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 남북 공동선언 전문 > (구)자유게시판(2012~2014)

본문 바로가기

System Club 시스템클럽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10.4 남북 공동선언 전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우주 작성일12-10-20 02:36 조회19,238회 댓글4건

본문

노무현과 김정일이 합의한 10.4 남북공동선언문 8개항의 내용 전문


1.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고수하고 적극 구현해 나간다. 남과 북은"우리민족끼리 정신"에 따라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중시하고 모든 것을 이에 지향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6.15 공동선언을 변함없이 이행해 나가려는 의지를 반영하여 6월 15일을 기념하는 방안을 강구하기로 하였다.


2. 남과 북은 사상과 제도의 차이를 초월하여 남북관계를 상호존중과 신뢰관계로 확고히 전환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내부문제에 간섭하지 않으며 남북관계 문제들을 화해와 협력, 통일에 부합되게 해결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를 통일 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하여 각기 법률적·제도적 장치들을 정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 확대와 발전을 위한 문제들을 민족의 염원에 맞게 해결하기 위해 양측 의회 등 각 분야의 대화와 접촉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3. 남과 북은 군사적 적대관계를 종식시키고 한반도에서 긴장완화와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로 적대시하지 않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며 분쟁문제들을 대화와 협상을 통하여 해결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에서 어떤 전쟁도 반대하며 불가침의무를 확고히 준수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서해에서의 우발적 충돌방지를 위해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에 대한 군사적 보장조치 문제 등 군사적 신뢰구축조치를 협의하기 위하여 남측 국방부 장관과 북측 인민무력부 부장간 회담을 금년 11월중에 평양에서 개최하기로 하였다.


4. 남과 북은 현 정치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해 나가야 한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 한반도지역에서 만나 종전을 선언하는 문제를 추진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한반도 핵문제 해결을 위해 6자회담 "9.19 공동성명"과 "2.13 합의"가 순조롭게 이행되도록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하였다.


5. 남과 북은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공동의 번영을 위해 경제협력사업을 공리공영과 유뮤상통의 원칙에서 적극 활성화하고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경제협력을 위한 투자를 장려하고 기반시설 확충과 자원개발을 적극 추진하며 민족내부협력사업의 특수성에 맞게 각종 우대조건과 특혜를 우선적으로 부여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해주지역과 주변해역을 포괄하는 "서해평화협력특별지대"를 설치하고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경제특구건설과 해주항 활용, 민간선박의 해주직항로 통과, 한강하구 공동이용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공업지구 1단계 건설을 빠른 시일안에 완공하고 2단계 개발에 착수하며 문산-봉동간 철도화물수송을 시작하고, 통행·통신·통관 문제를 비롯한 제반 제도적 보장조치들을 조속히 완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개성-신의주 철도와 개성-평양 고속도로를 공동으로 이용하기 위해 개보수 문제를 협의·추진해 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안변과 남포에 조선협력단지를 건설하며 농업, 보건의료, 환경보호 등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사업을 진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 경제협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현재의"남북경제협력추진위원회"를 부총리급 "남북경제협력공동위원회"로 격상하기로 하였다.


6. 남과 북은 민족의 유구한 역사와 우수한 문화를 빛내기 위해 역사, 언어, 교육, 과학기술, 문화예술, 체육 등 사회문화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발전시켜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백두산관광을 실시하며 이를 위해 백두산-서울 직항로를 개설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2008년 북경 올림픽경기대회에 남북응원단이 경의선 열차를 처음으로 이용하여 참가하기로 하였다.


7. 남과 북은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흩어진 가족과 친척들의 상봉을 확대하며 영상 편지 교환사업을 추진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금강산면회소가 완공되는데 따라 쌍방 대표를 상주시키고 흩어진 가족과 친척의 상봉을 상시적으로 진행하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자연재해를 비롯하여 재난이 발생하는 경우 동포애와 인도주의, 상부상조의 원칙에 따라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8. 남과 북은 국제무대에서 민족의 이익과 해외 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이 선언의 이행을 위하여 남북총리회담을 개최하기로 하고, 제 1차회의를 금년 11월중 서울에서 갖기로 하였다. 남과 북은 남북관계 발전을 위해 정상들이 수시로 만나 현안 문제들을 협의하기로 하였다.


2007년 10월 4일
평양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장  김정일

댓글목록

aufrhd님의 댓글

aufrhd 작성일

그것이 김정일이가 노무현어린애를 가지고 논 것이 아니고 무엇입니까요?

오뚜기님의 댓글

오뚜기 작성일

살아생전 항복문서를 다봅니다.
대통령 이 꼭 필요한지........
필요하다면 수입산을 ........
아유 열받아.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공동어로수역을 지정하고 이 수역을 평화수역으로 만들기 위한 방안과 각종 협력사업에~
이렇게 10.4선언에 명시되었는데
아니라고 오리발 내미는 인간들(이재정,문재인등) 이 오히려 색깔론 , 북풍론 들먹거리니
북괴가 먼저 언급한 내용인데 무슨놈에 북풍?

10.4선언에 이정도 언급되었으면
무슨말 오갔는지 삼척동자도 알고
노무현이 10.4선언 이후에도 이미 공식적으로 뱉은말 아닌가
그런데,
이재정은 100% 날조라고 생때를 부리자(채널A 쾌도난마)
박종진이 패를 보면 되는것 아니냐고 하니까
그건 법률적으로 안된다고 합니다. ㅎㅎㅎㅎ

금강인님의 댓글

금강인 작성일

개새끼, 뇌물현,
온가족이 뇌물만 받아쳐먹어서 뇌속에 물만 든 새끼.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Total 25,367건 5 페이지
(구)자유게시판(2012~2014)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25247 문정현 신부 추락사건.. 댓글(7) 자유의깃발 2012-04-06 19872 47
25246 신기하다. 뒤집어져도 엎어져도 의원직은 계속 유지...… 댓글(4) 경기병 2012-06-08 19864 30
25245 문재인... 댓글(1) 경기병 2012-05-12 19859 25
25244 2010년 5.18재판때 안양법정에서 개지랄벌린 전라도… 댓글(1) 한국청년33 2012-04-23 19848 44
25243 jTBC 직격토크 김문수 편을 보고 댓글(1) 우주 2012-03-16 19811 28
25242 보수우익의 충분조건 댓글(3) 경기병 2012-03-23 19727 29
25241 노무현 씨 자살 증거 댓글(2) 노인 2012-04-17 19713 21
25240 김용민놈 아비 교회의 교단은 누워잠자는가 댓글(2) 조선일보타도 2012-04-09 19703 36
25239 노희수 범민련 부의장. 김일성 뱃지까지 달고.... 댓글(1) 바른나라 2012-06-08 19654 25
25238 새날이 되어서 댓글(3) 吾莫私利 2012-04-25 19625 12
25237 후원금, 뒤늦은 깨달음.... 댓글(2) 경기병 2012-04-17 19618 57
25236 삭제한 글 댓글(3) 吾莫私利 2012-04-25 19617 36
25235 국회의원을 제명하려면 댓글(1) 예비역2 2012-06-06 19583 18
25234 박근혜의 삼보일배 댓글(2) 경기병 2012-04-19 19537 31
25233 죽기살기로 반대하는 놈들이 무슨 놈의 대화타령..... 댓글(2) 경기병 2012-04-13 19527 32
25232 이외수 트위터 물어뜯기 댓글(3) 자유의깃발 2012-03-24 19501 36
25231 5.18주동자 모두 간첩 아니면 빨갱이 댓글(4) 만토스 2012-08-07 19499 29
25230 서상록 뻥쟁이 댓글(1) 비탈로즈 2012-04-23 19430 58
25229 김종오, 다시 돌아왔습니다. 댓글(15) 김종오 2012-04-19 19388 95
25228 대한 노인회 성명서 댓글(2) 코스모 2012-04-06 19384 40
25227 협조 당부 드립니다, 댓글(10) 지만원 2012-04-16 19349 35
25226 저런집안과 사돈 맺어면 전부 삭발 해야한다 댓글(2) 5분대기 2012-06-04 19299 26
25225 안철수가 개미들을 패대기 쳤습니다. 댓글(3) 금강인 2012-02-08 19260 48
25224 문재인 특전사 복장으로 지지율 고공행진? 댓글(1) 코스모 2012-06-25 19247 42
25223 장성민 시사탱크 김성욱 기자 자리 박차고 나가는 장면. 댓글(13) 너덜 2012-09-08 19241 65
열람중 10.4 남북 공동선언 전문 댓글(4) 우주 2012-10-20 19239 18
25221 위선자들.... 댓글(11) 경기병 2012-03-24 19234 56
25220 신문광고 보고 오시는 분들께 우주 2012-02-29 19204 28
25219 자유 대한민국 천적 소멸을 위한 기도 220회 정창화 2012-02-08 19164 32
25218 박사님, 힘내십시오. 댓글(2) 해월 2012-04-24 19102 50
게시물 검색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 대표자 : 지만원 | Tel : 02-595-2563 | Fax : 02-595-2594
E-mail : j-m-y8282@hanmail.net / jmw327@gmail.com
Copyright © 지만원의 시스템클럽. All rights reserved.  [ 관리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