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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과는 달리 연착륙에 실패한 박근혜 정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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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기병 작성일13-03-05 17:41 조회3,19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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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전 김대중의 보수표 얻기 위한 노력은 누구나 익히
잘 알고 있는 사실이지요. 물론 그 노력이 사기 기만극이었지만....

5.16세력의 중심인물인 김종필과 연대하는 등의 노력으로 
자신의 빨갱이 색채를 묽게 희석시켰고 마침내 간발의 차로 대통령에까지
당선되는 대망을 이뤄냈지요.
 
그러나 김대중은 목표를 달성했다고 해서 자신의 정체를 바로
드러내지는 않았습니다. 당선직후 경상도 출신에다 민정당 의원 출신인
김중권을 비서실장으로 발탁해서 보수세력들을 안심시켰고
그렇게 함으로해서 집권초의 정권을 안정시켰던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전라도와 좌익세력들이 적지 아니 반발을 일으켰던 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김대중은 자신의 정체를 숨겼던 것이죠.

그에 비해 박근혜 대통령은 어떻습니까?
집권을 위해 김대중처럼 반대세력을 포용하는 행보를 적극적으로 보이며
좌익들의 환심을 사고자 하는 노력까지는 좋았는데 대통령에 당선되자마자
극우 칼러의 윤창중을 자신의 대변인으로 발탁함으로 해서 좌익들을 몹시 놀라게 했고
그 충격여파가 현재 집권초기의 극심한 정국불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준비된 대통령이라 자처한 김대중과는 달리
준비된 대통령이라 김대중을 따라 한 박근혜대통령은
당선직후 잘못된 인사로 연착륙에 실패를 한 것입니다.

댓글목록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아쉽긴 하지만, 뭐 어쩌겠습니까.
어짜피 이렇게 된 이상 강경하게 계속 나갔으면 합니다.
지금와서 다시 껴앉고 그런다고 해서 바뀔 것도 아니구요,
이제와서 꼬리를 내리면 좌익들이 더 기고만장해서 몽니를 부릴 겁니다.
뭐, 김종훈 낙마는 아쉽긴 하지만, 박근혜의 담화 이후로,
나머지 장관들에 대한 청문회는 순조롭게 통과되는듯 보입니다.
박근혜에 대한 지지율도 40%대에서 50%대로 올라갔구요...
잃은 것도 있었지만, 얻은 것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사실, 좌익들도 자기들 뜻대로 안되서 불안할 겁니다.
제2의 광우난동을 준비하던 좌익들은 국정원 여직원 사건을 부각시키려 했지만 실패했고,
의료민영화를 이슈로 띄워보려 했지만, 역시 통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도 방송장악이라는 이슈를 만들어 보려 했지만, 일부 좌좀들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국민들은 야당의 허무맹랑한 주장이라고 생각하는듯 합니다.
정당 지지도를 보면, 새누리당이 압도적입니다.
민주당은 안철수 신당의 절반도 못 미치는 지지도를 보이더군요.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정당지지도가 높다고 하는 것은 아직은 대다수의 국민들이 보수 성향을 띄고 있다고 볼 수 있겠죠. 국민들이 원하는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박대통령이 기술적 연구 노력을 많이 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적과의 대치상황에서는 여우가 되어야 합니다.

동암님의 댓글

동암 작성일

요즘 시국을 시클은 어찌보나 궁금해서 들렸더만 이 사람은 아직도 이러고 있구나....
님의 계책처럼 박근혜가 그렇게 했다칩시다.
그렇다면 당신은 또 역시 박근혜는 좌빨이라는둥 입에 거품을 물게 뻔한것 같은데요.
하여튼 이 사람은 박근혜가 좌로가면 우측으로 안간다고 난리 우측으로가면 좌측으로 안간다고 난리..
님이야말로 가히 민주당의 책사급입니다.
이래도 반박 저래도 반박할 사람이 상황에 따라서 글을 바꾸는구랴.
님께선 하여튼 하루 25시간을 박근혜 무너뜨리기에 집중하는것 같습니다.
아주 교묘하게말입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동암님, 좋은 결과가 있을 땐 왜 좋은 결과가 나왔는지....  나쁜 결과가 있을 땐 왜 나쁜 결과가 나왔는지를 생각하게 되는 것은 나나 동암님이나 마찬가지 아닐까요?

한가람님의 댓글

한가람 작성일

사태에 대한 분석은 더 시간을 두고 후에 해도 됩니다.

지금은 진검승부의 대결국면... 우선은 내 편에게 힘을 실어 주어야 할 때라고 봅니다.

박대통령의 강공이 야당의 기세를 콱~~~ 꺾어 놓도록 기도드리고 있습니다.

5분대기님의 댓글

5분대기 작성일

극심한 정국불안까지 이어지고 있다는 판단입니다 <-------  정국이  이정도는  아니지요  ㅎㅎㅎ
 장관  없다고  대통령제에서  불편하면 했지  불안할거야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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