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단체의 입장에서 반론을 해 봅니다.
분단 이래 복면을 쓰고 대남공작활동을 한 간첩이라던가 대남 특수공작요원들은
한 사람도 보질 못했습니다.  따라서 5.18시위 때 복면을 쓴 사람들은 북한 특수군이 아니라
얼굴이 노출되면 안 될 과격 광주 시위대원들입니다.

혹시 암호같은거 아닐까요?? 서로 같은편 이라는....

아니면..혹시 북한에 거주하는 가족이 알아볼까봐 복면한게 아닐까요?
특수작전 수행중인 모습을 가족에게 보여주면 곤란하잖아요..

북한군이라는 가정하에 저의 추측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13-01-27 19:50

암호라 하기엔 너무나 뚜렷해 암호라 할 수 없을 것 같고요....
북한에 있는 가족들에게 모습을 보여주면 곤란하다 하시는데...
글세요. 당시 북한의 테레비 보급율이 어느정도 였을지...
아무튼 본인들의 얼굴이 알려지면 곤란한 사람들이기에 복면을 쓴 것만은
틀림 없을 것 같습니다.

즉 북한특수군이 초기엔 신분이 노출이 되지 않았기 때문에 복면이나 방독면을 않았고

북한주민들중 알아보는 이가 있으니 북한특수군 지도부에서 신분 숨기라 지시를 한것 같습니다

신분 숨기기 위해서 인듯 하네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13-01-27 20:12

특수군이 복면을 함으로해서 북한주민에 신분이 알려지는 것은 방지 할 수 있었겠으나 반대로 다른 시위대들은 하지 않는 복면을 함으로해서 남쪽에서 의혹의 눈초리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라는 위험성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다는 얘기가 되겠군요. 북한 특수군의 실수일 수도 있을 거라는 추정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러니까 복면한 놈들은 죄다 북한 특수군 티를 낸 것이죠....

경기병님은 복면한 사람이 누구인가의 최대의 공통점을 찾으려고 토론을 하고 싶어 하는데
토론에 있어 내마음과 같지 않다 하여 상대의 인신공격같은 것을 하면 본인은 속이 시원할지
모르나 듣는 본인은 물론 옆에서 보는 사람들도 썩 기분이 좋지 않고
또한 인신공격하는 분의 인격도 좋게 보이지 않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