, 인내와 끈기로 고난을 이겨낸 생명력과 창조력을 지닌 민족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백 년 전의 쇄국과 고립이 백년의 고난과 정체를 가져오기는 하였습니다만, 이제 한국은 그 새로운 민족사를 개척하고 아시아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 있어서 중요한 공헌을 할 시기가 다가왔다고 생각합니다. 오늘날 우리는 아시아에 있어서 ‘새 물결’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것은 신생국이 예속과 정체를 박차고, 정치적 독립과 경제적 자립을 성공적으로 달성하는 본보기를 보이는 일이며, 민주주의가 공산주의보다 더욱 능률적인 경제 발전을 이룩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이는 일이며 동서와 남북의 대립 속에서 그 중압과 견제를 지양하고, 자유·평화·번영·통일을 이룩하는 일이며, 한 마디로 자립에 눈뜬 한 민족의 각성은 진실로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이라는 ‘위대한 실증’을 성공시키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위대한 실증’을 70년대의 세계에 증언하기 위하여 모든 준비를 다하고 있습니다. 하루속히 조국의 근대화를 완수하고, 자주·자립의 통일 조국을 창건하는 역사적 대업을 착실하게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나는 우리의 대도시에서부터 벽촌·낙도에 이르기까지, 민족 중흥의 양광이 정체와 의타의 검은 안개를 무찌르고 서서히 퍼져 나가, 자력전진에 의한 번영, 이른바 창조적인 자조의식이 움텄음을 응시하는 바입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오늘로 시작되는 국정의 새 출발을 위해서 우리는 먼저 냉철한 이성과 슬기로운 자각으로 돌아가, 과열된 6·8선거로 빚어진 정쟁분위기를 냉각시키고, 사리와 당리를 초월한 국가의 대의와 국리민복의 증진을 생각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민족사상 참으로 획기적인 역사적 과업에 이미 착수했습니다. 균형있는 경제성장으로 아시아에 빛나는 공업국가를 만들기 위하여 우리는 위대한 전진을 하고 있습니다. 이 좋은 기회를 놓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제2차 5개년계획을 추진하는 데 온 국민의 공동의 노력을 집중해야 하겠습니다. 정국의 안정은 경제발전의 대전제입니다.

6·8총선거가 유감스럽게도 입후보자들의 과열된 경합으로 그 분위기가 혼탁하게 되었고, 또 일부 지역에서 일어난 선거의 부정은 급기야 6·8총선 전체를 불명예스러운 것으로 인상 주고 말았으니, 이것은 실로 우리 민주 시민의 큰 실망이라 아니 할 수 없습니다. 6·8선거가 주고 간 오늘의 실망의 여건 속에서, 우리가 찾아 나가야 할 길은 자폭과 자기와 자학의 길이 아니라, 새로운 자신의 가능성을 찾아내는 냉정과 지혜와 금도의 길인 것입니다. 법을 어긴 자에게는 법으로 다스리고, 민주주의 과정에서 일어난 과오는 민주주의 방식에 의하여 시정함이 민주 사회에 있어서 취선의 방책임을 우리는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참신한 정치풍토의 조성과 평화적 정권교체는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우리 온 국민의 한결같은 염원이 아니겠습니까? 이것은 또한 나의 변함없는 정치적 소신인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민주주의 과정에 다소의 오점이 찍혔다고 해서, 민주주의를 하겠다는 우리의 노력과 신념에 변동을 가져와서는 안 될 것입니다. 우리가 성급한 나머지 과오의 시정을 변칙수단에 호소한다면, 그것은 오히려 평화적 정권교체라는 우리의 염원 달성에 더욱 멀리하고야 마는 결과가 될 것입니다. 우리는 시련에 부딪힐수록 더욱 확고히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을 가지고, 냉철한 이성과 지혜로써 민주주의 원칙을 신봉해 나가는 인내와 용기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나의 소원은 이 땅에서 가난을 몰라내고 통일조국을 건설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사회는 ‘소박하고, 근면하고, 정직하고, 성실한 서민사회가 바탕이 된 자주독립의 민주사회’입니다. 우리의 적은 빈곤과 부정·부패와 공산주의입니다. 나는 이것을 우리의 3대 공적으로 생각합니다. 빈곤은 생존을 부정할 뿐 아니라, 인간의 천부적인 개성을 억제하고, 정직과 성실과 창조력을 말살하는 것이며, 부정·부패는 인간의 양심과 친화력을 마비 저해하는 것이며, 공산주의는 우리의 자유와 인권과 양심을 파괴하는 것입니다.

정녕 이 3대 공약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중흥을 위한 투쟁에 있어서, 근본적으로 배격해야 할 공적이라고 아니할 수 없습니다. 정직하고, 근면하고, 소박하고, 성실한 국민대중이 국가의 중추가 되고, 빈곤과 부패를 추방한 복지사회의 건설이라는 우리의 목표 달성을 위해서, 나는 우리들이 보다 더 근로와 실무에 밝고 충실하며, 우리 주변의 사소한 구석구석을 눈여겨 개선하고, 사회생활의 윤리와 진서를 존중할 것을 희구합니다. 남을 헐뜯기 전에 자신을 돌아보고, 자기의 주장만을 옳다기 전에 주위를 두루 살피는 이유와 긍지를 가지기를 희구합니다. 그리하여 법과 질서와 슬기와 이치가 지배하는 사회가 되기를 희구합니다.

친애하는 동포 여러분!


나는 이러한 정의의 복지 사회가 지금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공업입국의 대도를 통하여 이루어질 수 있고, 또 공업입국은 이러한 사회를 건설하는데 그 주인이 있음을 확신하는 바입니다. 경제건설 없이는 빈곤의 추방이란 없을 뿐 아니라, 경제건설 없이는 부정·부패의 온상이 되는 실업과 무직을 추방할 수 없기 때문이며, 또 그것 없이는 공산주의에 대한 승리, 즉 자유의 힘이 넘쳐흘러 북한의 동포를 해방하고 통일을 이룩할 수 없는 것입니다.

공업입국에 관해서는 제2차 5개년계획을 골간으로 농공병진정책과 대국토건설계획을 국민 앞에 공약으로 제시하고 이미 진행과정에 있습니다만, 여기서 한 가지 분명히 해 둘 것은 경제개발의 지렛대가 되는 것은 진정 농업생산력의 증대에 있다는 나의 신념인 것입니다.

우리가 추진하는 조국의 근대화나 공업입국은 소위 비체계적인 공업편중방식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근대화는 합리적이고 균형있는 산업구조·국토구조·소득구조의 형성을 목표로 전근대적인 제반 구조를 개혁해 나가자는 것이요, 공업화와 중소기업을 농업생산의 터전 위에서 발전시키는 삼위일체의 근대화 작업을 하자는 것입니다.

친애하는 국민 여러분!

지금 우리나라에는 시급히 불식해야 할 전근대적 요소가 많으며, 극복해야 할 장애물도 허다합니다. 정치로부터 경제·문화·사회 전반에 걸쳐 말끔히 씻어야 할 비합리적 요소가 허다할 뿐 아니라, 또 계속해서 새로운 과제가 그 해결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난관극복의 길은 난관 자체에 있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들의 의지 속에 있는 것입니다. 불굴의 의지와 용기로써 조국의 근대화를 향해 ‘위대한 전진’의 발걸음을 재촉해야 하겠습니다. 그리하여 통일의 대업을 완수해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기왕에도 몇 차례 분단의 비극을 극복하고 통일하고야 말았던 영용(英勇)한 민족의 피를 이어받고 있습니다. 그러한 조상을 가진 우리가 어찌 통일을 이룩하지 못하겠습니까?

협력하고 단합합시다!

통일을 향한 전진의 대열에는 ‘너’와 ‘내’가 있을 수 없고, 다만 ‘우리’가 있을 뿐입니다. 끝으로 사랑하는 동포 여러분의 영광과 행운을 빌고, 오늘 우리와 자리를 같이 하지 못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하느님의 은총 있기를 빌며, 멀리 우리를 찾아 이 식전에 참석하신 우방의 친우들에게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비가 온 가운데도 국가의 대사를 전하겟다고 우산을 들고 취재를 하는 취재진 모습.

지금 기준으로 보면 약간은 촌스러운 모습이지만 60년대에는 전혀 촌스럽지 않았던

평상적인 모습이었다. 이 모습 하나만 봐도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는 생각이 든다.

제6대 대통령취임식이 열린 저녁에 당시 시민회관에서 열렸던

종합예술제 모습.

1967-07-04 제6대 대통령 취임식 참석 각국 특사 부산 범어사 관광하는 모습.

교통이 편하지 않았던 그 시절 타국의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했다는 것은

보통의 큰 결정을 하지 않음 힘든 일이었다. 당시 미국의 험프리 부통령도

우방 대한민국 대통령의 침임식을 축하해주기 위해 태평양을 건너왔었다.

당시 박정희대통령은 대통령 취임식의 행사로 거창한 행사보단 소박한 행사를 많이 거행햇다.

후에 대통령들은 대통령 취임기념으로 기념시계를 제작해서 나눠주었지만

박정희대통령 시절은 그런 선물보단 취임식 기념을 위한 우표를 발행하는 것에 그쳤다.

본 우표는 박대통령 얼굴이 인쇄된 제6대 대통령 취임기념 우표의 모습이다.


우리의 후손들이 오늘에 사는 우리 새대가 그들을 위해 무엇을 했고 조국을 위해 어떠한 일을

했느냐고 물을 때 우리는 서슴치 않고 <조국 근대화의 신앙>을 가지고 일했고

또 일했다고 떳떳하게 대답할 수 있게 합시다.

- 1967 대통령 연두교서에서 -

출처:대한뉴스 제 630호

댓글목록

duacl님의 댓글

duacl 작성일

화면이 보이질 않습니다.
제 컴이 잘못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만...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사진 올리는 기술이 없어서 그런가 봐요 -
콤맹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그러니 답답한 전야 입니다 지솽 ^^::

자비안님의 댓글

자비안 작성일

몹시 보고 싶은데...  어떻케 볼수 있을까요?

전야113님의 댓글

전야113 댓글의 댓글 작성일

잠시 다녀가시지요  !
http://blog.naver.com/ceb4747/60171952501
전야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14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4977 죄송해요 댓글(1) 파푸아 2012-09-25 3180 4
24976 우리나라 정치의 문제 파푸아 2012-09-25 3271 4
24975 한반도 분단 모순을 주장하는 NL주사파들 파푸아 2012-09-25 3746 4
24974 좌익은 힘을 막바지에 모아 단일화하여 박근혜를 댓글(1) 세종 2012-09-25 3418 4
24973 박근혜, 과거사 사과후 지지율 더 하락. (R&R 조사… 댓글(3) 광솔 2012-09-26 3219 4
24972 안철수ㅡ문재인 총살하고 박근혜 단일후보로 나와야 댓글(1) 읍참마속 2012-09-26 3563 4
열람중 1967-07-01 제6대 박정희대통령 취임식 모습들 댓글(4) 전야113 2012-09-26 3618 4
24970 본격적 검증의 시기에 접어든 안촬스 파푸아 2012-09-27 3271 4
24969 5,16을 혁명이라 주장하는 후보를 찾으면 뭐하는가? 댓글(2) proview 2012-09-27 3004 4
24968 한국에 있는 두종류의 앞잡이 바보들 댓글(2) 용봉탕 2012-09-27 4534 4
24967 며칠전 시사탱크에 나온 단어 "노마드 NOMAD" 를 … 데니즈 2012-09-28 3396 4
24966 계엄군의 사망자가 겨우 23명이었다는 게 이해가 안됩니… 댓글(7) 우주 2012-09-28 11576 4
24965 지만원 박사님 댓글(3) 신생 2012-09-28 3888 4
24964 강대국은 스스로 무너진다, 그냥 기다려라 댓글(6) 용봉탕 2012-09-29 3866 4
24963 한번더 물어봤습니다. 댓글(1) 신생 2012-09-30 3214 4
24962 . 댓글(9) GreenTiffany 2012-10-04 2766 4
24961 [싸이] 박노해 시인과 닮지 않았나요? 유돌 2012-10-07 6595 4
24960 박근혜 후보의 육아 보육에 대한 생각 댓글(3) 마닝러러 2012-10-10 3495 4
24959 현대상선 유상증자 추진 전야113 2012-10-11 3528 4
24958 지상군 페스티벌 일일 추천 코스 참고하세요~ 호랭이 2012-10-14 3744 4
24957 북 김정은 권좌에 오른 후 유원지 건설 열풍 한복남 2012-10-19 3168 4
24956 中환구시보 "韓 정당 진압 주장은 억지" 댓글(1) 천제지자 2012-10-20 3287 4
24955 이 글에 관한 단목님이 말씀하시는 지박사님글 위치좀 … 댓글(1) 강유 2012-10-21 4395 4
24954 민통당?의 반값등록금 공세에 대해서 대처하는 글좀...… 댓글(3) 강유 2012-10-21 3780 4
24953 하위감세 상위 조건부 증세론 - 구체적 보완 댓글(2) 파푸아 2012-10-22 3116 4
24952 '호국보훈의 불꽃 광화문 설치 촉구 캠페인 스탭 및 자… 블루투데이 2012-10-22 3729 4
24951 최진기씨의 입바른소리 외(동영상) 댓글(6) 현우 2012-10-28 9334 4
24950 방어적 민주주의를 발휘줄때... 댓글(4) 묘행 2012-10-30 3372 4
24949 이 사진을 보면 박근혜의 무엇이 생각나십니까? 창의적일… 마닝러러 2012-10-31 3531 4
24948 멍청아 백기사 2012-10-31 3441 4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