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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천문 // 찬사(0) 안철수와 인재근의 성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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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전태수 작성일13-05-01 12:35 조회2,778회 댓글2건

본문

 

 

 

 

 

告天文 // 讚辭(0) 安哲秀와 印재근의 誠實

 

 

 


하느님,
저는,
세상에 그 이름이 별로 알려지지도 않은 박모씨를 서울시장으로 밀어준 이후부터 싫어하게 된 안철수씨를 오늘부터 좋은 시선으로 지켜보게 되었습니다. 그 계기는 오늘 조선일보 A5면에 게재된, 텅텅 빈 국회의사당의 회의장에 홀로 앉은 안의원의 옆모습 사진을 보고, 또 그 사진설명문도 읽은 데서 비롯됩니다. 사진설명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
본회의 연기 통보에도 홀로 앉은 안철수
   * 이상 사진 제목, 이하 사진 설명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30일 국회본회의가 시작되기 앞서 본회의장에 혼자 앉아 있다. 안의원은 이날 본회의 예정 시간 3분 전인 오후 1시 57분경에 본회의장에 입장했다. 먼저 와 있던 민주당 인재근 의원 등과 인사도 나눴다. 그러나 법사위의 법안 처리 지연으로 본회의가 3시로 연기된 사실이 통보돼 다른 의원들은 빠져나갔으나 안 의원은 3시까지 기다렸다. ---

 

국회의원의 최저한도의 의무, 즉 기본의무를 성실히 수행한 아 의원에게 찬사를 던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안 의원의 움직임을 유심히 지켜보면서 이 사진과 글을 남긴 배성규․최승현 기자에게도 찬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군요.

 

하느님,
안 의원이 우리나라 날라리 국회의원들의 불성실 악습을 고쳐 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새누리당의 정우택 의원이
“ '네탓공방' 민주당, 정치신인 안철수에 먹힐 수도 있으리”라고 걱정한 말을
“최소한의 기본의무에조차 불성실한 채 유치한 떼(패거리) 모임에만 열심히 출석하는 새누리당과 민주당 소속 의원들, 정치신인 안철수에 먹힐 수도 있으리로다.” 라고 고치면 말이 안 될까요?

 

           130501물1151//拏頭(nahdoo)

 

 

 


 

댓글목록

일지님의 댓글

일지 작성일

국회에 첨 들어간 초짜 안촬스는 아직 제대로된 친구도 없을겁니다.

화장실 어디 있는지 겨우 알 정도의 촬스가, .. 괜히, 여기 저기 돌아다니다가, 길 잃어버리면.. 영희가 와서 구해줄 것도 아니고.. 그냥, 눌러앉아서 기다리는 수 밖에 없겠지요.

이렇게 한심한 아해의 모양새를 보고, 그걸 성실함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님의 모습이, 전 경이롭기만 합니다.

이제 정치물 서서히 먹고, (대선에 나오기 위해 신당을 만들던, 구당을 흡수하던, 해서) 목에 힘이 들어간 연후에의 처신을 잘 지켜봐야 할 겁니다.

그래야 본 모습이 나오는 법이니까요.

추신:

글 쓴분.. 혹 군대는 나오셨는지. 자대배치 받아 처음으로 부대에 간 초짜 신병은 군기가 빡, 들어 있는 법이지요. 모든 행동을 FM 대로 합니다.

그러다가, 일병, 상병.. 병장 올라가면..그 꼴상이 가히.. 필설로 표현키 어려울 정도가 됩니다. 그러다가 또 세상사회에 나와서는 온갖, 잡스런 짓들을 다, 하는 법이지요.

자대배치 첫날의 모습만 보고, 그 사람의 인성이 정말 대단하다고 본다면?.. 헐.. 이건 뭐.. 참, .. 한심한것도 아니고, 아리석으신 것도 아니고.. 에휴~ .. (내가, 안촬스 얘기는 하덜 말라고 안했던가요?.. 지발, 이런 인간을 자꾸 띄워주는 글들은 어떤 글이던 올려서는 아니되는 법입니다요~)

PATRIOTISM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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