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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용석은 박원순과 MRI 야합을 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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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비바람 작성일13-04-20 23:06 조회4,166회 댓글1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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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노원병 미도빌딩 앞에서 성호스님은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면제 신검대리 의혹규명과 처벌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을 촉구하며 무기한 단식 1인 시위를 하고 계실까, 오늘도 민족신문의 김기백 대표는 박주신의 대리가짜 신검 의혹과 논란에 대하여박원순 시장에게 공개 면담을 요구하고 있을까,

 

동남권원자력발전소 양승오 박사는 박주신의 MRI는 27세가 아닌 35세 이상의 가난한 환경의 주인공이며, 박주신의 MRI는 가짜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박주신의 MRI가 가짜라는 것에 몇 억 원씩을 걸겠다고 나서고 있고, 박주신이 MRI 재촬영을 하는 데에는 10분이면 족하니 떳떳하면 재촬영을 하라는 주장이 높아지고 있다,

 

작년에 이어 박주신의 가짜 대리신검에 대한 의혹이 2차로 불거지는 이유는 박주신의 MRI와 박주신 본인과의 사이에 많은 간극이 존재하고 있다는 것과, MRI 재검증 당시 부실하기 짝이 없는 절차 때문이었다, 그러나 박주신 MRI 재검증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박원순은 요동도 하지 않고 있다,

 

박원순은 이런 민심의 요구에 응하지 않는 걸까, 박주신 재검증을 주장하는 집단에는 꼭 있어야 할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강용석 전 의원이다, 애초에 박주신의 MRI는 강용석의 주 전공이었고 강용석이 지핀 불씨였다, 박주신의 MRI가 있어서 강용석은 '성희롱 의원'에서 '불꽃남자' '보수의 아이콘'으로 등극할 수 있었다,

 

그렇다, 박주신의 재검증 요구에는 강용석의 목소리가 있어야 한다, 강용석은 '포기를 모르는 남자'이며, 절치부심하고 와신상담하여 박원순에게 복수혈전을 펼쳐야만 당연하고 마땅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빗발치는 박주신 재검증 요구에도 박원순은 대답이 없고 강용석도 가타부타 말이 없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강용석은 포기해 버린 것일까,

 

그게 아니라면 애초부터 강용석은 구라를 쳤던 것일까, 박주신의 MRI가 맞는 데도 강용석은 성희롱 이미지를 벗기 위하여 투사의 가면을 썼던 것일까, 그럴 확률은 제로에 가깝다, 강용석이 보여줬던 의혹이나 자료들은 확실한 팩트였고,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박주신의 동영상도 MRI가 틀렸음을 웅변하고 있고, 저명한 박사, 학자들도 박주신의 MRI에 문제가 있음을 확신하고 있다, 박주신의 MRI가 가짜라는 주장은 지동설만큼이나 진리에 가깝다,

 

그렇다면 왜, 강용석은 박주신 재검증 요구에 침묵을 지키는 것일까, 수수께끼를 풀려면 2012년 2월 22일로 돌아가 봐야 한다, 이날 박원순은 전격적으로 서울 세브란스 병원에서 박주신의 MRI 촬영을 감행했다, 그리고 강용석은 박원순에게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했다, 강용석은 MRI 촬영의 부실한 검증 절처에 대해서 왜 이의를 제기하지 못했을까,

 

박원순의 MRI 촬영이 번개불에 콩 구워먹듯 번개처럼 실행되었다면 강용석의 사과는 기다렸다는 듯 전광석화처럼 실행되었다, MRI 촬영이 끝나고 강용석의 사과까지는 채 1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박원순은 아침 9시 시청 긴급회의에서 MRI 촬영을 결정했다고 했다, 그러나 세브란스 병원 MRI 촬영은 며칠 전 부터 예약을 해야만 가능한 상황으로 보면 9시에 결정되었다는 박원순의 주장은 거짓말이다,

 

최소한 2월 22일의 박주신 MRI 재촬영은 며칠 전부터 기획되고 각본이 짜여져 있던 것이다, 그래서 일사분란할 수 있었다, 그리고 그 각본에는 강용석의 대사도 들어 있었다고 해석하면 그날의 미스테리도 의문이 풀리게 된다, 강용석과 박원순 사이에 벌어졌던 몇 달 간에 걸친 기나긴 전쟁이 그야말로 일사분란하게 그리고 눈 깜짝할 사이에 종전 되었던 것에는 막후 절충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날 박주신의 재촬영에는 강용석 측 참관인은 없었다, 오로지 박원순 측 인사들이 그들끼리만 결정하고 촬영하고 발표했다, 촬영 결과가 발표되었을 때 이 일방적인 처사에 대하여 강용석은 당연히, 너무나 당연히 이의를 제기하고 반발해야 당연한 것이었다, 그러나 강용석은 코털만큼의 고민도 없이 새털만큼의 주저도 없이 얼씨구나 사과하고 사퇴하고 항복 선언을 했다,

 

강용석의 정치와 인생 모든 것을 걸었던 도전, 그 가열찬 투쟁과 너무나 허망한 항복, 이 불가사의한 미스테리는 그 당시 강용석의 환경에서 찾아야 한다, 강용석은 성희롱 사건으로 한나라당에서 출당당하고, 2달 후에 있을 총선에서 공천은 고사하고 당선권에서도 멀어진 상태였고 생계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었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었던 강용석에게 유혹은 너무나 달콤했을 것이다,

 

총선이 끝나고 강용석은 좌익인사들이 횡행하는 종편방송에서 한자리 꿰찰 수 있었다, 강용석의 전쟁과 항복이라는 수수께끼는 이 방정식의 공식을 대입해보면 강용석의 고차원 방정식은 너무나 쉽게 풀린다, 강용석은 은화 30냥에 예수를 팔아버린 유다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정답이다,

 

그렇다면 강용석의 수법은 박원순에게 배운 것이 틀림없다, 강용석은 박원순와 같이 참여연대에서 활동하던 당시에 어깨 너머로 박원순의 수법을 전수받은 것이다, 박원순에 대한 강용석의 공격은 '진실'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은화'를 원했던 것이다, 박주신의 재검증을 요구하는 민심의 목소리가 높은 데에도 강용석이 침묵을 지키는 것은 강용석은 이미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기 때문인 것이다,

 

좌익은 신념을 위해서 정치를 하고, 우익은 치부를 위해서 정치를 한다는 말은 박원순과 강용석에게서 그 말의 진실성을 찾을 수 있다, 박원순은 더더욱 붉은 색깔이 진해지는데 반해 종편방송에 출연한 이후의 강용석은 예전의 강용석이 아니다, 그에게서 보수의 색깔을 찾을 수 없고 진실을 위해 포기를 모르는 불꽃 남자를 찾을 수가 없다, 이미 고지에 올라 목적 달성을 해버린 살찐 돼지의 모습만이 보인다,

 

박주신의 MRI 재검증을 위해 국민들이 단식을 하고 분신을 하고 몇 사람의 목숨줄이 끊어진다 해도 박원순은 꿈쩍도 하지 않을 것이다, 박주신을 책임져야 할 강용석이가 침묵을 지키는 한, 강용석의 입에 은화를 물고 있는 이상, 박원순은 강용석의 항복이라는 울타리가 자기 자신을 지켜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진실이라는 무대 위로 박원순을 불러내기 위해서는 먼저 강용석을 소환해야 한다, 작년의 전쟁에서 강용석의 전투에 이적행위를 먼저 검증하여, 강용석의 입을 열게 해야 박원순과의 전쟁은 다시 시작된다, 박원순 앞에서 시위나 단식을 할 것이 아니라 강용석에게 먼저 진실을 요구해야 한다, 박원순의 열쇠는 강용석이 쥐고 있다,

 

비바람

 

댓글목록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3대 강철좌익- 김대중, 박원순. 이석기

거머실님의 댓글

거머실 작성일

박원순 시장과 그 아들 박주선은 병역 기피가 아니면 떳떳하게 나와 떳떳하게 재신검을 하고  지난번 세부란스 병원에서 한 신검이 의혹을 받고 있으니 세부란스 병원도 떳떳하면 재신검을 주장하여 의혹을 해소하라!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강용석은 박원순의 협박에 굴하고
댓가로 은전을 받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同志면서 敵이고
적이면서 동지인 것입니다.

정치세계서는 그럴 수 있습니다.

에그! 나쁜 두 놈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또 하나의 협조자 그룹이 있습니다.

대리신검자와 컴퓨터조작 담당자.
이들의 협조 없이는 신검조작이 불가능하지요.
그들도 댓가로 은전이 주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영원한 비밀은 없는 것입니다.
그들이 살 길은 양심고백뿐입니다.

이 사건은 종북좌파가 망하는 결정적 계기가 될 것입니다.
박원순과 안철수.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강용석 코드는 이기입니다
이기를 위해서는 무슨 짓이든 하는 인간입니다
심재철의원이 누드 사진 문제로 코너에 몰리자,
종편mc로 활약(?)하는 강용석에게 부탁비슷한 전화를 한것 같은데
김구라하고 앉아서 이런 상황을 까바리면서 짓 밟더군요
심재철의원이 잘했다는것은 아니지만,
강용석 하는 말투를 보면 인격 제로드군요
동네 아줌마들 이웃집 된장 쓰다는 수준입니다

박주신 병역비리는 시작부터 끝(세브란스 야바위)까지 상식을 벗어났지요
강용석 불참은 누가봐도 어이없는 일입니다
이런 야바위에 입을 다물고 있는것 역시 상식이 아니지요
박주신 병역비리를 파고든것도, 지금 입을 다물고 있는것도
이기 이상도이하도 아닙니다

경기병님의 댓글

경기병 작성일

이러한 명백한 비상식에 입을 다물고 있는 언론은 또 뭐란 말인가요...?
언론 개혁 없이는 아무것도 못합니다....

우주님의 댓글

우주 작성일

만약 비리가 사실이라면,
이명박이 버젓이 대통령으로 있는데 어떻게 그런 짓을 저지를 수 있었을까요?
이명박도 한통속이 아니라면,,,,,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박주신 병역비리는 99.999% 사실일겁니다
박원순 잡으면 치명타를 받는 인간들중에 이명박이 예외라는 단정은
액면만 보는것 아닐까요. 황장수 소장의 주장은 황당한게 아니더군요
설령 이명박과 무관하다고해도
이명박 정권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는 발상은 좌빨 조직을 간과하는것 아닐까요
각계각처에 알박기한 고정간첩망이 얼마나 막강한지 실감이납니다
이렇게 어설픈 박원순의 세브란스 야바위가 수면아래 잠자고 있으니..........
5.18도 그렇고요

유현호님의 댓글

유현호 작성일

정도라는 가치의 위대함보다는 세상의 세력에 영합하는 게 자신과 가족의 이익에 부합하기 때문입니다.
즉, 이기성이 문제의 핵심입니다.
수 많은 포장 (민주화, 평등, 진보 등)이 그럴싸해보여도 알맹이는 전부 그것입니다.
그리고 세력에는 인간이 상상할 수 없는 가공할 무시무시한 세력이 존재함을 반드시 인지해야 합니다.
세력은 빛에 속한 , 어둠에 속한 세력 두 가지로 봅니다.

최성령님의 댓글

최성령 작성일

언론도 한통속입니다.

박원순의 운명은 바로 언론 종사자들의 운명입니다.
그뿐입니까?
정계, 재계, 체육 연예 방송 등
그들 자제들도 온통 병역비리로 얼룩졌습니다.

그러므로 박원순이 망하면 따라 망하는 것입니다.

박원순이 이렇게 부르짓겠죠.
"어디 나뿐이냐?"

이름하여 "박원순 게이트"

일조풍월님의 댓글

일조풍월 작성일

물론, 상류층 다반사이기는 하지만,
결정적인것은 좌빨 조직과 자금이 막강하다는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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